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과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15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회의실에서 ISO 인증을 통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ISO 인증서비스를 전담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벤처기업협회가 상호 협력하여 벤처기업협회 회원사의 경영시스템 안정화와 대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ISO 인증 심사수수료 감면 혜택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협회 회원사의 ISO 인증심사 및 ESG 수준진단 평가, ISO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사업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엄진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 회원사들이 ISO 인증을 통해 경영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진군의회는 15일 제290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창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김창주 의원은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을 승인을 규탄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실효적인 대응을 촉구하고자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를 빠르면 올여름부터 약 30년에 걸쳐 해저터널을 통해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 공개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20일 기준, 약133만㎥의 오염수가 저장되어 있는데, 이는 전체 저장용량의 약 97%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2023년 공동연구에 따르면, 제주 남쪽 해역에는 방류 4~5년 후부터 유입되고, 오염수 방류 10년 후에는 북태평양 전체로 확산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창주 의원은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된다고 주장하지만, 오염수 성분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고 처리 과정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미흡하여 국제사회가 크게 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과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에서 2023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병아리부, 새싹부, 10세, 12세 경기로 나뉘어서 전국 50개 팀,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하며 한국초등테니스연맹과 꿈나무테니스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2021년에 만들어진 꿈나무테니스재단은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검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테니스 인재를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에 개최된 현정화배 탁구대회(3.18. ~ 3.19.)와 4월에 개최된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중고 농구 대회(4.4. ~ 4.13.), 제52회 회장배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4.15. ~ 4.22.)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전국 규모 대회인 2023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앞두고 최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군에 방문한 어린 선수들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조절하고 정비하는 등의 맞춤 서비스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전 8시 본청 현관에서 ‘오늘의 광주교육은 선생님 덕분입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출근길 색소폰 공연과 함께 전 직원에게 카네이션 및 떡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대회의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스승의 날 기념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이정선 교육감 인사말,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표창장은 정부포상(국무총리 이상) 8명, 장관 표창 99명, 교육감 표창 348명,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에게 교육감 감사장 216명, 효자효부상 12명으로 총 638명이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따뜻한 가르침으로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워주고, 아낌없는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기에 광주교육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남 지역 교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보냈다. 또, 지난 12일 발생한 여수 여문초 강당 벽체 구조물 낙하사고와 관련,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안전대책 강화 의지도 밝혔다. 도교육청은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서한문에서“교육 현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변하지 않은 단 한 가지는 선생님이란 존재이다.”며 헌신적인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건넸다. 이어,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길은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뜻의 사자성어‘효학상장(斅學相長)’을 언급하며“학생의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교실,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스승의 날인 이날 여수중앙여고를 방문, 교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또,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다시 여수 여문초를 방문해 크게 놀랐을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로하고, 철저한 사고 수습 및 재발방지를 위한 시설물 안전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부상을 입은 학생과 교사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사)대한기자협회 어머니기자단 합동취재팀은 지난 5월 13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농업법인 안심촌농원에서 진행하는 안심장터를 다녀왔다. 어머니기자단의 안심장터는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바쁜 생활속에서 자유롭게 힐링과 함께 현장 합동취재를 하는 시간으로, 이날 모인 전국 어머니기자단 합동취재팀은 모처럼 현장 취재로 좋은 시간을 갖게되었다. 이날 어머니기자단은 좋은 밥상이란? 주제로 현장 취재를 다루기 위해, 연천군 소재 안심촌농원이 진행하는 안심장터를 취재하게 되었다. 안심촌은 도시인들에게 좋은 밥상의 신선한 재료를 공유하고 힐링하는 철학으로 안심장터를 기획하고, 지난 2017년 가을부터 장터를 시작으로 세번째 장터를 열었다. 그 동안 코로나로 5년의 시간을 극복하고 드디어 2023년 봄 네번째로 풍성하고 행복한 안심장터가 열린 것이다. 이날 어머니기자단은 10년 동안 안심촌 식구들이 우직하게 담아 놓은 씨앗장과 가지, 양파, 매실효소, 백도라지를 심어 만든 약도라지가루, 호박가루, 아로니아가루, 고추장아찌, 무말랭이 반찬 외 20여종의 친환경 안심촌 상품들을 맛보면서 행복한 현장취재 체험을 갖게 되었다. 특히, 어머니기자단의 입맛을 돋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남경찰청은 5월 12일 전남·광주·전북 일대에 합성마약 ‘야바’를 판매한 불법체류 태국인 일당 14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위 조직의 총판매책 A는 2023년 2월부터 태국에 거주하는 B에게 SNS로 연락해 ‘야바’를 구입해 왔으며, B는 마약대금이 입금*되면 은닉장소를 알려주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공급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 총판매책 A는 야바 10,000정을 공급받아 전남·광주·전북에 있는 중간 판매책 등 7명에게 판매했고, 이 마약은 호남지역 농·어촌과 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태국인들에게 공급되어 투약한 사실도 함께 확인하고 모두 검거했다. 전남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마약 사범들이 소지하고 있던 야바 1,198정과 필로폰 1.4g 및 투약기구 총 14점을 압수했다. 향후 전남경찰청에서는, 금번 수사를 통해 호남지역 태국인 마약 공급 일당을 대부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태국에 거주하는 총책 B를 검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호남지역에 퍼져있는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귀빈실에서 2023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인 농협·광주은행이 후원금을 기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했다. 농협은행이 2억 원, 광주은행이 8천만 원을 기탁한 후원금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체전 참가선수 지원금, 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은 전 국민적 체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전국 현금자동인출기(ATM)와 창구 화면을 이용해 전국체전을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준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양 체전 성공 개최 염원을 담은 자발적 후원 열기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도청 귀빈실에서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사무총장과 지방분권, 균형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시대 핵심인 자치조직권 등 중앙정부 권한의 과감한 지방 이양과 대한민국 신성장 축인 남해안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가칭‘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등에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정치, 행정 등 다방면에 실력을 갖춘 분을 사무총장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지방시대를 앞당기는데 신임 유민봉 사무총장께 거는 기대가 크다. 전남도도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유민봉 사무총장은 “중앙과 지방이 직면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며 “전남도의 현안 해결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민봉 사무총장은 지난달 3일 제11대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으며 성균관대 교수,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 제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인 ‘광주·전남 공동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에 따르면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주관기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광주·전남 지역대학 연합이 최종 선정돼 44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광주·전남의 차세대반도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사업이 선정된 데 이은 잇단 쾌거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중앙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교육용 장비를 구축하고 다양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는,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이 수레바퀴처럼 맞물려 가야 하는 만큼 광주·전남의 최대 현안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단단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전남교육청 등 7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