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 폐기물 감량 추진 계획 수립
인천환경공단은 26일 인천시의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계획에 발맞춰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화하기 위한 ‘하수처리 폐기물 감량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0월 인천시는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동과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실현을 위해,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공단은 인천시 자원순환정책의 성공 실현을 위해 하수처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전사적인 폐기물 감량 추진으로 자원순환시설 체계전환에 함께하고자 한다. 최근 사회경제활동의 고도화로 폐기물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폐기물 최종 처분장 확보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분량을 줄이고 하수처리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 및 유효이용 등의 방법으로 최종 처분장의 부하를 경감하기 위한 감량화 추진이 시급한 시점이다. 공단은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깨끗하고 맑은 수질로 처리하여 재이용 및 하천과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하수처리 시 발생하는 폐기물은연간 약 13만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비용은 올해기준 170억원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하수처리 폐기물 저감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2018년부터 전처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