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6일 구에 신고된 노래연습장업 319개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노래연습장업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노래연습장은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생활의 창구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자가 급격히 감소했다. 현재 노래연습장은 최근까지도 그 여파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미추홀구가 주관하고 (사)인천광역시 노래연습장업협회 미추홀지부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시설의 피난, 방화시설 유지에 대한 소방교육과 저작권법, 영업자의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등 필수적인 운영사항에 대한 의무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상현 (사)인천광역시 노래연습장업협회 미추홀지부장은 “교육에 참여하여 건전한 운영을 다짐해주신 영업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조속히 노래연습장의 영업의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외국인 체납세액 일소를 위한 ‘외국인 체납세액 일제정리’에 들어간다. 이번 일제정리는 관내 외국인들의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체납세액 및 납부방법에 대하여 안내하는 한편 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자들의 납부를 유도하고자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다문화시설 및 외국인 밀집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영문 납세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영문 체납고지서 발송과 함께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납부 독려 및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문 납세 홍보자료에는 지방세의 납부방법 및 고지서 QR코드를 활용한 외국어 안내 어플리케이션(보이스 아이) 설치 및 이용 방법, 체납시 불이익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외국인 고액 체납자들의 거주지, 사업장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세액 및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납세의무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자산 압류 및 공매,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체납세액은 올들어 4천여만원이 증가하였으며, 일부 외국인들의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과 등록지·거소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 청소담당 공무원과 시민대표를 대상으로 폐기물 매립 현장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생생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필요성과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시민 자율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달 서울시 중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교육은 크게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혼합반입 실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등 이론교육과 시민들이 거주지역 폐기물의 반입규정 위반여부를 직접 단속해보는 현장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안 되는 폐기물을 직접 검사해보면서 그동안 분리배출 할 때 헷갈렸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더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매립지공사 최병진 반입검사팀장은 “매립해야 하는 폐기물만 매립하고, 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폐기물은 자원화시설로 배출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센터는 지난 11일 2023년도 제1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연계 체계를 확보하고, 더불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해내기 위한 운영과 사업홍보 등의 자문과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지원협의회는 서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사업단 박찬우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3년도 주요 운영계획 논의 및 하반기 주요운영계획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지원협의회 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인천 서구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과후 청소년들의 빈틈없는 돌봄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주중·주말전문체험활동 및 생활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택사업이다. 현재 초등 5학년~ 초등 6학년(총 40명 정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청소년들을 연중 모집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서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032-579-1222)로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죄사함의 기쁜소식’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22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광주(3~6일)와 인천(7~10일), 대전(11~13일), 대구(14~17일)에 이어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2023년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매일 저녁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 박옥수 목사가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주제로 성경 강연을 하며,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찬양 무대가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개별 신앙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멕시코, 포르투갈, 케냐, 에티오피아, 필리핀 등 18개국 5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개최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목회자 포럼 등을 통해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류한다. 1986년을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와 구원, 거듭남, 믿음의 삶 등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쉽고 명료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에 대한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차준택 구청장, 박미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출전 선수 및 지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금 1천5만 원을 북부교육지원청장에게 전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참가선수들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최고의 기량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진행하며, 울산종합운동장 등 48개의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약 1만8천여 명의 초·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평구에서는 초등부 14개 종목 63명, 중등부 22개 종목 138명 등 총 201명이 출전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청가 여자볼링선수단이 제4회 인카금융 슈퍼볼링 대회에서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인천 서구 피에스타 아시아드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인카금융 슈퍼볼링 대회에서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이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팀이 참여해 본선 상위 5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우승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은 본선 3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며, 2위인 평택시를 꺾고 결승전에서 1위 울산광역시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쳐 승부치기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좋은 경기를 보여준 볼링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적 인구정책을 위한 ‘2023~2024년 부평구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부평구는 지난 2020년 이후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했으며, 혼인 건수와 출생률 역시 큰 폭으로 줄어들어 초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전입·전출로 인한 인구이동은 지난 2015년 이후 순이동자 수가 지속 감소했으며, 2020년에 인구 50만 명대가 붕괴됐으나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속속 완료됨에 따라 2023년 말 이후 인구 50만 명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래인구 추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50년까지 부평구 인구는 유소년 인구(0~14세)가 35.1%,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15.6% 감소하고 노인인구(65세 이상)는 163% 증가해 인구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인구이동으로 인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혼인·출생률 저하, 유소년 및 생산가능인구 감소, 노인인구 증가 등의 구조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상별·지역별·연령별·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인구정책 종합계획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16일 서구청에 따르면지난해 8월 서울에서 집중호우 침수로 반지하주택에서 탈출하지 못해 발생한 사망사고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침수나 화재 등으로 출입문이 봉쇄될 때 방범창을 열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반지하주택에 지원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침수 이력이 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이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다른 지원사업과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2억3100만 원으로 구는 상습침수구역 내 주택, 안전취약계층 거주 주택 등 150여 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을 마련하고 신축 건축물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아울러 기존 건축물에 대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도 진행 중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부터 주택 침수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의료봉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중구노인복지관, 유벨안과, 더드림병원, 비에스치과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중구노인복지관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하고, 유벨안과 등 의료기관 3곳은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게 된다. 특히 노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안과·치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달 26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 기관 대표들은 “평소 어려운 사정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편안하게 병원을 찾으실 수 있도록 의료진과 직원 모두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이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