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4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34회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를 ‘인천공항 21만 시간 무중단 운영 기념식’과 연계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등 국내·외 항행안전시설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항행안전 분야의 주요 현안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992년 시작돼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본 세미나는 ‘AI(인공지능) 기반 항행안전시설의 혁신과 미래 항공모빌리티 대응전략’을 대주제로 다루었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정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션 1: 글로벌 항행계획 및 정책 방향,▲세션 2: AI 기반 항행안전 혁신과 활용 전략,▲세션 3: 미래 항공모빌리티 추진전략, 구체적으로는 국토교통부의 항행안전시설 발전 정책, ICAO의 CNSi 발전 정책,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의 항행안전 AI 혁신 사례, 유럽연합(EU)의 유럽 미래 항공모빌리티 연구 동향 등 항행안전 분야의 글로벌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 인천송도청년회의소(인천송도JC)는 11월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47대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은철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인천송도JC 회장을 역임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기관·단체장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새 회장단의 출발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인천 출신으로 현재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은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년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청년 리더들이 JC에서 배움과 성장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JC의 근간이 되는 기본 가치를 확고히 지켜나가는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하며, 조직의 전통과 현대적 변화의 조화를 약속하였다. 만 20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JC(Junior Chamber)는 전 세계 및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청년 리더 양성 및 지역사회 봉사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 정서진새마을금고는 11월 14일, ‘제10회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2,387,000원을 인천 서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마련된 성금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사업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정서진새마을금고의 ‘사랑의 바자회’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에 매년 회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정서진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으며,바자회의 준비부터 운영, 수익금 기탁까지 전 과정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함께하는 금융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영종지역혁신협의회가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영종도민을 배제한 결정이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재의결은 18만 중구민의 민의를 또다시 저버린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국가지명위원회에 명칭 재심의를 공식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8월부터 주민 공모와 전문가 심사, 주민 선호도 조사 등 절차를 거쳐 ‘영종하늘대교’와 ‘하늘대교’를 구 대표 명칭으로 선정해 지명위원회에 제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제3연륙교의 도착지인 ‘영종’의 지리적 특성을 명칭에 반영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중구 측은 이번 재의결에서 ‘영종’은 제외되고 ‘청라’만 반영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명칭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교량의 정체성과 향후 방향성을 명확히 확립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지적했다. 한창한 중구의회 도시정책위원장도 “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한 다리”라며 “청라주민 이용보다 영종주민 비중이 훨씬 큰 교량을 ‘청라하늘대교’로 명명하는 것은 불합리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14일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영농형 태양광 입법촉구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농업인과 전문가, 관계 부처가 참석해 영농형 태양광 지원을 위한 입법 추진 필요성과 현행 태양광 발전사업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농지를 경작하면서 상부 공간에 태양광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농지 훼손 없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농지법상 사용 기간 제한, 마을 단위 수익 분배 근거 부재, 계통 문제 등 현실적·법적 제약이 있다. 발제자로 나선 최강은 햇빛나눔 협동조합 이사장은 “과거 정부는 대규모 발전소 중심 정책으로 숲과 농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김희봉 전 당진시농민회장은 “농어촌공사가 담수호에 기업과 함께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는 목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농가 소득 효과도 논의됐다. 정홍균 전 전국쌀생산자협회 사무총장은 “전력 판매 수입은 농가 생계의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했고,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은 “보성 첫물차 밭에서 연간 1,900만 원 수익, 미실시 대비 소득 2배 증가”라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4일(금) 구리시 아르비아웨딩홀에서 열린 구리시 전북도민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채은 구리시 전북도민회장를 비롯한 구리시 출향도민 및 지역 향우들 200여명 등과 함께 고향 연계‧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시장 상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별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에는 응급의료소와 재난심리지원 인력을 배치했고, 주요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치료와 장례 절차를 안내하며 밀착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법과 제도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에 지혜를 모아달라”며 “피해 상인 한 사람, 유가족 한 분이라도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상인과 시민, 사고 목격자에게 필요한 심리상담을 충분히 제공하고, 장기적인 회복 지원 체계를 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 윤구영 대표의원”은 지난 11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부평 상권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의회 의장,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하였고 부평구청 소관부서인 경제지원과, 위생과, 도시경관과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기관인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소장 오현교)로 부터 부평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받으며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현교 책임연구원은 부평구 상권의 일반현황, 타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사례와 상점가의 단계별 활성화 방안 표준 모델 로드맵 등을 분석 및 보고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상인회 역량 강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 핵심 동력 마련 ,부평 상권 고유의 특성화 사업 추진 ,상권 특성화를 위한 단계별 정부 공모사업 참여 ,평식당 제도화를 통한 비활성화 구역 고객 체류시간 증대 도모 등을 제시하였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부평 상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부평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국내 IT 전문기업 아이티에스컨버젼스가 결식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좋은변화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나섰다.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14일 아이티에스컨버젼스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후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양 기관은 기부금 전달과 감사장 수여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위기가정과 식생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여전한 만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익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춘식 아이티에스컨버젼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의 도움으로 이뤄진 만큼, 그 혜택을 다시 나누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기부가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기 사단법인 좋은변화 이사장은 “신춘식 대표의 따뜻한 나눔은 현장에서 큰 힘이 된다”며 “투명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기부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겠다. 여전히 한 끼를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정이 많은 만큼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의 참여를 기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11월 19일(수)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제주시 일도이동)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호국음악회는 대한민국해군 창설(1945.11.11.) 80주년을 맞아 해군 창군정신과 조국 해양수호의 의지를 다채로운 선율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군 군악대ㆍ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경서 등 90여명이 출연해 약 80분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해군 군악대는 우리 국민과 바다를 지켜온 해군의 80년 발자취를 해군ㆍ해병대 군가 모음곡, 관악 합주, 중창 등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해군 타악기 공연팀 블루스틱스는 드럼 퍼포먼스를, 홍보대는 비보이 및 마술 공연으로 해군의 열정을 선보인다. 호국음악회는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 사전 접수를 희망할 경우, 해군 기동함대 담당자 이메일(navypao0@korea.kr)로 성명ㆍ연락처ㆍ티켓 매수(인당 최대 8매)를 통보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관람 희망자는 잔여표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발권 예정이다. 관련 문의처 : 해군 기동함대 민군협력실 (064-905-6631~2 / navypao@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