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자영업자들이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관련 폐업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민원인이 군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따로 했던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폐업 시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화군청 또는 세무서 중 한곳을 방문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폐업신고서’만 작성하면 된다. 통합폐업신고 대상 업종은 신청이 많은 생활 밀접형으로 식품관련영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허가어업, 공중위생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가축사육업, 부동산중개업 등 56개 업종이다. 군은 본격적인 통합폐업신고 추진을 위해 지난 2일 10개 실무부서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해 통합폐업신고 추진절차 등을 논의하고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유천호 군수는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줄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기자】 | 강화군이 못자리용 인공상토와 과수봉지 구입 지원을 위한예산 3억 3천만 원을 긴급 추가 편성했다. 이번 예산 편성은 최근 쌀 값 폭락, 생산비 폭등 등으로 시름에 젖은 농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인공상토는 그동안 농협과 협력해 농가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해 주며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토 가격도 인상돼 당초 예산으로는 신청물량의 전량 공급이 어려워졌다. 이에 군은 2억 2천만 원을 긴급히 편성해 전액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은 이번 추경에 1억 1천만 원을 편성해 과수봉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포도류, 사과, 배, 복숭아 품목이다. 과수봉지는 병해충 방지, 조류로부터의 열매 보호, 햇빛 차단 등 과수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크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긴급 예산편성으로 관내의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흥시민축구단이 ‘축구보러 나들이 가자’ 행사를 오는 7일 개최한다. 행사에는 K3 리그 9라운드 화성FC와의 홈경기를 찾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6종, 만들기 체험 부스, 초대 가수 공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출발 드림팀(약 40m) 및 축구왕 슛돌이 놀이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경기장 내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는 카네이션, 응원도구, 소고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돗자리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피크닉 존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최근 ‘미스터트롯 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진웅-대성’ 듀오와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화제가 된 ‘김양’을 초대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정왕체육공원 축구장은 오전 11시부터 개방된다. 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시흥시 청소년 참여예산학교(이하, 참여예산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획기적이고 참신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참여예산학교는 지역 내 초등학교 4개교 약 3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시흥시의 살림살이(예산)가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직접 사업을 제안해보는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은 추후 2024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으로 정식 등록해 사업 적격성과 예산 검토를 한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이 살고있는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산의 민주적이고 효과적인 운영과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시흥 미래세대의 공공예산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 송미희, 이수용/이하, 시흥지속협)가 지난 4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경기도지속협)에서 추진한 ‘2023 G-SDGs(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실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약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2023 G-SDGs 이행 실천사업 공모는 경기도지속협에서 경기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인식 증진과 G-SDGs 목표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시흥지속협은 시흥시 청년 정책 큐레이션 및 개발 교육 사업으로 공모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은 시흥시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원하는 때에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직접 원하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청년들과 함께 개발하는 것으로 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정책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시험사업(파일럿 프로젝트)이다. 시흥지속협은 지난해 시흥시 각 지역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시흥에 많은 정책과 지원사업이 있지만 홍보가 잘되지 않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는 의견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목표별로 시흥의 정책을 한데 모아 시민들에게 편리하게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이를 통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한 ‘뿅뿅 시흥오락실’ 행사를 우천 예보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나 기상청에 따르면 5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야외 행사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5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예정된 명랑놀이터, 팝업놀이터, 공연놀이터가 전면 취소된다. 단 예술놀이터는 일정을 연기해 오는 7일 갯골생태공원 방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운동회 및 마술공연 및 놀이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 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 이전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시의원과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해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설계 방향 제시 및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본관 건물 리모델링(연면적 3727.53㎡, 지상 3층) 및 주차장 240면, 입구 도로 폭 확장, 내부 산책 숲길 조성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한 평생학습관, 주변 지역과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안전한 시설물 구축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을 고려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학습하는 공간 형성과 건물 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를 진행하겠다”며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통해 경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착수보고회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3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제1기 학교안전담당자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 안전담당자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현장 위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자 광주소방학교와 협업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학교 교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실제 사고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초동조치인 ▲화재 초기 대응훈련 ▲화재 대피 훈련 ▲화재진압 훈련 ▲응급처치(CPR) 등의 교육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숭덕고 김 교직원은 “‘화재 초기의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라는 말처럼, 신속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산정초 보건교사 임 선생님은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었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체험 중심의 교육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양 기관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올해 첫 연수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체험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민원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원 접점에서 다양한 민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업무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재충전을 통해 민원 서비스의 신뢰와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국민신문고 민원업무 처리 시 주요 준수사항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운영 매뉴얼 및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안내했다. 또, ‘민원 담당자 심리 치유 및 재충전’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을 모색했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민원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남교육 대전환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제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5월 15일(월) 17시까지《2023년도 약자동행을 위한 기계금속 소공인 R&D형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根幹)인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기계금속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한 기술 고도화 관련 10개 과제를 선정하여 총 480백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제품·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 기본과제 8개사를 선정하여 과제당 평균 4,5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급하고, 제품·기술 품질향상 및 기능개선 관련 공정기술, 제조기술 개선 등 고도화과제 2개사를 선정하여 과제당 평균 6,0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기계금속 소공인 단독은 물론 컨소시엄(주관+협력)도 포함되며, 총 10개사를 모집한다. 단독 지원형태의 경우 자격은 서울 소재 기계금속 소공인(업종코드 C24, C25, C29) 이며, 컨소시엄 지원은 주관기관+협력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