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이달 말까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받는다. 신고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모두 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동구청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나 인천세무서를 방문해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전용 상담 콜센터에 전화하면 신속한 민원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고에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와 장애인은 신고창구에서 신고서 작성을 지원한다. 모두 채움 대상자는 국세청에서 수입금액부터 최종 납부세액까지 기재된 신고안내문이 발송되는 납세자이며, 기재 내용에 변동이 없는 경우 세액을 납부하면 지방소득세는 신고가 인정되고, 종합소득세는 반드시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신고 납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콜센터(1661-6800) 또는 동구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770-6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최근 HD현대인프라코어(옛 두산인프라코어) 연구인력 판교 전환 배치와 관련, 지역경제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인천공장 R&D(연구개발) 인력 약 370명을 한꺼번에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센터(GRC)로 전환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HD현대인프라코어는 동구에서 현대제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대기업으로 환경오염에 부담이 되는 생산 공장은 그대로 둔 채 R&D 연구인력만 유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동을 걸 뿐만 아니라 동구의 인구 유출 현상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은 그에 걸맞게 주민들의 여론에도 귀를 기울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책무를 져야 할 것”이라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지역 내에서는 HD현대인프라코어 연구인력 판교 전환 배치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기자】 | 인천병무지청 유병호 청장은 3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석남중학교를 방문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류현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청 관내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약 5,700여명에 이른다. 이들 중 우수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발된 류현 사회복무요원은 인천석남중학교에서 행정지원 임무를 맡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여 교육행정업무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석남중학교 담당자는 “류현 사회복무요원이 교내·외 조경이나 에너지 절약 관련 각 실의 전력관리 및 각종 문서 수발 등 행정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칭찬했다. 류현 사회복무요원은 “공직자의 꿈을 꾸고 있는데 학교에서 여러 가지 업무를 경험하며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이나 업무의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모범 사례를 적극적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일 2023년 자연발생유원지 유지관리를 위해 다우리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합 임원 등 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과 다우리협동조합의 이학훈 이사장이 2023년 자연발생유원지 관리를 위한 협약서에 각각 서명 날인하고 상호 교환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청정 계곡·하천 유지관리」추진 계획에 따라, 동두천시 내 왕방, 장림, 쇠목, 탑동계곡(12.0km), 둘레길(700m) 및 편의시설물의 환경관리를 역량 있는 마을공동체에 위탁함으로써 주민주도의 효율적 관리와 일자리(소득) 창출 등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다우리협동조합은 마을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현직 통장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조합으로 행락객들이 집중되는 6~8월에 사업구간 환경정비 및 불법행위 계도와 더불어 행락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는 전년도에 참여했던 분들을 일부 참여시켜 마을 주민들과 화합해 나가려는 노력이 보기 좋다”며 “올 한해 동두천시 내 자연발생유원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3일간 지역 내 홀로 계시는 독거 어르신(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50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는 5월에 상대적으로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 83명이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건강 및 안부를 살피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최고령자인 이모씨(97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손수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박형덕 시장은 “카네이션 꽃바구니가 독거 어르신의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노인복지관 강창운 관장은 “앞으로도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의 온정을 느끼고 외롭고 힘든 노후가 아닌 보다 밝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일 경서동 고잔마을회관에서 경서동 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의견 청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서동 내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면서 발전 방향을 보다 효율적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서동 내 ▲복합주민편의시설 건립 ▲소공원 화장실 설치 ▲산책로 조도 강화 ▲보도블록 보수 ▲이면도로 환경정비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들과 경서동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등 활발한 의견 교류에 나섰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경서동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건의해주신 의견이 구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서동을 비롯한 서구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소통에 힘쓰고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기자】 | 인천 서구는 2일 강범석 서구청장이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 차원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과 공사재개를 지원하겠다”며 “1월 입주가 예정된 만큼 공사가 지연되면 입주 지연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겠다”고 했다. 또한 구는 이번 사고와 관련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해 4일까지 서구 내 아파트 건설 현장에 대해 자체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안전관리계획 이행에 관한 사항, ▲공사 시공상태 확인 등 시공관리에 관한 사항, ▲각종 자재 품질 확인 등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구는 이번에 문제가 된 무량판구조 시공 여부, 콘크리트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동바리 존치 기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 및 보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부실 벌점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구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시공관리 및 안잔사고 예방에 최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 20위의 성적을 거뒀다. 안성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총 8개 종목에 27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그 중 역도 강민지 선수가 데드리프트, 스쿼트, 개인종합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조정 이단비선수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 외에 게이트볼 남자단체, 여자단체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볼링에서 김지성선수가 동메달 1개, 육상에서 구다빛선수가 100m, 200m, 400m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특히,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직전 대회보다 안성시 출전종목이 3종목 늘었으며, 종합성적이 2순위 향상되는 등 안성시의 장애인 체육활동 저변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성시에서 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김선길 한국알박 대표이사가 지난달 27일,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알박은 세계 최고 진공기술을 보유한 일본기업 ULVAC, Inc가 축적해온 기술을 이용해 메모리 반도체와 TFT-LCD 같은 진공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택 어연한산 산업단지에 자리한 평택 관내 우수 기업 중 하나이다. 이번 꾸러미는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는 장애인들의 요청으로 햇반, 즉석국, 밑반찬과 다양한 간식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로 영양과 건강, 간식을 나누는 여유를 함께 전달하게 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국알박 원경애 팀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불편함으로 더욱 힘드실 분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며 “꾸준한 관심으로 사랑을 전하는 한국알박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한국알박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듯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위해 애쓰는 평택행복나눔본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한선희기자】 | 평택시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거제시와 통영시 일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임진왜란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견학은 2박 3일 동안 거제시 칠천량해전공원, 옥포대첩 기념공원,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과 거북선조선군선 등을 돌며 임진왜란과 역사 인물 원균에 대해 심도 깊게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태은미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는 “경상, 전라, 충청의 삼도수군을 지휘하던 본영인 삼도수군통제영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고, 통제사로 역임하신 이순신 장군과 원균 장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다른 지역 해설사를 통해 배운 역사적 지식과 해설 기법을 접목하여 평택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수준 높은 해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에는 1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원균 유적지, 평택호 관광단지 등 9개소에 근무하며 평택시 문화관광자원에 관한 해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설 안내를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