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과 박종민 연천군 부군수는 지난 4일 연천군 전곡리에서 개최된 구석기 축제에 함께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및 상호 기탁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체결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시-연천군 상생 협약식”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동두천시와 연천군이 공동 홍보를 추진키로 하고 진행하게 되었다. 박상덕 동두천부시장은 “밀접한 경제생활권인 연천군과의 이번 행사가 두 지역의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민 연천부군수는 “두 지자체가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30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대표, 최공열· 고순선 공동대표,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 및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신입 장애대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위해 2009년부터 15년째 노트북을 지원해 왔다. 필요에 따라 노트북 외에도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센스리더, 마우스 포인터를 쉽게 이동시킬 수 있는 트랙볼 마우스 등 시각장애인의 컴퓨터 사용을 위한 물품도 지원한 바 있다. 노트북을 받게 된 한 학생은 “대학 생활에 노트북이 꼭 필요했는데 KB국민은행을 통해 지원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노트북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입 장애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며, “새로운 시작을 통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가톨릭대와 ‘문화예술분야 발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 인천가톨릭대학교 송태일 총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인천공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 및 유기적 협력 △인천공항 미관개선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지원 등 문화예술 분야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양 기관은 인천가톨릭대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천공항 캡스톤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캡스톤은 학생들에게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의 기획․설계․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이다. ‘인천공항 캡스톤’과정에서는 ‘인천공항 문화예술 시설’을 주제로 학생들이 문화예술작품을 스스로 기획․제작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해 인천공항 내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쌓게 할 계획이다. 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포스코와이드 김정수 대표가 5월 3일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150명 대상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 강의에서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특강으로 기업시민을 알렸다.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는 생태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신설되었으며,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기술에 힘쓰고 있다. 이에 인간사회와 자연환경 모두에 이롭도록 생태환경을 조성하며,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사회구현과 지구 생태계의 보존을 목표를 삼고 ECO-KOREA를 실현할 환경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ESG ▲ 포스코 탄소중립 행보와 ▲자원순환의 중요성 ▲포스코와이드의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실천사례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기업시민 관점으로 시작한 도전이 같은 뜻을 가진 파트너와 협업으로 이뤄지고, 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는 발걸음이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겸손과 자신감을 갖고 일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김 대표는 “강연을 통해 미래와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기업시민의 통찰력으로 지속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스마트 수·과학실(이하 수·과학실)은 지난 26일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수·과학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과학 가족 캠프에서는‘밤하늘 보석 찾기’, ‘야구와 수학! 세이버메트릭스’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인천 관내 학생 30가족 100명이 참여했다. ‘밤하늘 보석 찾기’는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우리은하와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사용해 달, 별, 금성, 화성 등을 직접 관측했다. 또한, ‘야구와 수학! 세이버메트릭스’는 야구에 담긴 수학적 계산과 분석에 대해 배워보고, SSG랜더스 야구 경기를 직관했다. 참여자 및 가족들은 “학교나 다른 곳에서 전혀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인천대학교 스마트 수·과학실은 항상 새롭고, 재미있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같다. 가족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과학실은 매달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모집·운영하며, 지역아동센터, 구립도서관, 도서 지역 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협약하여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수봉 센터장(인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부평구약사회,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안심 복약지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심 복약지도 사업’은 만성질환이 있어 상시로 복용하는 약 성분이 10개 이상이거나 고위험 약물을 복용하는 주민들에게 약물복용 방법 및 복약상담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에서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하고 부평구 약사회는 약사가 직접 대상자의 집에 방문해 복약상담 등을 지원한다. 최은경 부평구약사회 회장은 “만성질환자들에게 알맞은 복약지도만으로도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번 협약이 부평구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는 구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이번 복약지도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안심 복약지도 사업’은 부평구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509-3930)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일 구청 나눔방에서 2023년 제2차 부평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지난 3월 심의·확정한 ‘2023~2027 부평구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연계해서 수립한 ‘2023년 부평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이 원하는 삶을 설계하고, 청년의 내일을 함께 준비하는 부평구’를 비전으로 ‘청년의 주체적 선택 능력 향상과 주도적 자립지원’을 목표로 4개 분야, 31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2023년 부평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청년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번 시행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문제를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2024년 2월과 6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먼저 2024년 2월 17일 세계적인 피트니스 이벤트인 ‘Hyrox Korea Race’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세계 최초로 생겨난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로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 현재 뉴욕, 베를린, 런던 등 세계 8개국에서 28개 이상의 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 외국인 200여 명을 포함한 총 2,000여 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주인공 문대성 대표가 속한 (사)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에서 개최하는 ‘2024 문대성 올림픽 태권도 캠프’와 ‘2024 세계올림픽태권도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10대부터 60대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해외 17개국 300여 외국인 포함 1,500여 명 이상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전시팀 김진영 팀장은 “송도컨벤시아는 전시, 컨벤션을 넘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앞으로 다양한 국내ㆍ외 스포츠 이벤트 행사 유치를 통해 많은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오인영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장이 4월6일부터 25일까지 인천 미추홀구도서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건축조형물 미술작품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오인영 사진작가는 미추홀구 내 주요 공간에 설치된 미술작품들이 시민들 마음을 넉넉하고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점을 함께 느끼면서, 그때마다 사진으로 담아냈던 소중한 작품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 것으로, 이번 전시 작품은 오 작가가 2015년부터 건축물 미술작품 조형물 총 121개 작품 중 30점을 선별·전시한다. 이와 관련 오인영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상황들로 인해 지치고 힘든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고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보다 더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전시회 개최를 후원해 준 사단법인 인천조형예술산업협회와 미추홀구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가흥예술창고)에서 개최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은 20세기부터 현대까지 중요하게 거론되는 8명 작가 (샤갈, 앤디워홀, 키스해링, 뱅크시, 데이비드 호크니, 무라카미 다카시, 조지 콘도, 카우스)의 진품 작품 총 14점을 전시해 24일간 약 5000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숏폼 영상과 큐알코드를 이용한 셀프 전시해설 듣기 서비스로 관람을 도와 충주시 미술문화 향유도를 높이려한 취지가 더욱 의미깊었다. 또한 충주 위인 초상화 채색, 실크 스크린 판화 맛보기, 베어브릭 장난감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시민에게 더욱 풍성한 미술 나들이를 제공했다. 관람자들은 “대도시에 가지 않고도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어서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는 소감을 전하며 “다양한 체험으로 전시관에서 보낸 시간이 알찼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재단 관계자는 “4000만원 남짓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