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완도군의 대표 축제인 ‘2023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체험 등 축제 대표 프로그램, 청정 바다와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치유의 바다를 낚다, 청정 바다를 먹다!’로 정했다. 축제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 체험’, ‘전복 따러 Go Go’ 등이 있으며, 5월 4일부터 7일까지 시간별로 상시 운영되고 깜짝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특히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찜 전복을 먹고 맛 표현을 개성 있게 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활 전복을 제공하는 ‘해양치유 전복 먹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하는 ‘223m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완도 특산품인 김을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보는 ‘전통 김 뜨기’와 ‘김발장 만들기’, ‘해수 치유 족욕 체험’, ‘장보고 해적 소탕 퍼포먼스’ 등도 준비했다. 전복 등 완도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청해진미 치유 푸드관’과 완도 특산물을 구입할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도의회 의정에 걸맞은 ESG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무원 인식 향상을 위해 ESG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이해와 대응전략 수립’을 주제로 경영컨설팅 전문가인 김종무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사례 중심으로 ESG를 분석하고 ESG 평가기관의 평가 방법과 전략을 공유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공공분야의 ESG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ESG 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됐다. 최종선 의회사무처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기관부터 ESG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전라남도의회가 ESG 실천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공공분야의 ESG 도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3월부터 각 부서별로 ESG 지표를 발굴·확정했다. 이후,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했으며, 4월에는 전국 광역 시·도의회 최초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5월 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미국 현지 농수산식품 무역회사인 RDT Inc.와 고흥 농수특산물 5백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2일~4월 23일, 5월 1일~5월 4일 두 차례에 걸친 미주시장 현지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고흥 유자차․김․과일잼․미역 등을 가공하는 관내 업체 및 생산공장 견학을 실시하고, 생산업체와 바이어 간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이다. 이는 지난 4월 7일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이 미국 현지에서 대형 유통업체 2개사와 총 3천만불의 고흥 농수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행보로, 군 관계자는 “수출협약사와의 실질적인 업무 추진과 미국 현지 유통회사 간 공조체제 구축과 연계를 강화해 미국 시장을 공동 개척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2회에 걸쳐 총 4박 6일간 진행된 해외바이어 초청행사에는 미국 현지 협약사인 ㈜치맥스프로듀스의 대표와 RDT Inc.의 대표 및 임직원, 미국 수입․유통 전문 Moya Enterprise Inc.의 대표 카를로스 제이(Carlos J Moya) 등이 고흥군을 방문해 실질적인 수출을 위한 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신중년의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 조기 재취업 촉진을 위한 ‘4060 구직활동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69세 이하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기준 810만 1천446원) 취업 의지가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바라는 사람은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공고문, 신청서식 등을 확인 후 오는 15일까지 우편, 전자우편을 이용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겐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교재비, 시험응시료, 면접비 등 구직 활동비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재취업 성공을 지원을 위해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각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 2차 예비교육 참여를 거쳐 오는 6월 총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4060 구직활동 지원사업은 신중년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신중년 재취업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일자리경제과(061-286-2942)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저출산 대책 실수요자인 지역 청년 의견을 수렴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보건복지부-전남도 저출산 대응 2030 전남 청년 간담회’를 지난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2030 전남 청년이 참석했으며 전남 청년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남 청년들은 정부의 결혼·출산·양육·주거·자녀교육 등 정부 출산 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활발히 개진했으며, 특히 수도권과 지방이 차별 없도록 정부의 과감한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소통을 강화해 지역 청년 목소리를 수렴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 저출산 정책 체감도를 올릴 예정”이라며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함께 충실히 검토해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금주 부지사는 “대한민국 합계출산율(0.78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로 인구 절벽이 심각하고, 특히 지방은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는 시기적절하다”며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오후 2시 숲 치유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로하이 음악클럽 회원의 재능기부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여성사중창, 바이올린독주, 독창(소프라노·테너), 색소폰 연주, 퓨전국악 등 프로그램으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풍류대장 임재현의 퓨전국악 공연 등 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숲과 어우러진 분위기에 맞게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외에도 13일에는 나주연예협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주말상설공연이 열리고 14일엔 나주 시립국악단이 공연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연구소는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도민의 숲 명소”라며 “숲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해 숲에서의 쉼과 치유를 마음껏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민이 언제든 방문하도록 연중 개방하고 있으며,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 해설, 유아 숲 교육, 임업인 컨설팅 및 전문교육 등 산림복지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활발히 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3일 의원연구단체에서 실시하는 정책연구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에 지방의회 의원연구단체에서 실시하는 정책연구용역에 의원정책개발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의회도 도정 현안사항에 대해 매년 10~12건의 연구용역을 통해 정책 발굴 등 입법 활동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 3년간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다소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의원연구단체에서 연구용역 계획서를 제출하면 관련 전문 연구기관의 사전 컨설팅을 받아 그 결과를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에 심의자료로 제공하고, 심의위원회 외부위원에 연구기관과 시민단체도 추가해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구용역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심의위원회에 연구단체 대표의원이 직접 출석하여 설명·답변하게 하고, 용역 계약방식 또한 공정성 강화를 위해 입찰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수의계약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수의계약 사유서와 용역 수행기관의 연구실적을 제출받아 심의위원회의 사전 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목포해경이 오늘(3일) 새벽 해상에서 발생한 외국인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3일 오전 1시 46분께 전남 진도군 복사초 인근 해상에서A호(29t,통영선적) 선원 B씨(30대, 남, 베트남)가 오한을 동반한 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한다는신고를 통영 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해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응급환자 B씨를 진도 서망항까지 신속히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진도 소재의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상시 즉응태세를 유지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난 3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공원 입구에 화사한 수국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석문산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한 석문공원에는 올여름 개장할 물놀이장 조성이 한창인데 주변에 식재할 수국을 미리 개화시켜 황금 연휴 기간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로 제공하기 위해 450개의 화분으로 조성한 화단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2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하승철 하동군수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벤치마킹을 위해 보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자인단오제’를 앞두고 통합 축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문화관광과장, 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22명의 관계자와 함께 보성군을 찾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관계자 6명과 보성세계차엑스포 현장 및 프로그램을 시찰했다. 보성군은 세계 6대국(대만, 중국, 일본, 한국, 스리랑카, 베트남) 차 문화 체험관과 티 테라피 관, 차 체험관(차 만들어보는 곳), 동아시아 2000년 유물전시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대한다원, 찻잎 따기 체험장 등을 찾아 차산업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보성 차의 역사성 등을 설명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멀리서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찾아와 주시고, ‘경산자인단오제’,‘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타 지자체 축제 시 상호 교류하며 우수사례를 반영해 매년 발전된 축제를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천년의 보성차,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