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부평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우리동네 문화예술 교육 실험실’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문화재단 2024 기초단위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지역주체와 예술교육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부평구 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1권역(십정 1·2동, 부평3동) 프로그램 ‘싱싱하고 생생한 하하골’은 하하골마을협의체와 함께 일상에서 친숙한 노래 및 미술·연극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4회차로 구성돼 마을살이의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다. 2권역(부평1·2·6동, 부개1·2동, 일신동) 프로그램 ‘수궁가 인형놀이’는 빛짜루공방에서 진행하며 60~80대 여성이 참여 대상이다. 참여자들은 국악동요, 판소리를 감상하고 노랫말과 연관된 주제의 동물을 손바느질을 통해 나만의 인형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3권역(청천1·2동, 산곡1·2·3·4동) 프로그램 ‘팔랑팔랑씨 집으로 놀러오세요’는 만3세이하 유아가 대상으로 부평나비공원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4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현업근로자 109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건강관리 운동지도를 실시했다. 구는 전문기관을 통해 대상자들의 자세 및 족압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물리치료사가 대상자들에게 일대일 맞춤운동을 지도했다. 또한, 주로 야외 작업을 하는 고령·장년 근로자가 다수 포함된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키트(포카리스웨트 분말, 생수, 온열질환예방 안내문)도 제공했다. 앞서 구는 사전에 실시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바탕으로 근골격계질환 관리대상자를 선별했다. 근골격계질환이란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인해 허리·목·어깨·관절 등에 손상이 생겨 통증 및 감각이상 등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구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은 만성질환이므로 치료가 어렵지만, 근로자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건강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을 3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중량물 취급주의 표지 게시, 올바른 작업자세를 부착한 파스 배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회원 및 저소득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손수 준비한 삼계탕과 겉절이, 계절과일 등을 직접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회·통장자율회·새마을부녀회 등의 자생단체도 함께 참여했다. 이정보 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기력보충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