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에 대한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차준택 구청장, 박미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출전 선수 및 지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금 1천5만 원을 북부교육지원청장에게 전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참가선수들 모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최고의 기량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진행하며, 울산종합운동장 등 48개의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약 1만8천여 명의 초·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평구에서는 초등부 14개 종목 63명, 중등부 22개 종목 138명 등 총 201명이 출전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청가 여자볼링선수단이 제4회 인카금융 슈퍼볼링 대회에서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인천 서구 피에스타 아시아드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인카금융 슈퍼볼링 대회에서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이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팀이 참여해 본선 상위 5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우승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은 본선 3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으며, 2위인 평택시를 꺾고 결승전에서 1위 울산광역시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쳐 승부치기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좋은 경기를 보여준 볼링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적 인구정책을 위한 ‘2023~2024년 부평구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부평구는 지난 2020년 이후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했으며, 혼인 건수와 출생률 역시 큰 폭으로 줄어들어 초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전입·전출로 인한 인구이동은 지난 2015년 이후 순이동자 수가 지속 감소했으며, 2020년에 인구 50만 명대가 붕괴됐으나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속속 완료됨에 따라 2023년 말 이후 인구 50만 명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래인구 추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50년까지 부평구 인구는 유소년 인구(0~14세)가 35.1%,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15.6% 감소하고 노인인구(65세 이상)는 163% 증가해 인구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인구이동으로 인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혼인·출생률 저하, 유소년 및 생산가능인구 감소, 노인인구 증가 등의 구조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상별·지역별·연령별·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인구정책 종합계획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16일 서구청에 따르면지난해 8월 서울에서 집중호우 침수로 반지하주택에서 탈출하지 못해 발생한 사망사고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침수나 화재 등으로 출입문이 봉쇄될 때 방범창을 열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반지하주택에 지원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침수 이력이 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이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다른 지원사업과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2억3100만 원으로 구는 상습침수구역 내 주택, 안전취약계층 거주 주택 등 150여 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을 마련하고 신축 건축물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아울러 기존 건축물에 대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도 진행 중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부터 주택 침수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의료봉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중구노인복지관, 유벨안과, 더드림병원, 비에스치과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중구노인복지관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하고, 유벨안과 등 의료기관 3곳은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게 된다. 특히 노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안과·치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달 26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 기관 대표들은 “평소 어려운 사정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편안하게 병원을 찾으실 수 있도록 의료진과 직원 모두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이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연수구 선학중학교에서 선학, 연수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가족봉사단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5일 iH공사에 따르면 이번 가족봉사단 반찬나눔 행사는 iH가 연수구 가족봉사단을 운영,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도부터 6년간 지속되고 있다. 약 40여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직접 장을 보고 매달 둘째주 토요일마다 반찬을 만들어 연수, 선학 임대주택 입주민 20분에게 나눠 드리는 사업이기에 ‘공동체 활성화’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반찬나눔 행사는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세대를 iH가 직접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추진했던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125여명의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며 지역 내 봉사자와 수혜자 간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오고 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로, 참여 봉사자들은 함께 반찬을 만들고 종합 영양제와 카네이션 화분까지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는 등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와 함께 참여한 연수여고 3학년 손 모 학생은 “아침부터 불고기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하고, 불고기 소스를 만드는 엄마를 도와 심부름을 하고 포장하고 배달까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양성평등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동구는 2023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 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기관에서 신청한 4개 사업(총 2,626만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밑반찬 나눔 ▲계절영양식 만들기 ▲나의 성평등지수 알아보기 ▲숲밧줄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등이다. 특히 숲밧줄놀이 지도사 양성과정은 지역 내 여성을 대상으로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추후 재능기부를 한다는 계획으로 사랑 나눔 실천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과 아동 약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동구 만들기 등 5개 분야에서 양성평등기금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단체별 양성평등 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의 남녀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성평등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의 활동을 장려하고 민·관이 노력하는 양성평등 사회를 정착하는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화도진 축제는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된 축제이자 조선 말기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설치한 화도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한 군영축제로 화도진의 역사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 예술인, 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형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19일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역사적 배경이 가미된 교지하사식과 동구 구립여성합창단 공연, 제3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식,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일에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 어린이, 청소년이 꾸미는 댄스 경연대회, 프린지 페스티벌, 구민 노래자랑 등도 개최된다. 특히 축제 1일 차에는 초대 가수로 송가인, 나태주, 류지광, 이도진, 미니마니가 출연할 예정이며, 2일 차에는 강혜연, 박강성, 김희진, 장하온이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구 문화재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동구 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각 동에서 준비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판매된다. 김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공항철도(주)는 네팔관광청과 양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월 10일 밝혔다. 주한네팔문화원을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공항철도(주)이후삼 사장, 김성필 영업본부장, 네팔관광청 다냔자이 레그미(Dhananjay Regmi) 청장, 황규호 주한네팔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네팔 문화원’은 한국과 네팔 간의 문화교류 및 법률·노동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문화센터 운영 등을 통해 양국의 친선과 우호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2022년 7월에 설립되었다. 공항철도(주)와 네팔관광청은 ▲양국 관광 교류 프로그램 발굴 ▲철도를 이용한 친환경 관광 마케팅 ▲네팔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공항철도(주)이후삼 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 및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네팔 국민들에게 한국과 공항철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팔 관광청과 함께 양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청년들이 직접 인천의 숨은 관광지 발굴하고 알리는 ‘인천청춘여행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청춘여행단 2기’는 지난해 1기(50명, 17개 팀)에 이어 더욱 확대된 규모(80명, 28개 팀)로 구성됐으며, 총 280명, 105개 팀 중 활동 의지·콘텐츠 제작 능력·여행 기획의 참신성 등 공정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이번 여행단은 총 2번의 미션을 통해 각자의 젊은 감각으로 인천을 바라보고 표현하게 된다. 야간관광·스마트관광·미식·액티비티 등 11개의 테마로 인천 여행을 스스로 기획·체험하고 SNS 게시글·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확산한다. ‘인천청춘여행단’은 1기 운영 시 만족도가 4.5점(5점 만점)에 달할 정도로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올해 공사는 체험비는 물론 다양한 여행 정보 제공, 관광마케팅ㆍ콘텐츠 제작 전문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여행단 활동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인천청춘여행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년들만의 톡톡 튀는 시각으로 인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