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요가말라 소외 되고 아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요가인들의 대형 기부행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요가 수련을 통해 세계 평화와 자유를 기원하며, 소외 되고 아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요가인들의 대형 기부행사가 열렸다. 지난 25일 오후 여의도 IFC서울 잔디광장 에서 '2024 제17회 글로벌 요가말라 프로젝트(Global Yoga Mala Project)'가 개최됐다. 200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이 행사는 국내외 요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108 수리야나마스카라(태양경배자세)를 함께하며 세계의 평화, 이웃과 가족의 평화, 그리고 스스로의 평화를 위해 에너지를 모으는 자리다. 더 나아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가장 따뜻한 요가 행사이기도 하다. 행사 참가비를 비롯한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굶주리고 소외 받는 결식 아동이나 희귀 난치병과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지원금 및 치료비로 전달되 왔으며, 특히 이번 행사의 모든 참가비와 부스 입점비, 그리고 후원금등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긴 논의 끝에 뇌성마미(뇌병변장애), 단백질C결핍 희귀질환 아이인 8살 '황O재' 군을 지원 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108수리야나마스카라 수련전 ▲킬탄 : 아칸다 끼르딴 공연팀 ▲축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