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형민)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배건율 외 22명이 참가하여 총 20개(금 11, 은 4, 동 5)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남체육중⁃고 육상의 저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배건율(고3) 선수는 200m, 400m, 1,600m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400m에서 47초 27을 기록하여 대회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최지선(고3) 선수는 400m, 1,600m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하였고 이다원(고1) 선수는 1학년 임에도 100m에서 금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새로운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다. 또한 도약경기인 높이뛰기에서 정현담(중2) 선수는 1m 80cm를 뛰어 넘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남체육중⁃고는 육상 전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차지하여 명실상부 육상의 매카로 자리매김 하였다. 6월 4일터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2023. 제5회 아시아 U20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 전남체육고 배건율(고3), 조윤서(고3), 최지선(고2), 이은빈(고2), 이다원(고1)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체육고등학교 김형민 교장은 “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순천팔마중학교(교장 김병순) 배구부가 지난 7일 충북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남자16세 이하 결승에서 2-1(15-25 25-13 15-11)로 문일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의 우승은 2002년 팀 창단 후 처음이며, 이번 우승으로 전국대회 2관왕의 쾌거 또한 이루었다. 2023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에서도 문일중과 맞붙어 예선에서 한 차례 경기를 내어주었으나, 결승에서 다시 만나 최종 승리를 거두었고,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과 결승 모두 승리하여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최우수선수상은 김민제(3년·레프트), 세터상은 김우찬(3년)이 받았다. 박정환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진범 코치는 “춘계대회 때는 문일중에 졌다가 결승에서 이겼는데 이번에는 예선에서부터 이기고 올라왔다”면서 “주전 세터인 김우찬이 재활을 마치고 가까스로 이번 대회 일정에 맞춰 복귀하면서 주전과 후보 세터를 골고루 기용하며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대진운이 좋았다. 물론 선수들도 그동안 훈련을 열심히 하고 대회도 잘 치른 결과”라면서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조용필의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가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공연 시작 전 이모저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5월 12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대회는 육상, 축구 등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7,2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전날인 11일 오전에는 장도 청해진 유적지에서 채화식을 가졌으며, 12일 오후 5시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은 22개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의 개회 선언, 환영사 등에 이어 '새로운 지평을 향해!'라는 주제로 한 공연과 성화 점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성화 봉송 최종 주자는 완도를 빛낸 4인의 체육인으로, 前 WBA 세계 챔피언 김봉준 선수를 시작으로 現 광주은행 역도부 고광구 감독, 現 완도군청 역도 실업팀 이양재 선수에 이어 2021년 PGA 챔피언스 투어 한국인 최초 우승, 대한민국 골프계의 산증인 최경주 선수가 최종 점화 주자로 메인 무대에서 골프 스윙으로 성화대의 불을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 “설군 이래 우리 군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가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3일 해남문화예술체육관에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어 오늘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동행,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전남도 주최, 해남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엔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해남군민과 도내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선 해남동초등학교 희망오케스트라가 영화 삽입곡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여 따뜻하고 행복한 사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기념식에선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유공자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부대행사로 시군 가족센터가 무료 체험부스를 운영해 백옥팔찌 만들기, 꽃누르미(압화) 카드 만들기, 전통차 시음 및 다식 시식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해남군 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로컬문화크리에이터 연구소와 청년창업 피우다공방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다양성의 시대에 가족 형태도 많은 변화가 있고, 결혼, 혈연으로 맺어진 전통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완화’ 방침에 따라 6월부터 코로나19 규제 완화를 하면서 치료비 지원 등 혜택을 유지하는 정책 내용을 도민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 11일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 완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확진자 격리는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전환되며,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전면 권고로 바뀐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주 1회 선제검사 의무도 권고로 변경되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도 방역수칙만 준수하면, 대면 면회와 취식이 허용된다. 확진자 통계도 하루 단위에서 주간 단위로 전환해 발표한다. 이처럼 많은 조치가 권고로 전환되지만, 방역 현장과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은 추가 조정 시까지 유지된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및 원스톱 진료기관을 통한 재택치료와 치료제 무상지원, 전 국민 대상 백신 무료접종 등 의료지원이 변경 없이 제공된다. 입원치료비, 생활지원비(중위소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도민 문화 향유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작은영화관’ 사업이 도민의 문화·여가 욕구 해소에 톡톡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작은영화관은 2015년 장흥에 1호점인 ‘정남진시네마’가 개관된 이후 지난해까지 11곳에 운영, 전체 누적 매출액이 100억 원을 훌쩍 넘겼으며 누적 관람객도 175만 명을 돌파했다. 작은영화관 사업은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영화관을 조성해 도민이 쉽게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먼 거리 이동 없이 대도시 영화관보다 훨씬 알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은영화관 사업 이전엔 전남지역 3개 시에만 영화관이 있었으나 2022년 기준으로 18개 시군에 민간 14곳, 공공 12곳 등 총 26개 영화관이 개관·운영 중이다. 공공 운영 영화관 12곳 중 11곳이 작은영화관이며 1곳은 함평군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전용 영화관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 전남도민의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작은영화관 사업 추진 이전인 2014년 52.2%에서 2019년 69.6%로 증가했다. 2021년엔 코로나19 영향으로 24.3%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어선에서 동료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11월경 승선 중인 어선 B호에서 동료 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진도군 일대에서 10차례에 걸쳐 생필품 등을 구입한 A씨(50대, 남)지난 8일 오후 6시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에서 A씨를 체포, 10일에 구속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수십 차례 절도 범행 전력이 있는 전문털이범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6개월 만인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A씨는 해경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범행이후 주소지를 6차례나 변경하고 휴대전화를 사용정지 했으며, 훔친 신용카드에서 DNA가 검출될 것을 우려해 사용한 훔친 카드를 바로 버리는 등 지능적인 도피행각을 벌였다. 목포해경은 지난 6개월간 A씨가 출입한 마트·편의점 CCTV영상 및 병원진료내역 등을 분석해 행적을 추적하며 탐문 및 잠복수사 끝에 A씨를 검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선 내 침실 등에서 절도 피해 등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서랍장 내에 귀중품을 보관하여야 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금) 여수 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다목적 강당 벽체 구조물 낙하사고와 관련,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한 학교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12일(금) 낮 12시 10분 전남 여수 지역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무대 상층부 벽체 구조물(흡음재)이 무너져 교사 1명, 학생 13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학교에서는 사고 발생 즉시 소방서 신고 후, 다친 교사와 학생들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일부 학생들을 진정시키며 안전하게 전교생을 하교 조치하고 보호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학교안전사고 발생 사실을 알렸다. 여수교육지원청은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부상 학생과 교사의 치료 및 안정을 위해 해당 병원에 교사, 전문상담교사, 교육전문직원 등을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 오는 15일(월)에는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에게 재난심리상담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체육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함과 불이익이 없도록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사전 학교안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추후 학교 시설물 안전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해 학교안전사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5기 전남학생의회가 5월 11일~12일 이틀 동안 상반기 정기회를 갖고 힘찬 출범을 알렸다. 이번 제5기 전남학생의회는 올해 새롭게 조직된 22개 교육지원청 별 지역학생연합회의 초·중·고 학생대표들로, 지역 교육장 추천을 받아 구성됐으며 이날 정기회와 함께 공식 출범했다. 첫날인 11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정기회는 조옥현 도의회교육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온라인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장단(의장 문항고 신민서, 초등부 부의장 팔마초 김서연, 중등부 부의장 노화중 김유민, 총무암포두중 곽주현)에 대한 임명장 수여, 교육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인권 조례 제정(안)을 비롯한 총 5건의 교육정책 제안과 디지털교육과 관련한 안건 질의가 있었다. 또한, 이튿날인 12일(금)에는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영, 박현숙, 박경미)과 함께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전일빌딩 등 5·18사적지 탐방을 통해 오월정신을 기르고,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전남교육에 대한 지역학생대표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