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3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구청장과 구 관계자,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이며,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외부위원 11명과 기획경제국장 등 내부위원 3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구세 과세 전 적부심사 및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의결 등 지방세의 공정성 확보와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가한 김진태 부구청장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지방세정 운영과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위촉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위원님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31일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및 생력화 작업을 위하여 들깨 일괄기계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파종연시회를 백령면에서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들깨 재배면적이 20ha내외인 백령면에 들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계화를 정착시켜,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들깨를 고소득화 작물로 육성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금번 연시회는 그동안 들깨 육묘를 할 때 쪼그리고 앉아서 작업을 해야 하는 고된 작업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용 모판을 활용하는 자동파종기를 도입하였다. 특히 금번 도입한 자동파종기는 한 시간당 모판 400장을 생산할 수 있어 관행 손작업 대비 87.5%의 노동력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금번 연시회는 단계별로 추진되는 1단계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정착을 완료한 후, 2단계로 들기름 용기의 디자인화와 규격 다양화를 추진하고, 3단계로 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및 유통 판매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특히 금년도에는 파종연시회에 이어 이식연시회도 예정 중이며, 들깨 품종별 시험포장을 조성하고, 결과평가 개최,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새마을지도자신평동협의회가 지난 31일 전염병 예방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평동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참석해 방역 약품 관리 및 방역 장비 시범 사용 등 안전 교육을 받음으로 방역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준석 회장은 “연무·분무소독 등 친환경 방역을 통해 여름철 전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지역사회를 아끼는 마음으로 늘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집중 방역으로 주민들의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와 ㈜천경해운이 평택항과 중국 타이창을 연결하는 TIS2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TIS2 항로는 천경해운에서 629TEU급(5,275톤급) 컨테이너 전용선 ‘M/V XIN TAI PING’ 1척을 투입해 인천 – 평택 – 난퉁 – 타이창을 차례로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6월 2일 평택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항로 개설을 통해 그동안 상하이항을 경유하던 화주들은 중국 내륙 운송비와 같은 물류비를 절감하고, 상하이항의 체선 현상을 피해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 항만의 특성과 자력도선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높은 정시율을 확보하고, 기존 TIS1 항로 등 여러 항로와의 연계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신규항로 개설로 연간 1만TEU 이상의 컨테이너화물 유치는 물론 항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며, “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과 포트세일즈 추진 등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은 이번 TIS2 개설 항로를 포함해 중국·동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재영)이 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3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2000례 돌파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나사렛국제병원 심장·뇌혈관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며 혈관조영술, MRI, MRA, CT 등의 정밀검사와 함께 스텐트삽입술, 풍선확장술, 코일색전술 등 다양한 심·뇌혈관중재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영상의학과 이정우 과장이 시행하는 인터벤션은 혈관 속으로 가느다란 카테터를 넣어 물리적 화학적 치료를 진행하는 시술로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도 받을 수 있는 침습적 시술 방법이다. 적응되는 질환도 다양해서 자궁근종, 혈관기형, 비뇨의학과적 질환 등 폭넓은 질환에 대한 치료를 시행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사렛국제병원을 믿고 내원해주신 환자들로 인해 이뤄낼 수 있는 성과였다”며 “환자분들이 보여주신 믿음에 높은 의료질로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31일 미추홀구 가족센터 2센터(학익동 소재)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안심계약 특강을 진행했다. 구와 센터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 관련 기본 사항,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한 특강을 기획했다. 특강에서는 인천시 광역주거복지센터 컨설턴트가 전세 사기의 유형과 예방 방법, 허위 매물 구별을 통한 전세 사기 예방, 전월세 계약 과정과 주의 사항, 임대차 계약 관련 도움 기관 안내 등 내용을 전달했다. 또 1:1 질의를 통해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특강 종료 후에는 전월세 계약을 앞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1 안심 상담 예약에 대한 접수를 진행했다. 한 수강생은 “요즘 전월세 피해 관련 뉴스가 많아 내가 살고 있는 집은 괜찮은지, 새로 집을 구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피해를 입지 않을지 걱정이 되고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확인해야 할 부분, 주의 사항 등을 꼼꼼하게 알려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족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월세 특강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건축공간연구원, 국토연구원, 그리고 한국환경연구원과 함께 오는 8일‘한국형 탄소중립도시 정책 심포지엄’을 국회에서 개최한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전체 온실가스의 75%가 배출되고 있는 공간이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에서의 대응 방향 설정과 패러다임의 전환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원 중심의 부문별 접근을 넘어서 에너지, 건물, 교통, 자원순환, 흡수원 등을 바탕으로 우리의 고유한 도시공간에서의 특화되고 종합적인 접근과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현 탄소중립도시의 조성과 확산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도시설계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통합관리 방안과 입법 과제를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승일 서울시립대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윤은주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박창석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이건원 고려대 교수, 권용석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정주철 부산대 교수, 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김석우 이사장이 최근 공단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경영 구현’을 비전으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1일 남동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김석우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ESG 경영 비전과 추진전략 제시, 세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공단은 ▲탄소중립 및 그린 생태계 조성 ▲사회적 가치 실천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으며, 선언문 낭독을 통해 남동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ESG 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기반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공단의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소통과 공유를 통해 구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주요도로변 빗물받이 4천800여 곳에 위치 표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위치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는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빗물받이가 낙엽이나 쓰레기 등으로 막혀 침수가 발생하면 혼탁한 물에 가려지고 야간 식별이 불가능해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 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빗물받이 위치 표식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기존 표식을 야간에도 확인할 수 있도록 고휘도 반사필름으로 개선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해 올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로경계석 이상 잠기는 상습 침수구역에는 사각 스탠드형 표식판 및 푯말을 설치하고, 그 외에는 원형 반사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여러 침수 형태에 따라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설치한 위치 표식에는 ‘낙엽 쓰레기 우리 함께 치워요!’ 라는 문구를 넣어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기능 회복을 위한 구민들의 협조를 유도했다. 구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검토해 남동구 전 구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효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관내 불법성토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환경지킴이 16명을 위촉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 중구가 지난달 30일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불법성토 환경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환경지킴이는 관내 거주 구민 중 평소 불법성토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 총 16명(영종 10명, 용유 6명)으로 구성됐다. 지리석 특수성을 반영해 영종·용유 2개 구역을 나눠, 올해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불법성토행위 취약지 중점 순찰 및 감시 ▲불법성토 사건 발생 즉시 구에 제보 ▲개발행위허가 신청 등 불법성토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 안내 ▲ 농지성토재 pH 측정 등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 실시 등의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중구는 환경지킴이가 제보한 위반농지에 대해 즉각적인 원상회복 및 고발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지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농지성토 개발행위허가 제도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헌은 중구청장은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건전한 농지성토 문화의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