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11일 북부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19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위원의 책무성·전문성을 신장하고, 단위 학교 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북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연수_북부교육지원청주제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관련 법령, 규정, 사례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며 궁금했던 점을 강사님이 자세히 알려줘서 유익했고 운영위원으로서의 권한과 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운영위원의 역량 강화와 학교운영위원회가 민주적이고 투명한 자치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례중심의 연수가 됐으면 한다”며 “공감하며 소통하는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이 함양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가 한국서부발전(주)서인천발전본부가 청라 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할 ‘유람선 타고 행복나들이’ 사업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11일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청라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오는 16일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투어, 마곡 식물원 나들이로 어르신 간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은희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에 후원해준 서인천발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업을 잘 준비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인천발전본부는 명절 선물세트 지원, 화단 조성 봉사 및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우기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공동주택 내 급경사지와 옹벽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15곳으로 서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반침하, 변형 등 공동주택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붕괴나 낙석 등 위험요인 정비 상태, ▲비탈면 표면 보호 시설 이상 유무, ▲구조물 균열 및 배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서구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으로 공동주택 내 위험요소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최근 인천지역에서 주택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 지원과 예방대책 수립 필요성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 의원이 대표발의 한‘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이 12일 열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인천시전세피해지원센터 자료에 의하면 최근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주택전세사기 피해자의 63%가 40대 이하로, 사회경험이 짧은 사회초년생들이 집중적으로 피해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데 큰 족쇄가 되기에 시급한 개선책이 필요하고, 특히 최근 발생한 전세사기의 유형은 제도의 허점과 허위사실을 이용한 지능적인 범죄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에 전세사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김대영 의원은 지속적인 시정 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비롯해 인천시와 국토부에 적극적인 대처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김대영 의원은 “이번 촉구 결의안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 통과돼 여야와 보수·진보, 당리당략없이 시민의 안녕을 위해 정치가 왜 존재하는지, 왜 의원들이 시민들의 세금으로 밥을 먹고 사는지 등 이번에 우리가 시민들에게 증명하자”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섬마을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11일부터 12일까지 도서지역 학교 교육환경 점검을 위해 옹진군에 위치한 덕적초·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급식소, 특별 교실 및 다목적 강당(지난해 5월 준공), 교직원 관사 등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섬마을 학교 특성상 다양하고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육지 학교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신충식 위원장은 “도서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위원회에서도 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고령화 건설근로자와 추락사고 사망자 비율이 높은 소규모 공사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 및 사망자 감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1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에 관한 조례안’이 ‘제287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건설업 사고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상황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같은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을 고려해 발의된 이 조례안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안전관리 실태조사, 안전관리 자문단 구성 등을 규정하고 있다. 2022년 12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 재해 발생 사업장 210곳 중 건설업 비중이 65%인 136곳을 감안할 때,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또 2021년 산업재해 현황분석 자료에 따르면 건설업 사망사고의 83%가 50대 이상으로, 고령화 근로자의 안전 문제가 심각한 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0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동두천시·연천군 상생협력 교류를 위한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친선 축구대회는 동두천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 양 기관의 간부들이 함께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양 기관의 상생협력과 친선을 다짐하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 앞서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4월 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시-연천군 상생발전 협약식 및 상호기부 행사 개최 ▶4월 13일 동두천시-연천군 공무원노동조합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류 협약 ▶5월 4∼5일 연천 구석기축제 합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등 동두천시·연천군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양 시·군의 인구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동두천시·연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 주길 부탁한다”라면서, “앞으로 양 시·군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사무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보장 및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1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에는 괴롭힘 행위 금지, 예방 교육 진행, 피해자 지원,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실태조사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현대사회에서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은 중대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인천시의회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해결하고, 근로자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하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이다. 신 의원은 “최근 직장 내 갑질 문화와 신체적·정신적 괴롭힘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무원 조직 내에서도 공무원과 근로자 개인의 인격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인천시의회 공직사회 내 괴롭힘 행위를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근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는 가정의달을 맞이해 충주시(시장:조길형)의 후원으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회장:이상희)와 함께 마련한 노래 한마당 잔치‘제3회 실버가요제’가 1000여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실버가요제는 송명정의 진행으로 충주시 지역 내 25개 읍면동에서 65세 이상된 14명의 어르신들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백세인생을 부른 이애란, 이소나, 박원예, 미령, 민경애, 배금, 엄지, 혜경, 김정희의 색소폰, 고고장구, 민요, CCS충북방송 합창단, 지난대회 대상 수상자인 이웅미님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제3회 실버가요제 대상은 ‘님이여’를 부른 수안보면의 김대식(79)님이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으며 충청북도 실버가요제 충주시 대표 출전권을 받았다. 금상(상금 70만원)에는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른 노은면 김순이(여, 66)님, 은상(상금 50만원)은 ‘터미널’을 부른 문화동 박경화(여, 73)님, 동상(상금 30만원)은 ‘숨어우는 바람소리’부른 앙성면 남은자(여, 76)님, 장려상(상금 20만원)에는‘항구의 남자’를 부른 신니면 이창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본부장 이종욱, 이하 건협 인천)는 10일 수인선 바람길숲 일대에서 어스체크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어스체크플로깅은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에 대응하고 기상위기에 대한 인식변화 유도를 위한 활동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수인선 지역일대의 환경보호와 직원들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활동이였으며 산책로와 휴게공간에 버려진 담배꽁초, 깨진 유리병 등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쾌적한 산책로 조성에 힘썼다. 한편 건협 인천은 헌옷과 잡화를 되살림 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으로 일회용컵 줄이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