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가 2023년‘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가입자를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경기도에 거주 일하는 청년이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경기도가 약14만2천원을 지원하여 2년 후 만기시 최대580만원(현금480만원,지역화폐10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통장이다. 가입 대상은 공고일(2023.5.12.)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 청년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중위소득은 가구원의 2023년 5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청년 노동자통장 홈페이지(https://account.ggwf.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며,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안성시는 경기도 모집인원 4,000명 중 50명을 모집하며, 최종 선정자는 7월 17일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1877-3757)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15일 관내 전통사찰 법륭사를 방문해 선제적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전통사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위험요소 사전점검과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등 설치 및 촛불 사용 시 화기 취급 주의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신속한 현장 활동을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철저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 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당부 ,건의·애로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초기진압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시민 누구에게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안성시 평생학습관’이 이번 달 첫 삽을 떳다. 이번 안성시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공사는 지상4층, 연면적 5,335.46㎡ 규모로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강의실과 여성비전센터가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2024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용자 증가에 따른 학습공간 부족 및 주차장 협소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불편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평생학습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등 교육환경 여건 개선 및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공사 착공으로 인한 인근 안성맞춤아트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우선적으로 임시주차장을 7월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평생교육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시민 누구에게나 다양한 지식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이 되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15일 통복, 통복2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및 가동 훈련을 실시하고,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극복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발빠르게 나섰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해야 하는 주요시설로 이번 가동훈련을 통해 시설 운영에 문제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전설비, 펌프, 수문 등을 일제 점검하고 가상의 기상 상황에 따라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는 훈련을 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올여름 기상 전망, 부서별 추진실적, 향후 계획,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유비무환 자세로 대비하자”라며, “부서별 즉각적인 대응과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진위FC-U18팀이 지난 13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를 4:0으로 승리하며 2023 금석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우승으로 평택진위FC-U18팀은 2021년, 2022년, 2023년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평택진위FC-U18팀은 이번 대회 내내 우승자의 면모를 보였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로 16강 본선에 올랐고, 16강전에서 서울남강고를 7-0. 8강에서는 경기고양설문센터-U18를 3:0, 4강에서는 서울중앙고 상대로 2:0, 결승전에서는 서울상문고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했다. 16강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4경기 동안 16득점 무실점을 하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타 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승 경기에서 서울상문고는 초반 평택진위FC-U18팀을 거세게 몰아부쳤으나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앞세워 잘 막아 분위기를 반전했고, 이후 조직적인 패스를 앞세워 17분에 첫 골을 넣었다. 첫 골 이후 승기를 잡은 평택진위FC-U18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31분 추가 골을 기록하며 서울상문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51분, 75분에 2골이나 추가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최근 갈수록 심화되는 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도시 주민들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옹진 섬마을 도시농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옹진 섬마을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모집하여 농부로 육성하고, 옹진군 농가에 영농 및 근로인력으로 알선 및 중개되어 각 농가에서 일손을 돕게 된다. 옹진군 농정과에 따르면 올 하반기 100명의 도시농부를 모집할 계획에 있다.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숙련된 도시농부를 육성하여 장기적으로 옹진군으로의 정착 유도 및 농촌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도시농부로 선정이 되면 각 농가에서 1일 4시간 작업을 원칙으로 근무하고 하루 6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이 중 70%를 옹진군에서 지원한다. 또한 여객선 입도비 등 교통비, 숙박비 및 식비가 지원되고 여객선이 결항되어 출도가 지연되는 경우 숙박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농부 참여자는 작업 전 사전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작물별로 농작업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농작업 과정에서 도시농부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주환 농정 과장은“도시농부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이달부터 보건소 방역기동반, 민간 자율방역단, 민간대행 야간방역단 등 37개 반 232명의 방역반을 구성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야간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 구 전역을 효율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주간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민간 자율방역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민간대행 야간방역단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공원,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등 대규모 취약지와 민원 요청지를 매일 방역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민간 자율방역단은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 등을 방역해 상호보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민간대행 야간방역단은 우천 시를 제외하고 주 2회 각 동을 순회하며 연기와 냄새 없는 친환경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살충 및 유충구제를 병행하여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겠다”라며 “야외 활동 시 모기뿐만 아니라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의 요인인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바지와 긴소매 옷 착용과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보호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1일 디지털 상권센터에서 상권활성화구역 상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상권센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전통시장, 지하상가, 골목형 상점가 등 다양한 상권의 상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 장비 시연 및 활용,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운영 및 유튜브 영상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상권센터 활용 교육은 올해 새롭게 구축된 디지털 상권센터의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및 영상장비를 활용해 기존 오프라인 판매 위주였던 부평 원도심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에 대한 진입장벽을 없애고, 보다 쉽게 온라인 판매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상권센터 홍보와 상인 교육을 통해 부평의 전통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상권이 온라인 판매로 적극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상권센터는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부평문화의 거리 고객쉼터를 리모델링해 올해 2월 준공됐으며, 2층에는 디지털 교육장, 3층에는 최신식의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및 영상 제작·편집실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 상권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3일 구청 나눔방에서 부평구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과 멘토교육을 진행했다. 부평구 대학생 멘토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하는 교육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멘토단은 지역의 교육 여건과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천시 거주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부평구 대학생 멘토단 총 27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와 활동계획 안내, 멘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교육은 ▲팀워크 및 아이스브레이킹 ▲나의 경험 공유하기 ▲진로강의 설계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멘토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스쿨’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대학생 멘토단의 경험과 노하우가 후배 청소년들에게 진로 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멘토단 사업이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활동관리와 멘토링의 질적인 수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서구보건소가 재난을 비롯한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신속대응반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5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청라동 주상복합건물에서 원인 미상 화재로 30여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으로 운영됐다. 서구보건소는 보건소장을 중ㅇ심으로 신속대응반이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및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 등 보건소의 주 역할 위주로 훈련을 진행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응급의료팀을 비롯한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 능력을 키우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