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군 직장운동부 검도팀이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실업 검도팀 26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무안군청 검도팀은 충남체육회팀(8강)과 대구달서구청팀(4강)을 연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해 광명시청팀과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김한범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패해 3위에 입상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성실하고 꾸준하게 훈련에 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노력에 대한 훌륭한 결과가 나타나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검도단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청 직장 검도팀은 지난 2002년 3월 창단해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각종 전국 검도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여 무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진군의회가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10일부터 2일간 예정되어있는 군정 질문은 8명의 의원이 강진군수와 실무진에 군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묻고 문제점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 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5월 12일에는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5월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결과 보고한 안건을 의결 한 후 제290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 대상지역 결정고시안 등 강진군수 제출 4건으로 조례안 3건, 기타 안건 1건 총 4건이 상정됐다. 김보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500만 관광객 유치로 관광 강진이 되고자 하는 큰 목표가 있는 만큼, 군민뿐만 아니라 강진을 찾아오는 많은 이들이 무사히 강진을 방문하고 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군정질문 및 답변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 등 정책 전반을 폭넓게 분석하여 강진이 발전하는 데 있어,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천소사경찰서가 8일 3층 대회의실에서 부천소사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임원 15명과 경찰관계자가 모여 자율방범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27일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부천소사서 자율방범대의 성공적 안착과 운영 활성화 및 상호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법 제정 추진경과 및 자율방범대 활동 활성화 방향을 설명하고,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자율방범대 운영에 가장 중요한 지원 확대에 대한 지자체와 협의, 범죄예방 우수 활동 사례를 지속 발굴해 표창 등 적극 지원, 재해보상 규정 신설, 준법 조력자 선발 시 가점 등 인센티브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법 시행 초기단계에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으로 운영상 어려움이 있지만, 자율방범대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및 정보공유를 통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협의했다 고성한 부천소사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법 제정 ․ 시행으로 진정한 준법 조력단체로 새 출발하는 자율방범대의 협력을 당부하면서 경찰도 협력치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유한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작업치료과 입학정원 신규 승인을 받아 2024학년도부터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한 작업치료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부의 2024학년도 전문대학 보건의료계열 입학정원 배정에 따라 유한대학교에서는 작업치료과(23명)를 신설하고 오는 9월 수시 1차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작업치료과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신체적 손상, 인지장애, 정신사회적 기능이상 및 발달장애 등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들의 독립성을 최대화시킬 뿐만 아니라, 기능유지 및 증진과 발생가능성이 있는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산업재해, 교통사고, 노인인구의 증가와 당뇨, 뇌졸중, 치매, 암과 같은 만성 성인 질환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작업치료사에 대한 수요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졸업 후 대학병원·재활병원·보건소·치매센터·복지관·특수학교·각급 공단 및 보건직 공무원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 서부지역에는 송도 세브란스병원 및 시흥 서울대병원 등 대형 대학병원들의 신규 개원이 이어짐에 따라 전문 보건의료인력의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디톡스 부천 : 공업지역 멘탈 케어를 위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노후 원도심에 위치한 공업지역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적용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간혁신구역’ 등 밀도 높은 도시의 공간을 입체적으로 사용하는 정책 이슈와 맞물려 공업지역의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시 대전환과 공간복지를 위한 시범 전략으로 공공디자인을 적용하는 계획을 담았다. 이를 위해 원도심 주거지역과 학교·공장 시설이 혼재된 공업지역의 ,방치된 녹지 공간 연결, 문화적 교류 공공 공간 조성 ,근로자·지역 주민·학생들의 뇌파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저감 실증 등 다양한 단위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천이 지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쾌적한 공업지역으로의 변화를 공공디자인 선도모델로써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부천시는 도시공간 디자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도시공간 디자인 담당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지난 7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부천FC 홈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에는 다문화가족 16가구 총 50명이 참여해 부천FC 1995와 전남드레곤즈의 축구경기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관람했다. 초청행사 참여자들은 현장의 함성 및 응원 속에 부천FC가 승리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사는 지난 3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프로축구 관람과 함께 향후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부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서 부천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합동결혼식과 신혼부부 웨딩촬영 장소도 제공할 예정이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부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을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한 목소리로 응원하고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라며,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의 공유와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당신에게 집중합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임직원들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외친 구호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5일과 8일 각각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소아청소년과 어린이 외래 환자와 고령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 임직원들은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노인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어린이에게는 풍선과 캐릭터 스티커, 간식 등을 각각 전달했다. A씨(67·여·경기 부천)는 “부천세종병원에 1개월 전 입원해 심장 판막 재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입원실에서 맞는 어버이날이 적적했는데, 병원 의료진의 이런 세심한 배려에 가슴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B양(12·인천 연수구)은 “(인천세종)병원 가기가 무서웠는데, 오자마자 예쁜 간호사 언니들이 귀여운 스티커랑 풍선을 줘서 너무 신났다”고 말했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며 “모든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세종병원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국내 의료진이 비심장성 수술 환자의 수술 후 심근 손상 및 사망률 예측 인자로서 ‘좌심실 종축 움직임 변화(Left Ventricular Global Longitudinal Strain, LVGLS)’의 유용성을 밝혔다. 매년 수술을 받는 전 세계 인구 중 30%가 하나 이상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채 대수술을 받는다. 비심장성 대수술 환자의 30일 사망률은 0.5~2.8%이며,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심혈관질환이다. 수술 후 심부전이 새롭게 발견된 환자의 30일 사망률은 8%에 달한다. 그동안 혈액검사를 통한 ‘고감도 트로포닌’이 전통적인 수술 전후 심혈관질환 예측 인자였으나, 고감도 트로포닌은 심혈관질환 외 패혈증, 신부전, 급성 및 만성 심부전 등 다양한 조건에서 상승하며 심장 구조와 기능에 대한 분석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혜선·문인기 교수와 용인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민관·배성아·정인현 교수 공동연구팀은 수술 후 심근 손상과 조기 심혈관 사건을 예측하기 위해 심초음파를 이용해 ‘좌심실 종축 움직임 변화(Left Ventricular Global Longitudinal Strain, LVGLS)’를 측정 및 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태국 사회보장청 관계자들에게 근로자 직업병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3일 태국의 사회보장청 소속 노동감독실 농룩 코보라쿨(NONGLUCK KOVORAKU) 실장, 산재보험위원회 살레 수케르드(SALEE SUKKERD) 위원장을 비롯한 산재감독관 소속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태국 사회보장청 관계자 방문은 태국의 산재보험 확대를 앞두고 근로자의 직업병 관리 노하우를 배우고, 습득하기 위해 이뤄졌다. 태국은 최근 과로에 의한 뇌심혈관계질환을 산재로 보상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한 태국 사회보장청 관계자들은 사업장 근로자들에 대한 뇌심혈관계 질환 관리,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직업병 의심자 진료 등 산재보험 적용에 대한 선진화된 제도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은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예방, 진단, 치료 등 전분야에 걸쳐 선진화된 제도를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단은 근로자 건강관리 및 직업병 진료 시설 등을 견학하며 노하우를 전수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보건부 산하 노파라트 병원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9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모티브인 컨설팅 정미희 대표의 ‘통(通)하는 강성·악성 민원 응대’를 주제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성·악성 민원의 이해 ▲민원 서비스 공무원의 태도 점검 ▲강성·악성 민원응대 방법 등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진 민원지적과장은 “민원이 점점 다양화·다변화되는 만큼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해결해 주려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실시해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 행정 서비스를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 및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친절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