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7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9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문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관광거점공항으로 육성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하고 박선준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장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김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최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박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소방 법률지원 조례안’,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침 식사 조례안’, 조옥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서동욱 의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시기가 다가오면서 도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전남도가 일본의 일방적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371회 임시회는 1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전환 재배 신청에 전환 목표인 5천619ha의 116%인 6천518h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전략작물직불제’와 특히 전남도가 자체 추진한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지원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원단가 : 전략작물직불제(밀, 콩, 조사료, 가루쌀) : 50~480만원/ha, 논 타작물(두류, 일반작물 등) : 200만원/ha 논 타작물 전환 재배 품목별 현황은 콩 1천660ha, 가루쌀 788ha, 조사료 2천505ha, 두류 등 1천565ha 등이다. 정부는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해 쌀 생산 면적인 72만 7천ha 중 3만 7천ha의 감축을 목표로 정했다. 전남도는 2023년산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도·시군·농협·농업인단체 등과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해 사업설명회와 대규모 농가 대면 홍보, 논콩 재배기술 현장교육 등을 통해 논 타작물 재배 필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 전남도 자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문화원이 앞서 개최한 ‘제3회 서구 지역학 콘텐츠 공모전, 옛 서구 마을 상상화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4일 개최하고 수장자 39명에 상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그리기 대회는 ‘옛 서구 마을의 모습을 상상해 그리기’라는 주제로 서구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23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어린이 520명이 참여했다. 문화원은 서구문화예술인회 추천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인 서구청장상에는 단봉초 5학년 김시원 어린이의 ‘회화나무의 계절’이 선정됐다. 김시원 어린이는 서구 자연유산인 ‘신현동 회화나무’와 우리 선조의 생활 모습을 독창적인 색채와 구성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덕현 사무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수상한 어린이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시상식을 열어 기쁘다”며 “서구 아동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가도록 서구문화원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문화원은 수상작 39점과 어린이들의 소감을 묶어 작품집을 제작해 서구 초등학교와 도서관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8일 농수축산물 판촉,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4대 대형행사 등으로 타 지역민의 전남에 대한 관심 증가와, 도·시군·향우회의 다양한 서포터즈 홍보와 참여가 더해져 서포터즈 가입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사랑애(愛) 서포터즈 30만 명 가입에 힘입어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이용자 대상 ‘온라인 기념 이벤트’와 ‘출향인 자녀 문화탐방’ 확대 추진,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지정 확대 등 가입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이용자 대상 ‘온라인 기념 이벤트’를 오는 15일부터 2개월간 추진한다. 서포터즈 가입이 전남 방문으로 직접 이어지도록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이용 후 인증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응모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여 명에게 최대 300만 원의 남도장터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할인가맹점인 남도장터 누리집에 가입한 서포터즈에게는 남도장터 기획전 10% 추가할인 쿠폰을 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재단법인 남도장학회(공동 이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남도학숙 재사생 중 17명을 선발, 제17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덕희 섬김의 장학금’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故) 조덕희 여사가 지난 2006년 남도학숙에 20억 원 상당의 현금과 주식을 기탁해 조성됐다. 광주·전남이 공동 건립해 운영하는 남도학숙 재사생 중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추고 이웃에 대한 섬김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가진 인재에게 지급되며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조 여사는 지난 2012년 별세했으나, 장학사업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지속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재철 명예회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이상호 남도학숙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학생 17명에게 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6년 동안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수는 총 191명이며, 장학금은 약 9억 1천750만 원에 달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강수와(이화여대 행정학과 3년), 김정아(한양대 정책학과 4년), 문종환(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3년), 배수현(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2년), 백승훈(서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립도서관은 도민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14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찾아가는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문학 분야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정지아 등 4명의 작가가 시군 도서관을 직접 찾아가 도민과 15차례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정지아 작가는 9일 구례를 시작으로 해남, 여수, 함평, 목포에서 강연한다. 오는 25일부턴 청소년 분야 ‘꿈을 파는 달빛제과점’의 김미승 작가가 곡성, 함평, 담양, 구례, 여수를 찾는다. 어린이 분야 ‘마지막 레벨 업’의 윤영주 작가는 6월 17일 고흥과 9월 2일 도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만난다. 비문학 분야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곽재식 작가는 온라인을 통해 7월 1일 고흥, 9월 20일 여수 강연을 진행한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찾아가는 올해의 책 작가 강연을 통해 작가를 직접 만나 독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시군 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별 강연 일정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고흥군 노인복지관에서 ‘The 특별한 孝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수를 비롯한 지역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사,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과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 포토존,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디지털 체험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노인복지관장은 “축하공연, 무료 특식제공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어르신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고흥에 희망이 있다”며 “우리 고흥의 모든 어르신들을 어버이라고 생각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단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도록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19개 프로그램 운영과 1,198명 노인일자리사업, 1,078명 독거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건강하고 맛 좋은 경로식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6일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과 함께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한마당’은 서구 지역에 전해지는 무형문화재와 민속예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곶들노래, 검단보리밭일소리, 고깔설장구, 우도설소고춤, 줄타기, 경기민요 판소리, 장구난타,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무대로 진행된 공연마당이 이어졌고, 허수아비 만들기(서곶들노래보존회) 지경돌들기(인천쑥대고잔지경다지기보존회), 떡메치기(인천아리랑보존회), 고추장만들기(인천꼬댁각시놀이보존회), 가래질, 말뚝박기, 전통 농기구체험, 민속예술사진공모전 등 전수관 상주단체들이 운영하는 민속예술과 전통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마당으로 행사가 꾸며졌다. 1부에서는 조선락광대의 화려한 고깔설장구를 시작으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8호 서곶들노래 무대에는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나무 어린이 전수교실의 수강생들이 직접 무대를 꾸며 그동안 배웠던 바를 맘껏 뽐냈다. 2부에서는 마당을 바꿔 검단지역에서 전해지는 민속예술인 보리밭일소리를 시작으로 관객들도 함께 “밟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가 성남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기며 2위를 유지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일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R 성남FC와 원정경기에서 김민준, 김동현의 득점으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원정경기에는 김천상무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를 비롯해 원정 응원단 5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성남에 맞섰다. 조영욱-김지현-김민준이 1선을 맡았고 김동현-김진규-이영재가 2선을 책임졌다. 김태현-김재우-이상민-이유현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성남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조영욱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만에 김천의 선제골이 나왔다. 김지현의 스루패스를 받은 김민준이 성남의 골망을 가르며 김천이 성남에 1대 0으로 앞섰다. 전반 36분, 페널티 박스에서 성남 신재원이 시도한 슈팅은 신송훈의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전반은 김천이 선제골을 지키며 1대 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성남의 동점골이 나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성남 패트릭이 헤더로 김천의 골망을 가르며 1대 1. 이른 시간 김천의 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평균 222m의 비가 내려 금일, 노화, 보길, 소안 등에 시행되던 제한 급수를 해제하기로 했다. 금일, 노화, 보길, 소안 등은 5월 8일부터, 노화 넙도는 5월 9일부터 단계적으로 제한 급수를 해제한다. 5월 7일 오전 9시 기준, 지난 닷새 동안 소안면에는 285mm, 보길면은 268.5mm, 노화읍은 243.5mm, 금일읍에는 178.5mm의 비가 내렸다. 닷새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보길 부황제와 생일 용출제의 저수율은 100%, 소안 미라제는 65.7%, 금일 척치제는 34.2%, 금일 용항제는 22.1% 등의 저수율을 기록했다. 현재 완도군 10개 수원지의 저수량은 310만 톤으로 평균 65%에 이르며, 250여 일 정도 쓸 수 있는 물을 확보했다. 한편 지난해 완도군의 누계 강수량은 765mm이며, 평년(1,425mm) 대비 53%로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2022년 3월 10일부터 제한 급수를 실시해왔다. 군은 그동안 가뭄 장기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해수 담수화, 지하수 저류지 설치, 대형 관정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장기적인 대책으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