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18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유치부 10팀, 초등부 10팀 등 총 20팀을 모집하며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선 15~30명으로 팀을 구성해 시군 소방서 예방안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치부는 소방동요, 초등부는 소방동요·만화주제곡·트로트·케이팝 등 안전을 주제로 한 자유곡으로 참가 할 수 있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유치부와 초등부 각 대상 1팀, 최우수 3팀, 우수 6팀을 선발하며 각 대상팀에겐 9월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동곤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안전을 주제로 한 동요를 부르는 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제18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오는 6월 23일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4일 오후, 임명길 서해해경청장과 직원들이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집을 방문, 기념선물 등을 전달하며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지난 30일 한국차문화공원 주무대에서 올 한 해 차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신제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다신제례는 보성향교청년유도회에서 주최․주관 했으며 초헌관 김철우 보성군수를 시작으로 아헌관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종헌관 안명순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장이 차를 올리며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다. 또한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분향례를 시작으로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축원무, 차의 풍년을 기원하는 헌다례, 장수를 기원하는 떡 만들기 행사 순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성향교청년유도회 김용백 회장은 “다신제례는 철저한 고증 분석에 의해 전통 제사 의식을 그대로 재연한 제례로서 전통문화 보존과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 한 해도 차의 풍작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신제를 진행했다.”라며 “다신제례는 전통 행사 이미지를 넘어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이 지난 30일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해 연계 프로그램으로 개최한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성 티 마스터 컵’은 보성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를 베이스로 3가지 이상의 재료를 섞어 카페 음료를 개발하는 대회로 관내 차 소비 촉진과 보성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AMUSE PINK TEA’를 개발한 대상 최선주 씨에게 돌아갔으며 200만 원의 상금과 전라남도지사 상장, 트로피를 수상받았다. 또한‘코코 말차 스무디’를 선보인 송소연 씨와 ‘녹차밭 라떼’ 이다영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강우주(9세) 학생은 최연소 참가자로 ‘보성 토닉’이라는 음료를 선보였다. 대상작인 ‘AMUSE PINK TEA’는 보성녹차 티백과 루바브 시럽 등을 활용한 베리에이션 티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쉬운 제조법, 음료 비주얼 등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최선주 씨는 “대회 구성이나 참가자들에 대한 배려로 함께 이뤄나가는 향긋한 대회였고 앞으로 보성다향대축제를 대표하는 대회로 거듭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육상 기온상승에 따른 어업활동 재개와 함께 본격 행락철을 맞아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낚시 문화 형성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3일 목포시 북항에 계류된 낚시어선 10여척을 대상으로 목포시청,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4개 유관기관 관계자 10명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구명설비 및 소화기 등 소방설비 관리상태△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및승객준수사항 게시여부△출입항신고 이행 여부△무선설비 작동상태△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해경은 낚시어선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승,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고질적인 위반행위 금지 및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16인승 이상 낚시어선 금연구역 지정 및 오물·쓰레기 등해상투기 금지 등을 당부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 등을 통해 낚시어선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안전한 해양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4월 22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 열린‘제50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및 제19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품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구례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품새 635명, 겨루기 1,923명의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품새는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에서, 겨루기는 총 11체급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한 선수들이 함께 기쁨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전국 태권도 대회에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다”며, “선수단과 가족들이 구례에 머물며 숙박시설, 식당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에 활기를 불러일으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명품 관광도시 구례를 다시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기호 9번 군 슈웅의 새로운 공약이 공개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3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참여하는 마스코트 ‘군 슈웅’의 추가 공약을 공개했다. 5월 6일 기준 군 슈웅이 3위 도약 시, 추가적으로 온라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천상무는 반장선거 투표 인증 이벤트를 5월 13일 안양전 홈경기에서만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상위권 순위 기록에 힘입어 온라인 추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5월 1일부터 14일까지의 투표 기간 중 12회 이상 ‘기호 9번 군 슈웅’에게 투표 후 인증 시 참여가 완료된다. 인증은 네이버 폼 내 사진 전송을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수 친필사인이 담긴 한정판 군 슈웅 인형을 증정한다. 한편,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는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미션 수행하기-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기호 9번 군 슈웅을 투표하면 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남해안 일대 돌풍과 함께 많은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권에 내리는 비는 오늘(4일) 전국으로 확대되어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30~50mm 내리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 있고 물결이 높아지고 있어 남해서부 전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이에 여수해경은 해상 예비특보 발령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 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큰 연안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펼친다. 특히,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시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출입 통제선이 설치되어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장기계류 선박 등의 침수, 좌주 등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항포구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나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 중심의 순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낚시객이나 관광객들은 위험한 장소에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린데, ㈜한양 등과 함께 8억 달러(한화 1조 원)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 린데는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수소 밸류체인의 각분야에서 그린에너지 생산, 프로세스, 사용 등 전 세계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한양은 건설·플랜트 사업을 넘어 LNG 터미널 사업, 재생에서지 생산, 청정 수소발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숀 더빈 린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총괄대표, 김형일 ㈜한양 대표, 성백석 린데코리아(주) 대표, 문병철 동북아 LNG허브터미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양은 묘도에 LNG터미널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린데와 한양은 이곳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청정수소발전 사업을 계획 중이다. 2024년부터 2030년까지 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연간 8만 톤의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연간 43만 톤 포집해 30년간 1천3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해외 저장소에 매립하는 사업이다. 수소에너지는 탈탄소 경제로의 국면 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4일부터 국가지정문화재가 있는 조계종 산하 전남지역 13개 사찰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일 대한불교 조계종과 업무협약을 하고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65개소에 대해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불교문화 저변 확대와 국·도립 공원 탐방객 이용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이에따라 전남지역에서는 여수 흥국사·향일암, 순천 송광사·선암사, 곡성 태안사, 구례 화엄사·천은사·연곡사, 화순 운주사, 강진 무위사, 해남 대흥사, 영암 도갑사, 장성 백양사 등 13개 사찰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원 사찰 대상에서 제외된 곡성 도림사는 문화재청과 추가 지원을 협의하고 있다. 전남 외 지역별로 경북 13, 강원 7, 충남 7, 전북 7, 경기 4, 대구 3, 경남 6, 충북 2, 부산 1, 인천 1, 울산 1개소 등이다. 전남은 경북과 함께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1970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통합 징수되던 문화재 관람료는 2007년 1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면서 국립공원 탐방객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전남도는 문화재 관람료 폐지를 위해 지속 노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