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 재공모 시작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가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사업과 관련한 공모(변경) 세부내용과 사업 제안서 작성에 관한 구체적 지침 등이 담긴 공모 지침서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 청라동 1-601번지 일원 261,635㎡의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및 업무시설, 판매시설들이 어우러지는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3월 1차 공모에서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업체가 없어 유찰된 데 따른 재공모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재공모에서 5월28일까지 사업제안서 접수를 받은 뒤 공모지침서에 제시된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의료기관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한 결과, 종합병원 등 비영리사업이 포함된 청라의료복합타운 재공모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는 공모지침안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고 산업시설과 지원시설용지 비율, 지원시설의 수익성 분석, 토지공급가의 적정성, 지원시설 허용 규모 등 공모 조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