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관광협회가 주최한 ’월미도 포크 콘서트가 지난 22일 월미도 갈매기 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크 콘서트‘는 자유공원을 산책하고 삼치 골목에서 막걸리 한잔!을 거치고, 이어 홍예문을 지나 신포시장을 구경하는 코스를 돌면, 중구 신포신청을 지나, 개항의 거리를 들러서 월미도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관광을 하고 월미도 갈매기 홀에서 포크콘서를 끝으로 마무리하는 항구도시의 멋을 조화롭게 이룬 행사로 평가 받고있다. 월미도 갈매기 홀에서 시작된 ’포크콘서트‘는 인천 출신 향도 포크 황태자 백영규의 ”잊지는 말아야지“ 노래가 울려 퍼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따라 부르고 있는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들에 경품 추첨을 통해 많은 상품이 전달 됐으며 행사 중간중간에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관광 인천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만족도 조사도 병행 실시됐다. 이임혁 인천관광협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미도 포크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인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포크콘서트‘는 인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마련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관광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관광객이 인천을 다시 찾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과 21일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떠나는 마을연계 생태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둘레길, 월미도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학생들에게 내 고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집합 형태로 운영했으며, 인천 둘레길 12코스와 월미바다열차 탑승 코스로 나눠서 진행했다. 7일에는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해설사의 강의와 함께 인천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미공원 한옥 건물에서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21일에는 도보로 인천둘레길 12코스를 탐방하였으며 월미바다열차 탑승 및 월미도 생태탐방이 진행되었다. 박종하 교육지원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인천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내 고장 사랑을 실천하는 생태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