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인천 청소년기관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자체 구축했다. 이로 인해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을 만나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동구청소년수련관 메타버스는 놀터, 꿈터, 싹터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놀터에서는 2022년 청소년활동 사업 소개 및 결과 영상, 청소년 O/X퀴즈 게임 등을 체험하고, 꿈터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동 영상과 갤러리존에서 현 수강생들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싹터에서는 방과후 아카데미팀의 활동 영상과 공모사업 내용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구청소년수련관은 기존 메타버스를 활용한 어울림마당 운영과 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과의 교류 활동, 평생교육 발표회 안전교육 영상 시청 등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시대 속에서 활발한 청소년활동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선도하고 있다. 김경미 관장은 “자체 메타버스 구축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활동이 더욱더 다양해지고 활발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수련관 메타버스(https://ze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동구청과 합동으로 인천 동구 송림동, 만석동 일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18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위반행위 사업장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지역은 공업지역 비율이 51%를 차지, 공장과 주거지역이 혼재해 있고, 특히 송림동, 만석동 일대는 대규모 공장이던 대주중공업과 한국유리가 나가고 그 부지에 소규모 공장 100여개가 들어서면서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업장의 위반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 및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사항과,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 대부분 6개월마다 오염물질을 측정해야 하는데 오염물질 측정을 이행하지 않은 사항으로 처벌기준은 각각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직접 수사하며, 행정처분 사항에 대해서는 동구청에 이첩할 예정이다. 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인천 시내에 공장과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환경관리가 어려운 환경오염물질을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앞으로도 관할 구청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