인천시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551억 원을 투입해 작년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3,366명을 목표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와 공공행정 업무 지원, 교육시설 학습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지난 12월 신청을 받아서 1월, 2월중으로 본격 시작된다. 식품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은 연중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월부터 신청을 받아서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또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10명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년에 이어 건강파트너사업,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 단독주택의 재활용분리배출을 돕는 재활용자원관리사, 푸드마켓 물품배달원 등의 노인일자리가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군·구 행정복지센터,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주소지 관할 군·구청
【복지=김용찬 기자 】 인천시가 인천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각 분야에 저명한 위원들을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구성하고 25일,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를 주관하는 인천시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민관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노인일자리사업의 연계, 인천 특화사업 개발 및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정책 제안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민관협의체에서 공모사업 등 심의 기능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추천직 민관협의체 위원으로는 김승아, 양지훈, 전용호, 정웅, 황의정 5명, 당연직 2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기업 및 기관 인증 사업’에 대한 심사로써, 평소 노인 인력을 고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 및 기관 5개소를 선정했고, ‘인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평가회 ’표창장을 받게 될 우수 노인과 우수 종사자를 선발하고 올 한해 코로나19 등 여러 환경적인 요소와 다양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완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