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사)김용근기념사업회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상무지구 5·18기념공원 내 위치한 석은 김용근 선생 흉상 앞에서 제29회 김용근 선생 민족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기념사업회는 석은 김용근 선생의 삶과 가르침 및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석은 김용근 선생 민족교육상’을 제정해 29년째 이어 오고 있다. 이번 민족교육상은 지혜학교 교사회가 수상한다. 수상자인 지혜학교 교사회에는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함께 수여된다. 지혜학교는 광주 광산구 등임동에 소재, 지난 15년 동안 철학 인문학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안학교이다. 인문학적 지혜를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성찰하는 지성인’을 기르고자 다양한 창의적, 실험적 교육을 시도하면서 대안교육의 새 장을 열고 있다. 특히 지혜학교 교사들은 쉽지 않는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치며 대안교육의 모범을 만들어왔다. 기념사업회는 지혜학교 교사들의 창의적이고도 헌신적인 삶이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교육으로 세상을 바꿔 나가고자 했던 석은 김용근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판단해 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11일 ~ 12일 1박 2일 동안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초등학생·보호자 16명을 대상으로 ‘2023. 학생 · 보호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 및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적응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학생·보호자 힐링캠프를 열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나의 소중한 손 본뜨기’,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새집만들기)’, ‘반달가슴곰 생태체험’ 등을 통해 마음 치유와 자존감 증진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위해 1가족 1숙소에서 깊은 마음을 나누면서 공감하는 기회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1박 2일 캠프기간 동안 온전하게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도 교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뜻 깊었다.” 고 말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겪은 어려움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특히 보호자와 함께 미처 나누지 못한 마음을 나누어 서로 위로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12일 오전 청사 소회의실에서 제4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교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등 총 8명의 전남 교사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교육 일선에서 스마트 교육, 시각 장애인의 정보문화 접근성 및 점자 보급 활성화, 학교 공간 혁신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수상자들에게 그간의 교육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성천)은 오는 6월 5일부터 열리는 2023아시아/오세아니아삼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 삼보국가대표선수들의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훈련은 한국삼보센터에서 주로 진행되며, 손종현 국가대표 감독과 이바노프 국가대표 수석코치가 지도한다. 손종현 감독은 “외국 선수들은 힘과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 기술에 대비한 다양한 변칙 기술과 전략을 집중 훈련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삼보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보여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손종현 감독은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생활체육학부 삼보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삼보 간판 스타들을 다수 배출한 마을타운짐에서 감독으로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이바노프 수석코치는 정통 러시아 삼보 선수 출신이며, 현재 용인대학교 삼보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숲에 ‘K-Bee 도시양봉장’ 2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양봉장은 작년 4월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 옥상 양봉장에 이어 도심 속에 조성한 두 번째 양봉장으로 노후화 된 양봉장과 Bee Hotel(이하 비호텔) 등을 리뉴얼해 꿀벌들의 새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앞으로 꿀벌 약 12만 마리가 거주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숲 도시 양봉장 및 꿀벌정원 일대에서 꿀벌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 문혜숙 KB국민은행 ESG본부 상무와 더불어 KB금융그룹이 후원 중인 차준환, 이해인 선수가 직접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KB구의어린이집 어린이들도 꿀벌 정원 내 벌들을 위한 밀원식물을 심고 비호텔을 꾸미며 새집으로 이사한 꿀벌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봄꽃이 빨리 피는 등 꿀벌 생태계는 여전히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 생태계 복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가 옵저버(대회참관) 프로그램을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주라한호텔과 도내 경기장에서 운영했다. 12일은 전주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했으며, 주된 내용은 아태 조직위 소개, 대회 유치 및 준비과정, 대회 운영 분야별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 방법, 개·폐회식 준비과정,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행사, 참가자 편의를 위한 교통수송 및 숙박 등에 대해서 주로 논의했다. 질의응답 후에는 미국 헌츠맨, 클래블랜드, 인도, 대만 월드마스터스 조직위 순으로 각 나라의 대회 소개를 위한 PT발표가 있었으며, 아태 대회 많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개최되는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3일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육상, 배드민턴, 야구 경기를 참관했으며, 경기 관람 외에도 경기장 시설, 선수단·심판 대기실, 자원봉사자 배치 현황, 간식 제공 등에 대해서도 현장 질의응답이 있었다 타 조직위 관계자들은 “아태대회에 참관할 수 있어서 기쁘며, 이번 옵저버프로그램을 통해서 향후 우리 대회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부분들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조옥현 위원장)는 12일 발생한 여수 여문초등학교 체육관 천장 붕괴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낮 12시 20분쯤, 여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천장 일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교사와 학생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교사 1명과 학생 1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사고 현장에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소방당국으로부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조옥현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은 교사와 학생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사고가 발생한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사고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해당 학교,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이순신 마리나항에서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기념 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들과 요트 승선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2일) 오후 2시께 여수시 이순신마리나항 요트장에서 요트 승선 체험을 희망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남요트협회 소속 요트 2척을 이용해 승선 체험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고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6. 8 ~ 6. 12) 여수 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남요트협회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요트 승선 체험은 이순신마리나항에서 출항하여 돌산대교 앞 해상을 선회하는 코스로 약 1시간가량 요트 체험과 함께 해양 레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승선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사진촬영·인화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또한, 요트 승선 체험행사는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리는 날까지 계속 진행되어 지역 어린이들이 넓은 바다를 체험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국제범죄 조직들의 해킹 등 신종 사이버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보안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정보보안감사를 지난8일부터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산화에 따른 정보 유출과 보안 위협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최신 윈도우 보안업데이트 현황 △보안시스템 운용관리 실태 △개인정보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며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속기관 사무실과 파출소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 현장부서의 문제점 및 제도적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실천 수칙 등 현장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업무분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대부분이 정보화로 진행되고 있어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크다”며 “이번 정보보안감사를 통해 전 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창군은 지난 11일 일과후 고창나들목공원에서 간부공무원들과 MZ공무원들의 세대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제1회 고창군 청원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각 부서별 6명씩 대표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지난 한달간 치열한 열전 끝에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이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맞붙었다. 각 부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골을 넣기 위한 직원들의 열기가 대회장을 가득 채웠고, 직원들을 응원하는 동료들의 응원 소리는 심판의 휘슬 소리마저 덮어버렸다. 경기 결과는 행정지원과가 우승, 보건소와 상하면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별상으로 득점왕상, MVP상, 응원상도 마련돼 아쉽게 우승을 놓친 부서 직원들도 서로 웃으며 마무리됐다. 이날 결승전을 참관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일할 때도 활력 넘치게, 풋살 공도 활력 넘치게 차는 고창군청 직원들이 자랑스러웠다”며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풋살과 응원으로 해소하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