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지난 19일 2020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실습 우수학생 및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별도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상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취업 전 한 학기동안 실습을 통해 전공 관련 직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동기가 되고, 기업에서는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 후 별도의 연수과정 없이 바로 현업에서 직무를 수행 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채용 기회가 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는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108명의 학생 중 IPP의 목적을 훌륭하게 달성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허민혁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고, 기계공학과 4학년 김다정 학생 등 10 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했으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한 44개 기업체 중 학생 취업과 현장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위니아딤채, ㈜네오드림스, ㈜에스티씨네트웍스, (유한)스테츠칩펙, ㈜로지션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인천시가 올해 지역 경제발전 주역으로 활약한 기업을 ‘2020년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엔에스브이가 중소기업 최고의 영예인 중소기업인대상을 수상했고, ㈜멀티텍 등 5개사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기업으로는 중견성장사다리기업에 ㈜서울경금속 등 5개사, 비전기업에 이솔정보통신(주) 등 12개사, 유망중소기업에 ㈜원광에스앤티 등 46개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기관의 현지 실사를 거친 후 해당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수상기업 중 경방신약(주) 와 신풍금속(주) 은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에 동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역경제발전을 이끌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중소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중소기업인대상 시상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90개사, 유망중소기업은 1999년부터 총 618개사, 비전기업은 2011년부터 총 1,169개사, 또한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성장사다리기업은 2015년부터 총 39개사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술·품질 인증 및 수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튼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