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지난 4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형서 의원이 대표 결의한‘송도 소각장 증설 반대 결의안’이 가결됐다. 구 의회 결의안에 따르면 송도 소각장은 지금껏 남부권역 폐기물을 처리해왔고, 아울러 연수구민들은 인천시민의 일원으로서 본인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손해를 감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각장의 증설이라는 인천시의 결정이 돌아왔다며, 이에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송도 소각장 증설 반대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담았다. 다만, 연수구의회는 소각장 증설 필요성에 관하여는 공감하나 그 해법을 연수구에서 찾으려는 인천시의 접근 방식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님비 현상’으로써의 반대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짚기도 했다. 이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기형서 의원은 “인천시는 이 같은 결정을 할 때 송도국제도시가 가진 미래성장 가능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번 인천시의 결정은 힘겹게 쌓아온 송도국제도시의 이미지를 단숨에 무너뜨릴 수 있는 결정”이라고 강력히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소연료전지발전소’사업을 백지화 한 사례가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여성기업 주간 지정에 따른 기념사업과 여성기업 홍보·인식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2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창업과 경제활동 증가로 인한 양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차별을 겪은 여성기업인이 느낀 인식 변화는 2년 전 대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 여성기업에 관한 홍보 및 각종 인식 개선사업 추진은 물론 정해진 여성기업 주간에 기념사업을 함으로써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성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숙경 의원은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위상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요구사항을 잘 살펴 도의회에서도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4일 한성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구 의회에 따르면 한성민 의원은 현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최우선 과제로 선언한 노동·연금· 교육 3개 분야의 개혁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며, 미래세대인 청년과 국민을 위해서 조속히 그리고 확실히 실현되도록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결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결의안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3대 개혁인 ▲유연성, 공정성, 안전, 안전성의 4대 원칙이 전제되고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노동시장을 바로잡는 노동개혁 ▲다가오는 적자전환과 기금고갈을 대비하여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연금개혁 ▲미래 세대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개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성민 의원은 “인천 연수구의 평균연령은 40.3세로 타 지역보다 평균연령이 젊고 청년 네트워크 활동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3개 분야 개혁의 필요성이 타 지역보다 높은 편으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개혁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정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7일 3천여 명의 전국 동호인 마라토너와 군민들이 참가한 ‘제18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8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는 케냐 전문 마라톤 선수 5명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레이스를 펼쳤으며 풀, 하프, 10km, 5km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김철우 보성군수, 김승남 국회의원를 비롯한 여러 내.외 귀빈들이 5km 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각 코스 별 20대~70대 부문 1위부터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경기 결과는 풀코스 남자 부문에서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광열 씨가 2시간 44분 38초 30을 기록했으며 여자 부문은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이정숙 씨가 3시간 11분 37초 2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보성군은 보성군자율방범연합회와 보성경찰서와 협업해 67개소에 150여 명의 교통인력 배치하고 관내 중·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들과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등 행사장 내 관리인력 170여 명을 투입해 안전관리와 행사 안내 등 원활한 대회진행에 힘썼다. 이날 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난 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고흥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는비오는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고흥군이 주최하고 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석)가 주관한 어린이 큰잔치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듬태권도, 마술쇼 등의 축하공연과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 헌장낭독 등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팝콘, 솜사탕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캐릭터 팽이, 카네이션, 부채, 쿠키클레이, 세계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등 체험부스, 소방서, 경찰서,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기관부스 등으로 구성돼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스스로 발 벗고 나선 100여 명의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안내 및 체험행사를 도와 원활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외국인 선원 및 섬마을 주민 등 응급환자 3명, 해경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8일 오후 7시 57분께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A호(70t, 근해안강망, 목포선적)의 선원 B씨(30대, 남, 베트남)가 조업 중 손가락 골절이 발생했다는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를 진도군 서망항으로 긴급이송,이날 오후 11시 25분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서 해경은 이날 오후 8시 31분께 목포시 율도에서 기력저하로 인한 심한 몸떨림을 호소하는주민 C씨(70대,여)를 연안구조정을 이해 북항 부두로 긴급 이송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6시 54분께에는 영광군 낙월보건지소에서 뇌혈관 질환 의심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응급환자 D씨(80대, 남)를 민간해양구조선박과 경비함정을 연계해 지도 송도항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위급상황을 대비해 항시 즉응태세를 유지하여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2023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지난 7일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축제 일정을 마쳤다. 이번 축제는 ‘치유의 바다를 낚다, 청정 바다를 먹다!’라는 주제로 3개 분야, 26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첫날부터 비가 내려 일부 프로그램이 중단됐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후 열린 첫 축제인 만큼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최현우 마술 쇼’와 ‘청해 트로트 가요제’는 관객석이 모자랄 정도로 관람객으로 가득 찼으며, 축제 주최 측에서는 우비와 타월 등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와 ‘전복 따러 Go Go’, ‘223m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등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 대기 줄이 길 정도로 성황이었다. 완도산 톳을 첨가한 ‘223m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에는 200명이 넘는 군민과 관광객이 손을 보탰으며, 223m나 되는 김밥이 끊기지 않고 완성돼 들어 올려졌을 때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이 외에도 전통 노 젓기 대회, 전통 김 뜨기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완도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을 선보이는 ‘청해진미 치유 푸드관’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김천상무 김준홍, 이영준이 각오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가 5월 5일,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U20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 김준홍(GK), 이영준(FW)은 앞선 국내 훈련 소집에 이어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준홍은 “U20 월드컵에 출전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동료들을 비롯해 가족, 팬들 모두에게서 축하를 정말 많이 받았다.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이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영준은 “명단 발표 후 가족들이 정말 기뻐했다. 뿌듯하고 그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꼈다.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 도전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16일 김천상무에 입대한 김준홍, 이영준은 군인(일병) 신분으로 U20 월드컵을 치른다. 앞서 이영준, 김준홍은 지난 3월 열린 U20 아시안컵에 출전해 4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특히, 김준홍은 4강전에서 선방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영준은 U20 대표팀에서 15경기 8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준홍은 “경기에 출전한다면 매 경기 무실점 경기를 치르는 것이 목표다. 팀적으로는 4강 진출이 목표”라고 말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소방 직장동호회 “119섬나회”는 여수, 순천, 보성에 거주 홀몸 어르신 등 40명에게 27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19섬나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 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자체 제작한 꾸러미에 쌀, 휴지, 비누 등 생필품을 담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섬나회 회원 19명이 참여했으며, 119섬나회는 전남소방 직장동호회로 회원 92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꾸러미 선물세트 전달은 지난 1월 설날에 실시해 수혜자 만족도가 높아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다가오는 6월에는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119섬나회 이종량 회장은 “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119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세계경기 침체 위기 극복과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6일까지 엿새간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이 총 1천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전남도가 파견한 전남 수출 유망 15개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지난 한 달 동안 잠재 구매자 발굴과 매칭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거래 성립 가능성을 높였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15개 기업은 76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5건 630만 달러 수출계약과 15건 395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고 658만 달러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 2일 태국 방콕 수출상담회에서 (주)해농이 김, 미역 200만 달러 상당 수출계약을 했다. 또 해농이 추가로 50만 달러, (주)에스에프시가 비이온계면활성제 10만 달러, (주)에이치비가 화물운반차 3만 달러 등 총 63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4일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선 완도맘이 2건 220만 달러 상당의 전복과 해조류, 완도물산이 200만 달러 조미김, (주)푸드파파가 10만 달러 상당의 떡류 수출계약을 했다. 이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