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지난 8일 고흥읍에 소재한 고등학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소방차량이 동원된 가운데 학교 교직원 50명, 학생 192명이 참여하여 자위소방대 개인별, 분야별 임무 수행을 통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화재대응능력 향상 및 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 금일 실시한 훈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및 실내 영상 교육으로 대처하다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둔화됨에 따라 3년만에 대면 및 합동으로 실시한 훈련이었기 때문에 그 의미가 깊었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훈련 종료 후 고흥소방서 직원들의 강평과 교육으로 인해 다음 자체 훈련 시에는 금일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실시키로 하였다. 특히 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무심하게 봐왔던 소화기에 대하여 소화기 종류, 제원, 화재유형별 적응성 그리고 사용방법 에 대해서 다양하고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더불어,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소방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양형주 고흥119안전센터장은 자위소방대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구례군은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보성군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전 결승전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안산시청이었다. 첫판은 구례군청 김시우 선수가 안산시청 김은별 선수를 2대0 스코어로 꺾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둘째 판에서는 이세미 선수가 김다혜 선수를 상대로 2대1로 패하여 1점을 내어주었다. 이어서 선채림 선수가 안산시청 김단비 선수를, 엄하진 선수가 안산시청 이재하 선수를 각각 2대0 스코어로 승리함으로써 최종스코어 3대1로 구례군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구례군청은 매화급(60kg 이하), 국화급(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개인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례군의 위상을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전국 최고의 씨름단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자 씨름의 발상지 구례군은 6월에는 구례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전국체전 종목 중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13일 남악 자전거공원 일원에서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walkable city) 무안’을 대내외 선포하고 군민이 함께하는 제1회 무안 산책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웅크렸던 군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고 아름다운 남악 수변공원의 정취를 누리며 함께 걸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0시 삼향읍 주민자치센터 소속 동아리의 신나는 통기타, 오카리나 연주 및 합창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퍼포먼스와 함께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치매 예방 상담, 우울증 검사 등 건강 체험 및 건강정책 홍보관, 안전정책 홍보관, 축제 및 관광사업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우리 군의 특색인 ‘황토 맨발 걷기’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걷기대회는 대한걷기협회 체조강사의 바르게 걷기 시범 후 자전거공원에서 출발해 수변공원 풍차를 반환하고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왕복 한 시간여 정도 소요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워커블시티의 첫발을 내딛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꽃향기 넘치는 5월 군민들이 걷기대회를 통해 더욱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심장혈관 비폴리머 타크로리무스 약물 용출 스텐트’가 지난 달 23일 미국서 특허 등록(US Patent 11628240) 됐다. 심혈관용 스텐트는 심혈관이 좁아져 혈류의 비정상적인 감소와 같은 문제점 등이 발생한 경우 그 혈관의 내부에 철망으로 만들어진 스텐트를 삽입 후 혈관을 확장하는 의료용 기구다. 최근까지는 스텐트 삽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혈관 내 협착이 증가되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항증식제나 면역억제제 등을 폴리머(Polymer·약물을 용출하는 중합체)와 함께 사용한 폴리머 기반 약물용출 스텐트가 사용돼 왔다. 하지만 폴리머로 인해 국소적 혈관 주변의 염증과 후기혈전증 등의 문제점이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국내·외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 교수와 전남대학교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비폴리머 타크로리무스 약물 용출 스텐트’는 생체적합성이 향상된 질소도핑 이산화티탄박막에 작은 구멍을 내어 폴리머를 사용하지 않고도 타크로리무스 약물을 스텐트 표면에 강하고 안정적으로 결합시킬 수 있으며, 약물 용출 지연성이 기존 비폴리머 약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10일 오후 3시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도내 학부모, 교직원 및 도민을 대상으로‘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구성·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출범 예정인‘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도민에게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위원회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자리이다. 교육협력위원회는 도내 민·관·산·학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전남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치기구로 기존의‘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를 새롭게 확대·개편한 것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설명회에서“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훤회가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실행력 있는 협치 기구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도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별로 각각 구성될 예정이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시·군 별 설명회를 가진 후 5월 22일(월)부터 일주일간 위원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문화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0일 토요일 부평향교(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에서 부모와 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효(孝)를 나누는 응다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향교 유생이자 계양구의 이름난 효자 ‘이응신’ 설화를 연계해 ▲효자 응신과의 향교 산책(문화재 해설) ▲팝아트 가족 초상화 그리기 ▲부모님의 가장 젊은 순간(장수 스냅 촬영) ▲현대판 이응신 찾기(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응신은 조선시대 부평향교의 유생으로서 어버이 섬김이 지극했던 효자이다. 병자호란 때 어머니를 업고 피난 가던 중 청군이 급히 쫓아오자 모자가 다 살 수 없음을 예측하고 어머니를 얼싸안아 보호했다. 아들 이응신의 희생으로 어머니는 무사했으며, 인조 임금은 이를 듣고 효자 정려를 내렸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 그 자체로 효’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부모-자녀 관계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가족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부모님과 자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효의 가치를 깨닫고, 온 가족이 우리 지역 문화재 향교에서 새로운 추억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인구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수어 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공단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청각장애인과의 소통 강화와 수어 사용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수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접점 부서 직원을 비롯해 수어에 관심 있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시 농아인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수어 사용법, 청각장애인 기관 방문 시 응대 방법 등을 실습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농아인협회에서는 “인천시 자치구 공단 중 최초로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과 수어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방공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광순 이사장은 “지역사회 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임직원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소통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장이 8일 인천지역 첫 주자로 마약범죄 온라인 릴레이‘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N0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는 뜻의 ‘노 엑시트(NO EXIT)’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여 개인 또는 기관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마약은 한번 손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며 인천의 마약범죄를 뿌리 뽑도록 경찰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장은 캠페인 후속 주자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천영훈(의사),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최병원(약사)를 추천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마약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합동단속 추진단을 출범했다. 인천경찰청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고강도 집중단속을 추진하는 등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 '수돗물 복지를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2022년도 환경부 상수도분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세척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해 관세척을 시행할 계획이다. 상수도관 세척은 인프라 구축 완료 후 5월18일부터 6월말까지 중앙로 일원 등 13구간 약 45.109㎞이며, 20년 이상 상수관으로 정체수가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수도관 세척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홍보 및 임시 물탱크 설치 등 수용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돗물 복지 실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이 차세대 6G 입체통신을 기반으로 파브(PAV·Personal Air Vechicle·개인비행체)가 날아다니는 전국 첫 도시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가 5월 8일 시청앞 광장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옹진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숨비 등 총 7개 기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6G 입체통신 실증 개발과 인천 파브 산업과의 융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6세대 미래 이동통신 기술인 6G 입체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을 통해 통신 구현을 실증할 계획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다가올 6G 시대에 맞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6G 기술을 실증하고 선도하는 도시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포함한 협약기관(기업)들은 옹진군 자월도 등 특별자유화구역을 6G 시험 및 실증을 위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6G 입체통신의 본격 실증에 앞서, 5G+ 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공중이동체 기반 임시망 제공 기술’의 실증을 자월도에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6G 무선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