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가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을 전국 20개소 주요 숲길에서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의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산·트레킹은 우리나라 국민의 78%(3229만 명)가 참여하는 국민 아웃도어 활동으로 자리매김해 매년 등산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과 명산플러스 중 20개의 숲길을 선정해 산악구조대 대원들이 캠페인 부스 운영, 위험지역 낙석제거와 안전표지판 설치, 환경정화 활동을 등을 실시하며 운영인력으로 참여한 산악구조대원들은 응급처치 교육 이수와 산악구조 교육을 이수한 대한산악구조협회 구조대원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안전캠페인 부스 운영은 20개소 주요 등산로와 숲길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행 안전수칙과 LNT(흔적 남기지 않기)를 알리고, 응급처치, 매듭법,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 수칙이 내용을 담은 손수건 1만 6000개를 제작해 캠페인 기간 동안 배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캠페인 부스 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은 산림청(청장 남성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전범권)와 합동으로 6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전북 고창군 할매바위 일원에서 '2024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악구조대와 산림항공구조대가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구조를 펼치고, 사고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악구조 활동을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각종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산악구조대원들의 구조기술 숙지와 교류를 목적으로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6월 29일(토)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산악구조 헬기에 대한산악구조협회 산악구조대원이 함께 탑승해, 실제 산악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할매바위에서 산악사고 구조 시연을 준비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 취소됐다.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산악구조 대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지상에서는 대한산악구조협회 17개 시·도 산악구조대가 산악사고 유형에 따라 암벽등반, 홀링, 어센딩, 하이라인, 응급처치, 수색 및 들것 이송을 세부 평가 종목으로 구성, 종목별 심판과 더불어 안전 통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가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워크숍을 5월 11일 전북 고창 할매바위 일원에서 실시했다.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워크숍에는 전국 60여명의 산악구조대원이 참가했으며, 사업 운영지침 안내, 안전교육, 위험지역 낙석제거 시연 등을 실시했다. '위험지역 낙석제거'는 산악구조대원 4명이 팀을 이뤄 사전조사를 통한 제거 범위를 결정하여, 대원 2명은 알림 현수막을 설치해 낙석 범위 내 등산로를 출입 통제하고, 나머지 대원 2명은 전문 암벽등반 장비를 이용하여 제거할 낙석 지역으로 접근해 낙석을 제거하는 전 과정을 실제 암벽에서 실시했다.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및 명산플러스 중 20개의 숲길을 선정해, 산악구조대 대원들이 캠페인 부스 운영, 위험지역 낙석제거 및 안전표지판 설치, 환경정화 활동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은 산악구조대 4명이 5월 4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각) 네팔 히말라야 쥬갈 1봉(6,590m) 등정에 성공했다.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2024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로 전날인 5월 3일 엄홍길 대장과 네팔 락파 덴디 셰르파, 람바 바부 셰르파의 세계 최초 등정에 이은 두 번째 등정이다. 원정대는 엄홍길 원정대장과 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구조협회 소속 구은수 등반대장(실무부회장), 백종민(강원연맹 산악구조대), 김동진(제주연맹 산악구조대), 엄태철(대구연맹 산악구조대), 정재균(전북연맹 산악구조대), 변준기(대전연맹 산악구조대) 대원과, 네팔등산협회 락파 덴디 셰르파 등 17명으로 구성된 양국 합동 원정대로 4월 5일 출국해 13일 베이스캠프(4,700m)를 구축했고 15일 5,300m 고지에 하이캠프를 구축했다. 4월 17일 변준기 대원이 루트 개척 중 추락해 손목이 뒤틀리는 부상이 발생했고, 21일에는 네팔 다메 셰르파가 눈사태로 600여 미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산악구조대원인 정재균 대원과 엄태철 대원이 발 빠르게 수색에 나서 구조에 성공했으며, 네팔등산협회의 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