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16일 의원회의실에서‘5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의원들은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담당 공무원 및 업무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담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의원발의 안건으로 김재수 의원의 ▲‘동두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인범 의원의 ▲‘동두천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경 의원의 ▲‘동두천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임현숙 의원의 ▲‘동두천시 청소년 복지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검토했다. 집행부에서는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민의 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용역 결과 보고’,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동두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통 관련 법정 계획 수립 용역 추진 중간 보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온 힘을 모은 지역사회가 천만 인천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인천시가 5월 16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시민, 여야 국회의원, 인천시 의회, 군·구, 교육청 등 한마음으로 재외동포청 유치를 염원해준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지지와 많은 성원을 보내 준 300만 인천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천만 인천시대 개막이라는 새 희망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다. 이달 초 유치 확정에 앞서 인천에서는 시민운동본부 출범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군·구, 교육청, 각종 사회단체 등 시민사회 전체가 재외동포청 유치에 발 벗고 나서면서, 인천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지와 결집을 보여 준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외동포청 유치 과정과 미래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민 대표 축사와 인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초청공연, 재외동포청 유치 축하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은 자축의 의미로 작약꽃을 준비했고,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에게 꽃을 선물하며 시민들과 함께 유치 성공의 기쁨을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8개월간의 긴 시간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뇌신경계질환 임상현장 문제해결 기술개발(과제명: 한국인 파킨슨질환 레지스트리 구축을 통한 전주기 맞춤형 관리 가이드라인 확립)’을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신경퇴행질환인 파킨슨질환에 대한 신속한 국가적 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한국인 파킨슨질환 대규모 국가 레지스트리 구축과 한국형 파킨슨질환 진단·관리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본 사업 공동 연구개발팀은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주축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 백병원으로 구성됐다. 사업 총괄 책임(연구단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박정호 교수가 맡았다. 연구개발팀은 향후 5년간(2023년 4월~2027년 12월) 총 38억 원을 투입해 한국인 파킨슨질환 전주기 맞춤형 관리 가이드라인 확립을 위한 ,국내 파킨슨병 진단 가이드라인 개발 ,파킨슨병 환자의 약물 복용 관리 시스템 개발 ,내외과적 공존 질병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 ,파킨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교육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돼 올해 7월부터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1650여개 어린이집 3~5세 유아(2만3천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액은 총 30억 원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자체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점진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유아가 동등하고 질 높은 급식을 지원받도록 할 방침이다. 또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함께 2025년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안착시키기 위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추진과제를 정비하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비의 지원 수준이 달라 유아가 다니는 기관에 따라 교육‧돌봄 환경의 차이가 발생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정책에 맞춰 교육청의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으로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역 교육기관의 환경보전 실천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16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한민수(국·남동 5)·이봉락(국·미추홀 3)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과 ‘인천시교육청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287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우선 한민수 의원은 인천지역 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자발적으로 줄이는 교육·홍보 등에 관한 근거 마련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실천 현황 조사 및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 추진, 저감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민수 위원은 “최근 코로나19 발생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1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증가해 기후환경 위기와 폐기물의 심각한 환경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우리 인천시교육청 차원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파괴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5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2023 인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참여할 예비 PD와 예비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관광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래, 3년째 예비 PD와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기선정 지역인 동구, 미추홀구를 제외한 8개 군·구(강화군, 옹진군, 중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에서 예비 PD 활동을 희망하는 인천시민 또는 해당 지역에서 관광사업을 운영(예정) 중인 주민사업체다. 공모에 선정된 예비 PD는 사업계획 수립·계획서 작성 교육, 개인역량 강화 프로그램(활동비 포함)을 통해 지역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쌓을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PD 선정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예비 주민사업체는 △관광두레 기본교육 △사업 성장 교육 △사업 컨설팅을 지원 받으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총연합회는 최순모 전 대구ㆍ경북호남향우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만장일치의 추대로 선출했다. 14일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총연합회는 재제주호남향우회 회관에서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총연합회 전국 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8대 회장에 최순모 전 대구ㆍ북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총연합회 최순모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선출된 최 회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전국광역시도 회장님들께서 만장일치로 추대해 준 이유는 전국호남향우회를 화합과 통합으로 하나 되는 단체로 우뚝 서라는 명령임을 잘 알고있다"면서 "전국 출향민들이 화합된 마음으로 호남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크게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전국광역시도 호남향우회는 약 5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뿌리를 내려 향우회관 및 재정 문제가 안정되어 있다"면서 "하지만 전국광역시도 총연합회는 재정문제가 어려운게 당면한 현실이다"며 “전국광역시도 총연합회의 재정의 안정화와 친목과 화합에 역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총연합회 회장단은 신임 최순모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노을 명소로 불리는 롱비치파크와 인천대교에서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봄날 돗자리 음악회’가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다. 더샵 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호성)와 관리사무소(소장 이정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파트 단지 내에서 유명가수의 아파트 콘서트, 입주민들로 구성된 합창단, 연수구립 전통예술단 등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오는 20일 단지 내 잔디광장에서는 코코플레이(대표 이진우)와 공동 기획해 ▶부활 8대 보컬이자 영화 ‘내 머릿속에 지우개’ 수록곡으로 널리 알려진 부활의 ‘아름다운 사실’을 부른 ‘정단(feat 트롬보니스트 이한진)’▶2007년 정규앨범 ‘안녕, 기억씨’로 데뷔해 ‘80년대 포크음악의 서정을 21세기로 옮겨온 음악’이란 평을 받은 ‘하이 미스터 메모리’ ▶아파트 입주민으로 구성된 ‘마리나베이 합창단(지휘자 이재환)’ 등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화창한 봄날의 분위기를 더욱 북돋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봄날 돗자리 음악회’는 홍보 포스터·현수막 디자인, 유튜브 및 각종 커뮤니티 홍보, 입주민으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 15일 고잔동에 위치한 ‘(주)파버나인’을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은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일자리 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1997년 설립된 ㈜파버나인(대표이사 이제훈)은 금속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알루미늄과 메탈 소재를 가공해 주로 프리미엄 TV,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 외관 제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기초소재 사업에서 다진 경쟁력으로 메디컬 사업에도 진출한 파버나인은 단일공장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아노다이징(anodizing)기술을 개발해 지난 10여 년간 삼성전자의 알루미늄 외관 단일 협력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파버나인은 오는 6월부터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에 앞장서고 있으며,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과 2014년 코스닥 시장 상장, 미국 법인 설립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 남동구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더욱 세심히 현장을 살피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마을 탐방 프로그램 ‘친구야! 미추홀로 탐방가자!’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친구야! 미추홀로 탐방가자!’는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해 미추홀구의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고취를 위한 참여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15개 기관 8개 코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교육수요자인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기존 초등학생 4학년에서 초등학생 3~4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11개교 초등학교에서 66학급 1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마을해설사들의 인솔과 해설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실 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위주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인천시교육청의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에 참여해 책을 통해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주안도서관을 탐방코스에 추가했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 마을 탐방은 마을해설사, 교사, 구청이 협력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우리가 사는 마을에 더욱 관심을 두고 공동체 의식을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