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이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치유 중심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고 군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 특산품 판매 등에 활용하기 위해 ‘고흥 8품 9미 10경’을 재정비하고 지역 관광 홍보와 특산품 판촉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고흥 8경 9미 재정비 용역’을 실시해 관광객과 지역민의 인지도와 전문가 그룹의 자문 등 자체 보고회와 직원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고흥 8품 9미 10경’을 선정했다. 8품(品)에는 농수산물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유자, 석류, 김, 미역, 다시마, 굴, 마늘, 유자골한우가 선정됐으며, 9미(味)에는 관내에서 쉽게 맛볼 수 있고 고흥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인 장어탕/구이, 서대회무침/조림, 유자술(酒), 매생이국, 삼치회/구이, 전어회/구이, 모듬생선 숯불구이, 바지락 회무침/짓갱, 한우구이가 선정됐다. 또한, 10경(景)에는 지역민과 외지 관광객, 용역 참여 연구진의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팔영산 자연휴양림과 편백치유의 숲, 역사의 섬 소록도, 사계절 꽃피는 쑥섬, 예술의 섬 연홍도, 금산 해안경관과 거금생태숲, 천등산 봉수대, 나로우주센터와 편백숲, 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인근 모래사장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A씨(60대, 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자 A씨는 지난 1일 저녁 8시 44분께 무안군 삼향읍 인근 둑방에서 사륜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3m 아래 모래사장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에 의해 목포 대형병원으로 이송 결과 사망판정 되었다. 해경은 사고 접수 즉시 관할 파출소와 경찰서(형사계)직원을 현장으로 급파해 채증 작업 및 제반사항 등을 파악하는 한편, 신고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 씨름협회가 주관하는‘제28회 정읍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가 지난달 29일에 정읍시 정읍체육공원 내 씨름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 씨름 동호인 80여 명이 참가하여 상호 간의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학생을 포함 여성 씨름인들도 다수 참여하여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했다. 경기는 남녀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일반부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본선이 치러졌다, 대회 결과는 ▲초등저학년부 조민준, 김민아 ▲고학년부 박용진, 최서라 ▲중등부 김은호, 조혜 ▲고등부 김태규, 최윤진 ▲청년부 허혁 ▲중년부 김태은 ▲장년부 라동준 ▲여자일반부 김혜인 선수가 씨름왕 타이틀의 명예를 얻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동호인들 간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이를 통해 씨름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경상남도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식 TT3체급에 출전한 백영복 선수는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는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 김준오 선수는 남자단식 TT5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대외에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단 선수들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탁구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우수선수 및 전문체육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수군 선수 3명이 참가했다. 장애인탁구선수단은 5월 9일부터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슬로베니아오픈 국제대회에 참가해 2024년에 개최되는 파리패럴림픽 출전권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와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어질 국내·외 무대에서도 맘껏 실력 발휘를 하고 돌아오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만의 특성을 살린 마스코트 반장선거 공략법이 화제다.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이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3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를 실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마스코트 ‘군 슈웅’은 기호 9번으로 출마해 반장 당선을 노린다. 군 슈웅의 반장 당선을 위해 김천상무는 선수를 활용해 특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상무는 팀 특성 상, 군 복무를 위해 다양한 팀의 선수들이 모여 1년 6개월을 소화하고 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응원 팀 이외에도 두 팀을 추가로 투표해야 한다. 이 점을 겨냥해 김천이 선수들의 원 소속팀 타겟 홍보에 나섰다. 마스코트 탈을 벗고 선수들이 등장해 원 소속팀 팬들에게 김천상무 마스코트 투표를 독려한다. 4월 28일에는 마스코트 탈 속에서 조영욱이 깜짝 등장한 영상이 김천상무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됐다. 조영욱은 FC서울 팬들에게 “수호신 여러분, 슈웅이한테 한 표 잊지 말기. 씨드도 파이팅”이라고 말을 건넸다. 해당 영상은 그야말로 조회수 대박을 기록했다. 업로드 당일 20만 1천 여 명이 시청했고 이틀 만에 26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올해 김천상무 인스타그램
【우리일보 김웅렬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전 직원 지지선언에 나섰다. 2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윤환 계양구청장과 전 직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외쳤다. 인천시는 국내 최대 경제자유구역과 글로벌 대학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2018년 제6차 OECD 세계포럼 개최 등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하다. 이를 통한 국제회의 관련 인프라도 자랑이다. 국제공항도 보유하고 있어 접근성도 다른 도시에 비해 뛰어나 APEC이 지향하는 바를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도시이다. 윤환 구청장은 “인천은 2025 APEC 유치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이번 전 직원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4월 직원들의 단체 헌혈과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헌혈증 200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전남광주지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번 헌혈증 기부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투병 중인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여수해경 직원들을 주축으로 일반 시민, 포스코A&C 등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되며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 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70장의 헌혈증을 기부한 김영효 경감은 “투병 중인 아이들과 바다가족을 위한 헌혈증 기부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20년간 모은 헌혈증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헌혈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헌혈증 기부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헌혈증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 보성읍은 지난 1일 자매도시인 울산 남구 신정5동과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증진 행사’를 보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정5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장, 사회단체 회원, 관계 공무원 등 24명이 보성읍을 방문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량기부제에 상호 기부 동참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정5동 방문단은 교류 행사를 마치고 보성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한국차박물관에서 다례와 찻잎 따기 등을 경험했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먼 거리지만 보성군을 방문해 주신 신정5동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과 협력으로 서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과 신정5동은 2015년 7월 29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격년제로 상호 간 방문이 이뤄지고 있으며, 2022년에는 보성읍이 신정5동을 방문해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가 지난 4월 28일 정기회의를 갖고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대한 법률 제정 촉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해상(海上)을 운항하는 여객선은 도서지역 주민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서지역의 해상교통은 육상교통 부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이 도로나 철도 등 육상교통에 집중적으로 투자되고, 해상교통 수단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도서지역 주민으로 하여금 높은 교통비용 부담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섬발전진흥원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교통수단의 킬로미터 당 운임 단가가 연안여객선은 306원으로 버스 및 전철의 125원에 비해 2.4배, KTX의 164원에 비해 1.8배나 비싸며, 심지어 항공요금 209원에 비해서도 46%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선박 이용객에 대한 운임 지원, 여객선 건조·대합실·접안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을 골자로 하는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이 국회에서 심사 보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현지 시간) 네덜란드에서 세계 최고 원예기업인 쿠보 그룹(Kubo Group)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쿠보 그룹의 피터 판 데르 크란 재무이사(CFO), 데니스 판 라이데 아시아·중동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쿠보 그룹은 75년 역사를 가진 친환경 첨단온실 건축 분야 세계 최고 역량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매년 200ha 규모의 반 밀폐형 첨단 온실(ULTRA-CLIMA)을 4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쿠보 그룹은 농축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첨단온실과 농업자동화 기술을 적극 도입·추진키로 했다. 또한 쿠보는 양질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전남도에 자문, 기술노하우 등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전남도는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 시 첨단온실 구축에 따른 기술 정보 교환, 상호 방문 추진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네덜란드 원예산업의 세계화 전진기지로 불리는 세계원예센터(WHC)를 시찰하고 관계자를 만나 농업의 디지털 전환, 친환경 순환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