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사)대한기자협회 어머니기자단 합동취재팀은 지난 5월 13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농업법인 안심촌농원에서 진행하는 안심장터를 다녀왔다. 어머니기자단의 안심장터는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바쁜 생활속에서 자유롭게 힐링과 함께 현장 합동취재를 하는 시간으로, 이날 모인 전국 어머니기자단 합동취재팀은 모처럼 현장 취재로 좋은 시간을 갖게되었다. 이날 어머니기자단은 좋은 밥상이란? 주제로 현장 취재를 다루기 위해, 연천군 소재 안심촌농원이 진행하는 안심장터를 취재하게 되었다. 안심촌은 도시인들에게 좋은 밥상의 신선한 재료를 공유하고 힐링하는 철학으로 안심장터를 기획하고, 지난 2017년 가을부터 장터를 시작으로 세번째 장터를 열었다. 그 동안 코로나로 5년의 시간을 극복하고 드디어 2023년 봄 네번째로 풍성하고 행복한 안심장터가 열린 것이다. 이날 어머니기자단은 10년 동안 안심촌 식구들이 우직하게 담아 놓은 씨앗장과 가지, 양파, 매실효소, 백도라지를 심어 만든 약도라지가루, 호박가루, 아로니아가루, 고추장아찌, 무말랭이 반찬 외 20여종의 친환경 안심촌 상품들을 맛보면서 행복한 현장취재 체험을 갖게 되었다. 특히, 어머니기자단의 입맛을 돋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남경찰청은 5월 12일 전남·광주·전북 일대에 합성마약 ‘야바’를 판매한 불법체류 태국인 일당 14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위 조직의 총판매책 A는 2023년 2월부터 태국에 거주하는 B에게 SNS로 연락해 ‘야바’를 구입해 왔으며, B는 마약대금이 입금*되면 은닉장소를 알려주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공급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 총판매책 A는 야바 10,000정을 공급받아 전남·광주·전북에 있는 중간 판매책 등 7명에게 판매했고, 이 마약은 호남지역 농·어촌과 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태국인들에게 공급되어 투약한 사실도 함께 확인하고 모두 검거했다. 전남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마약 사범들이 소지하고 있던 야바 1,198정과 필로폰 1.4g 및 투약기구 총 14점을 압수했다. 향후 전남경찰청에서는, 금번 수사를 통해 호남지역 태국인 마약 공급 일당을 대부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태국에 거주하는 총책 B를 검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호남지역에 퍼져있는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귀빈실에서 2023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인 농협·광주은행이 후원금을 기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했다. 농협은행이 2억 원, 광주은행이 8천만 원을 기탁한 후원금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체전 참가선수 지원금, 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은 전 국민적 체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전국 현금자동인출기(ATM)와 창구 화면을 이용해 전국체전을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준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양 체전 성공 개최 염원을 담은 자발적 후원 열기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도청 귀빈실에서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사무총장과 지방분권, 균형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시대 핵심인 자치조직권 등 중앙정부 권한의 과감한 지방 이양과 대한민국 신성장 축인 남해안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가칭‘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등에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정치, 행정 등 다방면에 실력을 갖춘 분을 사무총장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지방시대를 앞당기는데 신임 유민봉 사무총장께 거는 기대가 크다. 전남도도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유민봉 사무총장은 “중앙과 지방이 직면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며 “전남도의 현안 해결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민봉 사무총장은 지난달 3일 제11대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으며 성균관대 교수,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 제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인 ‘광주·전남 공동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에 따르면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주관기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광주·전남 지역대학 연합이 최종 선정돼 44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광주·전남의 차세대반도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사업이 선정된 데 이은 잇단 쾌거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중앙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교육용 장비를 구축하고 다양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는,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이 수레바퀴처럼 맞물려 가야 하는 만큼 광주·전남의 최대 현안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단단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전남교육청 등 7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에 따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도청에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신청 2단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조국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명예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신청 2단계 연구용역’은 전남 출신으로 독립운동에 공이 있지만 미서훈된 유공자를 직접 찾아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6월 말 1단계 사업 마무리를 통해 128명의 전남 출신 독립유공자를 발굴했으며 이 중 판결문 등 증거자료가 확보된 3·1 독립운동가 80명을 서훈 신청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단계 사업을 추진해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독립운동가를 대대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 1단계 발굴 결과 : 서훈신청 80분 중 16분 서훈확정(2023. 4. 30. 기준)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신청 2단계 용역 중간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5월 13일 기준 총 1천263명의 독립운동 미서훈자를 발굴하는 등 ‘독립유공자 미서훈자 2단계 발굴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독립운동 활동 분야별로는 ▲의병계열 265명 ▲3·1운동 136명 ▲학생운동 318명 ▲농민 노동운동 53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공익직불제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남도-농관원 업무담당자 합동 워크숍’을 열어 공익직불제 5대 실천과제 및 직불금 감액 예방 사전조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익직불제정책과, 전남도 농업정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22개 시군, 19개 농관원 사무소 등에서 공익직불금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농관원 전남지원은 공익직불 협의체의 5대 실천과제인 ▲공동홍보 ▲감액우려 필지 사전조사 안내 ▲준수사항 지도관리 ▲실 경작 여부 합동조사 ▲부정수급 사전 차단 멘토링 등을 담은 결의문 낭독하며 상호 협업체계 강화 결의를 다졌다. 또 준수사항, 지도점검, 부정수급 등을 중점으로 현장 민원 해결을 위한 업무협의체의 효율적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그동안 공익직불금 업무는 지자체에서 ‘직불 신청, 감액, 지급’ 업무를 처리하고 농관원에선 ‘경영체 등록, 이행 점검’ 등을 하는 등 기관 간 업무가 이원화돼 현장에서 많은 혼선과 불편함을 호소했다. 또 농관원에서 준수사항을 이행점검 한 결과에 따라 지자체는 농가에 통보하고 직불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15일 봇재홀에서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4개 군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모여 지역의 현안 사업과 협의회의 공동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안건은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건의, 지역 대표축제 지원을 비롯해 5가지 안건으로, 특히 공동 건의 가결사항에 대해서는 4개 군이 힘을 합쳐 중앙 정부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상호 교류를 실시하고, 4개 군을 연계한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공동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방자치 30년 시대를 맞이해 우리 스스로 자생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라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득량만 강진만권 행정협의회가 앞으로 전국 지자체 협력의 선도적 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2018년 득량만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인천 국제바로병원이 제63회 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장기 쟁탈 인천광역시 초중등부 야구대회 동문 총동창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63회째로 지난 1958년도부터 시작되었고 인천지역의 유소년 야구발전의 초석이 됨과 동시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는 기회의 장이 되어 왔다. 국제바로병원은 대회기간 4일간 초중야구대회 안전을 위해 엠블런스와 의료인을 파견하여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도모하였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고등학교야구부 후원회와 국제바로병원이 인연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63회째를 맞는 경의로운 역사를 위해 이번대를 준비한 상인천중.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현창수 회장님과 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총동창회장 현창수 회장은 “국제바로병원은 국가가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으로 간석역으로 이전해 인고야구부 후원회와 선수단의 척추, 관절진료 및 코로나 검사 등 협력병원으로 그 역할을 함께 하고 있으며 대회 4일간 의료진과 엠블런스를 지원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 할수 있게 되었다”며 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단위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산출된 통계자료는 지역 건강 수준 진단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에 반영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고대회를 개최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동구는 지역주민의 스트레스인지율에 대한 지표를 우수지표로 선정하고 개선사례를 과학적으로 통계 분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건사업의 우선순위와 전략 등 맞춤형 보건사업을 계획하겠다”며 “지역 고유의 건강 문제와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주민 보건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