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공동체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던 마을들의 모임은 ‘안성맞춤 이음길’(공동체 네트워크)이 오는 5월 13일 오후 3시,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 야외무대(보개면 남사당로 198번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안성맞춤 이음길’은 지난 1년간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던 마을들이 정보공유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만든 네트워크로,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관계망의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안성맞춤 이음길’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공동체간 협업을 통한 교육과 홍보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맞춤 이음길 김용한 초대 회장은 “안성맞춤 이음길이 마을과 사람으로 이어져 우리지역에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하며, 발대식에 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동아리 안성가락지킴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마을공동체 공연, 콩트, 토크이벤트(주민이 함께하는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안성맞춤 이음길은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또 다른 네트워크의 시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에서는 노동 상담을 통한 노동자의 고충 해결과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 복지 향상을 위한 노동상담소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노동상담소는 지난 2019년 11월 두 달간 시범 운영 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노동 상담 건수는 2019년 7건, 2020년 89건, 2021년 129건, 2022년 137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노동권익을 침해당한 노동자를 비롯하여 노무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상담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근로계약, 임금체불, 퇴직금, 산재,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외국인 노동자 등 노동법률에 관한 사항 전반과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위원회에 권리 구제 신청 및 접수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노동 행정 절차까지 광범위하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09시부터 17시까지이며 방문·유선·팩스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단, 방문 상담의 경우 안성시 근로자복지회관(경기도 안성시 석정1길 7) 3층으로 직접 방문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노무 상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노동상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확정되면서 유치전에 서구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 유치가 확정된 재외동포청을 청라 설치가 최적지라며 유정복 시장께 요청했다. 서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강범석 서구청장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재외동포청 청라 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서울을 연결하는 중심지역이 ‘서구’”라며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 최적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청라국제금융단지 내 준공을 앞둔 ‘핵심 오피스’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장기적으로는 인근 공공시설 용지 확보를 통해 신청사 건립도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서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유일하게 청라만이 정부 직속기관이 없다”며 “인천 내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청라에 재외동포청이 설치돼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구는 “청라에는 돔구장을 포함한 복합쇼핑몰, 의료복합타운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다”며 “재외동포청 직원뿐 아니라 방문객에게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외교부 실무진이 청라 내 입지 후보지를 실사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사업자 측에 건물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경기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137호 팽성읍 객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하며, 지역의 문화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택시 팽성읍 15개 단체 및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k6캠프험프리스(미군부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보기 드문 축제로 추진된다.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이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며, 그중에서도 [바느질부대]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축제에 참가하기 위하여 전통 복식을 손주 지어 축제의 날에 참가하게 되는 주민들의 의지와 정성이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메인 행사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옛 팽성현의 현감이 팽성읍 객사에서 한양에 계신 임금님께 예를 올렸던 망궐례 의례를 재현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구성한 행사로, 평택시민들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한다. 그리고 현감부터 관기까지의 모든 배역을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이 주인공인 축제이다. 본 행사는 비영리 문화예술기획단체인 우리문화달구지(대표 경상현)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평택시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2022년 문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9일까지 평택시청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빠의 주체적인 육아활동 모습 사진’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시됐다. 총 226점의 사진이 접수됐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9점의 우수작 사진을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사진 공모전 참가에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육아의 기쁨을 나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평택시청 로비, 송탄출장소, 안중도서관, 배다리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송탄출장소에서는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안중도서관에서는 6월 7일부터 16일까지 △배다리도서관에서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정봉영)는 지난 8일 인천지부 2층 회의실에서 후원기업 제 74호점 ㈜세드건설, 제 75호점 신공항하이웨이(주), 제 76호점 김영준 내과의원, 제 78호점 ㈜1급 시온모터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홍보위원회 김진태 회장, 홍보위원회 이재연 고문, 김성회 고문 등 법무보호위원 인천지부 정봉영 지부장, ㈜세드건설 제74호점 윤화자 대표, ㈜1급 시온모터스 제 78호점 김종태 대표, 인천지부 직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후원기업 제 74, 75, 76, 78호점으로 선정된 업체대표들은 인천지부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하여 CMS후원을 통해 매월 10만원씩 지원 하기로 약정하였으며, 후원기업 현판식을 함께 진행됐다. 또 제 74호점 ㈜세드건설은 2012년 4월 창립되어 정직원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강구조물 제작, 설치, 건축공사, 금속구조물, 창호공사를 위한 최고의 설비와 효율적인 제조방법을 통해 안정된 품질의 H빔을 생산하는 업체이고, 제 75호점 신공항하이웨이(주)는 국가의 이프라 시설인 고속도로를 운영하고 있는 민자법인으로 고속도로 유지관리 회사로서의 역할을 하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오는 25일까지 인천의 환경을 책임질 ‘2023년 상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총 14명이다. 분야별 인원은 일반직 경력경쟁채용 5명 ▲일반2급(행정·기술) 2명 ▲기술5급(토목) 1명 ▲행정6급(전산) 1명 ▲기술8급(환경연구원) 1명 이며, 공개경쟁채용 3명 ▲기술9급(에너지) 1명 ▲기술9급(안전) 1명 ▲기술9급(토목) 1명이다. 공무직도 공개경쟁채용 4명 ▲재활용선별원 2명 ▲차집시설 1명 ▲수상안전요원 1명이며, 장애인특별채용 2명은 ▲청소 2명이다. 입사 지원서는 5월 25일 16시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모집 분야별·직렬간 중복 지원할 경우 불합격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을 거쳐 6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꾸준히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공기업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 인천환경공단에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채용관련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 등 자세한 정보는 인천환경공단 채용 홈페이지(h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대표자 심우창)는 지난 6일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된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한마당’에 참여했다.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서구 향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올해 3월에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지난 달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 등을 연구하기 위해 강화도에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에 개최된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한마당’은 우리 고유의 예술 작품의 자료를 발굴·연구해 전승하고 보급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로서 서곶 들노래 공연을 포함한 민속예술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마당 등이 펼쳐졌다.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기도 한 서곶 들노래는 인천 서곶지역의 농민들이 오래전부터 모심기와 김매기를 할 때 부르던 노동요로서, 매년 정기발표회와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컨텐츠로 전승되어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자랑스러운 서구의 문화유산이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연구회 대표 심우창 의원은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통공연을 서구민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우리 주민들이 서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서구 자원봉사단체 ‘일손봉사단’이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음식을 취약계층 노인 3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9일 서구청에 따르면 일손봉사단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이번 사업을 계획해 카네이션과 함께 떡, 전 등 먹거리를 손수 만들어 이웃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지준일 봉사단 회장은 “매주 도시락을 전하다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함께 음식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궂은 날씨에도 고생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경환 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 단체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결산검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일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결산 검사위원으로는 미추홀구의회 김영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공무원 정덕진·신현복 위원, 세무사 김태웅·문성희 위원 총 5명이 활동했다.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정성을 검사했다. 미추홀구의 결산 규모 총세입은 1조 858억 원, 총세출은 9천 726억 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증가했고 순세계잉여금 451억 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감소했다. 재무제표상 자산은 1조 5천 965억 원, 부채는 4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순자산이 345억 원 증가했다. 김영근 대표위원은 “지난 1년간 계산의 과오 여부와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했다”라며 “행정 수혜자인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의회의 재정 통제 수단으로 활용되도록 투명하게 결산 검사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구는 2022회계연도 결산 내역을 오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2023년도 미추홀구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승인을 받은 후 미추홀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