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연수구 선학중학교에서 선학, 연수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가족봉사단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5일 iH공사에 따르면 이번 가족봉사단 반찬나눔 행사는 iH가 연수구 가족봉사단을 운영,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도부터 6년간 지속되고 있다. 약 40여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직접 장을 보고 매달 둘째주 토요일마다 반찬을 만들어 연수, 선학 임대주택 입주민 20분에게 나눠 드리는 사업이기에 ‘공동체 활성화’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반찬나눔 행사는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세대를 iH가 직접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추진했던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125여명의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며 지역 내 봉사자와 수혜자 간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오고 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로, 참여 봉사자들은 함께 반찬을 만들고 종합 영양제와 카네이션 화분까지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는 등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와 함께 참여한 연수여고 3학년 손 모 학생은 “아침부터 불고기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하고, 불고기 소스를 만드는 엄마를 도와 심부름을 하고 포장하고 배달까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양성평등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동구는 2023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 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기관에서 신청한 4개 사업(총 2,626만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밑반찬 나눔 ▲계절영양식 만들기 ▲나의 성평등지수 알아보기 ▲숲밧줄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등이다. 특히 숲밧줄놀이 지도사 양성과정은 지역 내 여성을 대상으로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추후 재능기부를 한다는 계획으로 사랑 나눔 실천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과 아동 약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동구 만들기 등 5개 분야에서 양성평등기금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단체별 양성평등 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의 남녀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성평등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의 활동을 장려하고 민·관이 노력하는 양성평등 사회를 정착하는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화도진 축제는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된 축제이자 조선 말기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설치한 화도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한 군영축제로 화도진의 역사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 예술인, 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형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19일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역사적 배경이 가미된 교지하사식과 동구 구립여성합창단 공연, 제3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식,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일에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 어린이, 청소년이 꾸미는 댄스 경연대회, 프린지 페스티벌, 구민 노래자랑 등도 개최된다. 특히 축제 1일 차에는 초대 가수로 송가인, 나태주, 류지광, 이도진, 미니마니가 출연할 예정이며, 2일 차에는 강혜연, 박강성, 김희진, 장하온이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구 문화재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동구 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각 동에서 준비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판매된다. 김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공항철도(주)는 네팔관광청과 양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월 10일 밝혔다. 주한네팔문화원을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공항철도(주)이후삼 사장, 김성필 영업본부장, 네팔관광청 다냔자이 레그미(Dhananjay Regmi) 청장, 황규호 주한네팔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네팔 문화원’은 한국과 네팔 간의 문화교류 및 법률·노동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문화센터 운영 등을 통해 양국의 친선과 우호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2022년 7월에 설립되었다. 공항철도(주)와 네팔관광청은 ▲양국 관광 교류 프로그램 발굴 ▲철도를 이용한 친환경 관광 마케팅 ▲네팔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공항철도(주)이후삼 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 및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네팔 국민들에게 한국과 공항철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팔 관광청과 함께 양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청년들이 직접 인천의 숨은 관광지 발굴하고 알리는 ‘인천청춘여행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청춘여행단 2기’는 지난해 1기(50명, 17개 팀)에 이어 더욱 확대된 규모(80명, 28개 팀)로 구성됐으며, 총 280명, 105개 팀 중 활동 의지·콘텐츠 제작 능력·여행 기획의 참신성 등 공정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이번 여행단은 총 2번의 미션을 통해 각자의 젊은 감각으로 인천을 바라보고 표현하게 된다. 야간관광·스마트관광·미식·액티비티 등 11개의 테마로 인천 여행을 스스로 기획·체험하고 SNS 게시글·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확산한다. ‘인천청춘여행단’은 1기 운영 시 만족도가 4.5점(5점 만점)에 달할 정도로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올해 공사는 체험비는 물론 다양한 여행 정보 제공, 관광마케팅ㆍ콘텐츠 제작 전문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여행단 활동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인천청춘여행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년들만의 톡톡 튀는 시각으로 인천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과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15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회의실에서 ISO 인증을 통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ISO 인증서비스를 전담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벤처기업협회가 상호 협력하여 벤처기업협회 회원사의 경영시스템 안정화와 대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ISO 인증 심사수수료 감면 혜택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협회 회원사의 ISO 인증심사 및 ESG 수준진단 평가, ISO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사업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엄진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 회원사들이 ISO 인증을 통해 경영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진군의회는 15일 제290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창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김창주 의원은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을 승인을 규탄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실효적인 대응을 촉구하고자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를 빠르면 올여름부터 약 30년에 걸쳐 해저터널을 통해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 공개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20일 기준, 약133만㎥의 오염수가 저장되어 있는데, 이는 전체 저장용량의 약 97%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2023년 공동연구에 따르면, 제주 남쪽 해역에는 방류 4~5년 후부터 유입되고, 오염수 방류 10년 후에는 북태평양 전체로 확산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창주 의원은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된다고 주장하지만, 오염수 성분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고 처리 과정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미흡하여 국제사회가 크게 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과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에서 2023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병아리부, 새싹부, 10세, 12세 경기로 나뉘어서 전국 50개 팀,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하며 한국초등테니스연맹과 꿈나무테니스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2021년에 만들어진 꿈나무테니스재단은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검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테니스 인재를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에 개최된 현정화배 탁구대회(3.18. ~ 3.19.)와 4월에 개최된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중고 농구 대회(4.4. ~ 4.13.), 제52회 회장배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4.15. ~ 4.22.)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전국 규모 대회인 2023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앞두고 최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군에 방문한 어린 선수들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조절하고 정비하는 등의 맞춤 서비스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전 8시 본청 현관에서 ‘오늘의 광주교육은 선생님 덕분입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출근길 색소폰 공연과 함께 전 직원에게 카네이션 및 떡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대회의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스승의 날 기념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이정선 교육감 인사말,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표창장은 정부포상(국무총리 이상) 8명, 장관 표창 99명, 교육감 표창 348명,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에게 교육감 감사장 216명, 효자효부상 12명으로 총 638명이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따뜻한 가르침으로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워주고, 아낌없는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기에 광주교육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남 지역 교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보냈다. 또, 지난 12일 발생한 여수 여문초 강당 벽체 구조물 낙하사고와 관련,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안전대책 강화 의지도 밝혔다. 도교육청은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서한문에서“교육 현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변하지 않은 단 한 가지는 선생님이란 존재이다.”며 헌신적인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건넸다. 이어,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길은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뜻의 사자성어‘효학상장(斅學相長)’을 언급하며“학생의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교실,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스승의 날인 이날 여수중앙여고를 방문, 교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또,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다시 여수 여문초를 방문해 크게 놀랐을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로하고, 철저한 사고 수습 및 재발방지를 위한 시설물 안전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부상을 입은 학생과 교사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