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iHUG 꿈의 책방 12호점’을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iHUG 꿈의책방’은 2014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쾌적한 독서공간 조성 및 다양한 아동도서와 교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꾸준히 새로운 꿈의 책방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희망남구지역아동센터(미추홀구)가 12호, 다드림 지역아동센터(부평구)가 13호로 선정되어 상·하반기 iHUG 꿈의 책방 사업을 진행한다. iHUG 꿈의 책방 12호는 협소한 독서공간과 노후된 책걸상 교체 등 환경개선에 초점을 두었다. 책방 공간 확대를 위해 기존 책방을 비롯한 복도를 독서공간으로 조성하고, 산뜻한 파스텔 톤 인테리어와 독서 친화적인 가구 교체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독서하고 싶도록 책방을 산뜻하게 바꾸었다. 희망남구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이전에 딱딱했던 책방이 밝고 화사하게 바뀌어 아이들이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거 같아 기쁘다.집중해서 책을 읽은 아이들의 무한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iH 경영관리처장은 “iHUG 꿈의 책방을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설립했으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반도체 산업의 특화단지 인천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제287회 임시회’ 제1차 개회일인 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종료 후 허식 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고, 반도체특화단지 인천 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이선옥·나상길 의원이 대표로 성명서를 낭독·선창하며 반도체특화단지 인천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현재 인천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분야에서 부동의 시스템 반도체 수출 1위 도시이자, 반도체 패키징 세계 2·3위 기업과 1천300여 개의 소부장 기업이 포진한 도시로 이미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은 반도체 수출 통로로서 다른 지역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인천만의 지리적 강점이라 할 수 있다. 허식 의장은 “인천은 이미 완벽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된 ‘경쟁력·인프라’, 세계 최고의 광역교통망을 가진 지리적 ‘접근성·편의성’, 바로 착공 가능한 유휴 산업부지를 확보한 사업 추진의 ‘신속성’ 등 특화되고 차별화된 강점을 갖춘 준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광주~나주간 광역철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국토균형발전의 새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사업’에 대한 전남도와 광주광역시, 나주시의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관계 부처 의견을 청취한 후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남도가 광주시, 나주시와 함께 사업의 당위성과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꾸준히 건의하고 협의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해 설득한 결과다. 그동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5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된 상태였다. *광주∼나주, 부산∼양산∼울산, 대구∼경북 의성, 대전∼세종∼청주공항, 강원 용문∼홍천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광주 상무역, 농수산물유통센터, 남평읍, 나주 혁신도시, 나주역까지 26.5㎞의 복선전철로 1조 5천200억 원이 투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역 내 비집단화된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도서지역 발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영희(국·옹진) 의원은 9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보존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인천 도서지역 소규모 천수답·염해·영농 불리지역 등 비집단화된 농업진흥지역의 지정 해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옹진군의 전체 농지 면적은 총 2천453ha로 농업진흥지역은 총 30개 지구 736ha로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12개 지구 113.4ha가 3ha 이하 비집단화지구”라며 “불합리하게 지정된 농업진흥지역이 산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신영희 의원은 3가지 문제점을 제기했다. ◈ 농업진흥지역이 산재하면서 제도의 실효성이 낮아지고 지역경제 활력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 ◈ 농업진흥지역은 벼농사 외에는 특별한 활용방안이 없어 벼농사 및 공공비축미곡 매입 위주의 농업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 ◈ 농업진흥지역 지정으로 인해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있어 과도한 제한을 받아온 것. 현재 농지법에 따르면 해당지역 여건변화로 농업진흥구역 지정요건에 적합하지 않게 되면, 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난방용 등유·액화석유가스(LPG) 구입 카드·쿠폰 사용기간을 당초 6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난방비 지원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등유·LPG 난방용 카드·쿠폰 사용 및 정산 지침을 개정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등유·LPG 공급자는 2024년 1월 15일까지 회수한 쿠폰을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수급자가 별도 구매한 에너지 구매 비용의 현금 정산은 2024년 1월 16일부터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취약계층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 세대,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나 LPG보일러를 주된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에게 전용카드 또는 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시군 읍면동을 통해 지난 4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도 전체로는 총 3만 1천690세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 금액은 에너지바우처 수급자의 경우 세대별 에너지바우처 지원액 만큼 차감한 금액으로 34만 3천800원까지고, 에너지바우처 비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59만 2천 원까지다. 손명도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식물주권 확보 및 식물종 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비 식물상 현황 파악을 위해 완도 상왕산 일대 식물상 조사를 추진한 결과 법정보호종인 지네발란 등 자생식물 785종을 발견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계곡부와 능선부 등 특정 서식 공간 등 상왕산 전체를 대상으로 총 32회에 걸쳐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완도 본섬에 있는 상왕산은 상왕봉, 백운봉, 심봉 등 5개의 봉으로 이뤄졌으며 난대림 생태계가 온전히 유지돼 생물종이 다양하다. 조사 결과 132과 473속 785종이 발견됐다. 특히 환경부 지정 법정보호종인 야생식물 새깃아재비, 칠보치마, 흑난초, 석곡, 지네발란 등 6종이 발견됐다. 또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대흥란 등 26종,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제시한 적색목록 식물인 붉은사철란 등 29종, 한국 특산식물인 노각나무 등 17종이 조사돼 다양한 희귀·특산 식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추진한 김광일 연구사는 “완도수목원은 난대식물 생태계가 온전히 남겨진 우리나라 최대 난대림 지역으로, 난대지역 자생식물 다양성을 확인한 보람찬 조사였다”고 밝혔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립대학교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 총장 후보자 자격요건과 심사방법, 추진일정 등을 확정하고 제10대 총장 후보자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19일까지로, 원서 접수는 1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총장 후보자 자격요건은 1962년 6월 17일 이후 출생자로 지방공무원법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와 함께 ▲전문대학 이상에서 총·학장 경력이 있는 사람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전문대학 이상에서 교수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장·차관, 2급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그 밖에 이에 상응하는 자격이 있다고 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람이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24일 서류전형, 31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정견발표와 면접을 통해 6월 7일까지 총장임용후보자 2명을 선정해 전남도에 추천하면 전남도지사가 최종 임용한다. 제10대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4년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2시 전남 전역에서 20분간 공습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지하 주차장 등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로 피하는 대피훈련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익히는 훈련으로 이뤄진다.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전국적으로 민방위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시설, 학교, 아파트 등에서는 시설 내 자체 방송망으로 훈련상황을 도민에게 전파한다. 공습경보 상황을 전달받은 모든 도민은 비상통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 운행 차량은 군 작전 차량과 응급구조 차량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15분간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 이때 정차한 차량은 라디오를 통해 훈련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 20분 훈련이 종료되면 모든 도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전 도민은 사전에 가까운 민방위대피소 위치를 안전디딤돌 앱(APP)과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한 후 훈련에 참여해야 하며, 시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9일 의회 초의실에서 61명의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이자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고위직의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의회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현식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성희롱 사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관리자의 책무와 2차 피해방지,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 실천방안 등을 현장감 있게 강의했다. 김태균 부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의 성평등 감수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공감과 소통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하고 50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제안한 ‘전라남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장려 및 소극행정 예방ㆍ근절하는 등 주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조항 신설 및 개정된 관련 규정을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부개정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공무원법」제75조의2가 신설됨에 따라 상위법령 재기재 규정에 대한 내용 삭제와 더불어 시책에 맞게끔 수정하고「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제14조에 따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홍보하여 전라남도 교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