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년 보성세계차엑스포’가 7일 공식 폐막행사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에는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불꽃축제’,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군민의 날’, ‘데일리콘서트’ 등 보성군의 대표 축제들을 통합해 통합 축제형 엑스포를 선보였다. 엑스포 기간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67만여 명이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솔밭해수욕장 등을 방문했다. 보성군은 개막식인 29일 고려시대 뇌원차 진상행렬 재연을 시작으로 녹차 새싹 퍼포먼스, 블랙이글스 에어쇼, 뮤지컬 싱어즈 개막퍼포먼스, 5천여 명이 함께한 플래시몹 등과 SBS 컬투쇼 파워콘서트로 화려한 축하 개막 공연을 펼쳤다.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17개사와 보성제다 및 농특산물 9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미국 등 4개국에 70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고의 명차를 선정하는 ‘세계차품평대회’, ‘대한민국 티 블렌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조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 개선을 위해 군과 7개면이 함께하는 Clean up day를 월 2회 이상 확대 실시해 각 마을과 관광지 등에 방치돼있는 폐기물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백령면에서는 문경복 옹진군수, 한강유역환경청장, 마을주민, 군인 등 200여명이 어릿골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하여 해변에서 밀려온 쓰레기 100여톤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부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지방-중앙 부처간 협치행정을 보여 주었다. 어릿골 해안가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내에서도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가로 섬둘레를 따라 갯바위 지대가 형성되어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보존되어 있으나, 중국 등지에서 떠내려 온 검은 구 형태의 부표, 폐어구 등이 수년 동안 적치되어 몸살을 앓고 있었다. 문경복 군수는 “Clean up day 확대 시행으로 옹진군의 관광지와 주요지역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지만 계속해서 밀려오는 해안쓰레기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elan up day 시행과 더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옹진군이 오는 25일 백령면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백령공항 건설 확정을 기념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연주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서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의 공항 건설이 확정되었다.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함이 해소되고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로 축하 연주회를 마련하였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백령도를 직접 방문해 백령면 주민 및 군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념연주회는 백령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5월 25일(목) 18시에 개최되며,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임상훈 도서교통과장은 “이번 기념 연주회를 통해 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가 주어지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백령공항에 대한 홍보 효과 또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교통여건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의 달을 맞이해 송도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ECO-I 어린이날 행사’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7일 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각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 친환경시설로 변모된 것을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당일 우천으로 인해 실내 스포츠시설과 야외마당을 이용해 행사장을 마련하여 팔찌 만들기, 버블체험, 타투스티커 등 참가 어린이들에게 이벤트를 제공했다. 또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환경 비행기 날리기 대회인 ‘UP! 플라이그라운드 대회’는 환경의 소중함과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동시에 가질 수 있었다. 행사장에 함께한 최계운 이사장은 “안좋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각시설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데해 꾸준히 알리고, 다양한 환경교육과 시민참여 환경서비스를 제공해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골프장 등 으로 조성된 실내·외 주민편익시설과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반입되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2~5일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인천의 우수 환경 기술을 알리는 홍보관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7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의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ADB 연차총회는 회원국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 관계자, 민간부문, 시민단체, 언론인 등 참가자만 5000명 이상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인천 송도는 지난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제48차 IPCC(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 총회에서 지구 평균온도 1.5도 억제목표를 지향하는 ‘1.5도 특별보고서’를 채택한 ‘1.5도 선언도시’이기도 하여 환경에 대한 의미가 컷다. 인천 환경 홍보관에서는 국가 탄소중립 목표 2050년보다 5년더 앞당긴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에 따른 4대 정책방향인 저탄소 경제-생태도시 조성, 맞춤형 시민 기후행동확대, 글로벌 기후협력체계 활성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과 15대 추진과제를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또한 공단과 현대건설, 코웨이엔텍 3개사가 공동으로 매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 남동 Dream 어린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구청 어울림 광장에서 야외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실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동구 드림스타트 치얼업 무지개팀, SM 댄스아카데미 및 위자드 콰이어 합창단의 식전 축하 공연으로, 아동복지 유공자와 모범어린이 등 총 10명의 표창장 수여와 어린이 축하 뱃지 달아주기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대표가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말하는 시간과 요들·버블쇼 등의 축하 공연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스낵 및 빙과류를 판매하는 아동축제기획단 마켓, 포토존, 파우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비롯헤 아동의 4대 권리·아동학대 예방·드림스타트 사업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 부스도 운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동 축제 기획단이 이번 축제를 기획부터 진행까지 함께해 다른 어린이들과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다른 어린이 축제에서도 어린이들이 원하는 내용과 프로그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함께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을 방문해 잔해물을 수거중인 미군과 주변지역을 통제하는 경찰관계자를 격려하고 미51전투비행단장 조슈아 우드대령의 설명을 청취했다. 지난 6일 평택 오산공군기지를 이륙한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통상적인 훈련 비행 중 오전 9시 45분 경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 추락한 사고로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으며 추락한 전투기는 대부분 불에 탔다. 정 시장은 “조종사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조치로 민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잔해물 수거 및 현장조사에 시가 적극 협조할 것이며, 치료를 받고 있는 미군 조종사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일주일 정도 현장조사 및 잔해물 정리와 관련하여 현장 주변 출입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평택시와 평택시 의용소방대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등 미군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조사가 완료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사)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대표 신민희)는 오는 5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2층에서 '최고의 스윙완성을 위한 원데이골프특강'을 무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부에서는 16주 만에 멋진 명품 스윙으로 싱글핸디캐퍼가 되고 싶은 골퍼들을 위해 웨스턴골프사관학교의 조승태 박사를 초청해 골프특강과 함께 골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2부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을 맡은 조승태 박사는 미국 코헨대학 박사, USA마스터 티칭프로, 대경대 골프학과 겸임교수로 특별한 골프티칭론을 적용한 커리큘럼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전국 4대 도시에서 웨스턴골프사관학교를 운영중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민희 대표는 “이번 행사는 여가 활동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를 좀 더 쉽게 접근하면서 실력을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골프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해 수강희망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사)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는 골프대회를 통한 공익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지원과 사회공헌 및 국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7일 보성 조성면을 방문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보리·밀류 도복(쓰러짐) 피해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3일간 20개 시군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장흥 258mm를 최고로 강진 240mm, 고흥 225mm, 여수 221mm, 보성 191mm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맥류 도복과 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보리 도복 피해 현장에서 “한 달여 후면 보리 수확 시기인데 도복 피해가 커서 안타깝다”며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농작물 재해 보험금 및 재해복구비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있어 피해 농가의 경영손실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필수조건이 됐다”며 “농가에선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7일 10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전남지역 피해 면적은 728ha로 벼 침수 174ha, 맥류 도복 554ha로 집계됐다. 주요 피해 발생지역은 순천, 보성, 장흥, 강진 등이다. 전남도는 열흘 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2023년 의학연구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3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의학연구학술상 시상식 및 연구발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2시간 동안 열린 시상 및 심포지엄은 안영근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각 부문의 시상과 연구자들의 연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의학연구학술상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전남대치과병원 그리고 전남대 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매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 의학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에 이날 안영근 병원장은 내과·외과·기초·젊은연구자·우수연구과제·최다논문·우수연구원 부문 등 모두 10개 부문에서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했다. 또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은 연구원과 전공의들의 연구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연구노트 부문과 전공의 우수논문 부문을 선정해 2개 부문 13명에게도 상장을 전달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을 대표하는 최고의 상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의학연구학술상의 주인공이 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