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의 확대와 공 ・사립유치원의 상생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라고 밝혔다. 17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는 주민직선 4기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방안과 다양한 정책 제언을 위해 지난달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위촉식 이후 첫 회의를 통해 ‘인천형 무상교육 안착 및 효율적 확대 방안’을 주제로 분야별 과제를 협의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제안 의견을 모아 향후 유아교육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아의 균등한 학습권과 학부모의 유치원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수도권 최초 사립유치원 만 5세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했다”며 “새롭게 구성한 협의체에서 유치원 무상교육 확대와 공립유치원의 동반 성장 방안 등을 고민하고 인천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전자칠판 확대 보급 관련 “전자칠판 도입에 찬성하는 교원의 목소리가 많은 만큼, 항상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천 미래교육 환경 조성의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관내 교원 총 3,380명을 대상으로 전자칠판 확대 보급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의 이유로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효과 극대화’(36.0%),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환경 조성’(30.4%) 등이 꼽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안에 전자칠판 예산 154억 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치원, 특수학교, 원도심 또는 도서 지역 학교 등 전자칠판의 효용성이 더 큰 곳부터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장 요구를 반영해 향후 3년간 전자칠판을 확대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문화원이 오는 20일 제14회 허암예술제 시상식과 행사를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서구문화원은 조선시대 문신 허암 정희량의 시 세계와 선비정신을 전하기 위해 허암예술제를 열고 있다. 앞서 진행한 백일장,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27명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아울러 행사에는 서구청춘합창단 갈채의 축하공연,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의 마술공연과 함께 즉석사진, 실크스크린, 스크래치 페이퍼 등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서덕현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구문화원 문화예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질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을 지원하여 노후 환경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수질오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다. 지원규모는 총 공사비의 70%를 지원(최대 7,000만원 지원)하며 30%는 기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업체 선정은 공고를 통해 접수된 서류를 동두천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 후 사업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2개소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수질오염방지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여 환경시설 개선과 환경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쾌적한 수질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무상교복을 한 벌 더 지원한다. 기존 무상교복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중·고교 3년의 재학기간 동안 동·하복 한 벌씩만 지원돼, 대부분의 학생이 셔츠, 바지 등 여벌을 추가 구매해야 했다. 특히 청소년기의 급격한 성장으로 신입생 때 맞춘 교복이 맞지 않아 새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에도 추가 지원이 없어 학부모의 부담이 여전했다. 이에 시는 학생 누구나 몸에 맞는 교복을 입고 공부할 수 있는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추가 지원하는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을 5월부터 추진한다.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은 교육에 중점을 둔 민선8기 주요 시책으로, 작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를 거쳐 올해 "동두천시 교복 지원 조례"를 개정해 추경 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고, 5월 중 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학생 1인당 30만원이며, 동두천시에 소재하는 정규 중·고등학교 2023학년도 2학년 재학생이며 2024년 2월까지 전입한 학생도 포함된다. 교복지원은 학교주관구매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의 수요에 맞는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6일 중구 제2청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수료생 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도 집수리 교육 심화과정(영종)’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된 ‘2023년도 집수리 교육 심화과정(영종)’에서는 기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설비, 창호, 단열 등의 집수리 기술을 실습 위주로 심화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집수리 재능기부’도 관내 취약계층 가정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배운 내용을 실습하고 봉사활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중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고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집수리 교육으로 배운 다양한 분야의 집수리 기술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가을에 진행될 집수리 교육 전문가과정에도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재작년에 기본과정을 듣고 올해 기회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공감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율목도서관과 손을 잡고,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동체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이미아 율목도서관장은 지난 12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감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란 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함으로써, 지역 재활성화를 도모하는 주민 중심의 사업을 말한다. 현재 중구는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주민공동용시설인 ‘공감마실터’를 운영, 이를 중심으로 주민들 스스로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마을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감마실터를 이용하는 공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를 주제로 한 독서 교양강의 개최 ▲마을 탐방 등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문화 확산 등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제고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을 본격 출범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iH공사에 따르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이 지역 하도급 우수업체 발굴 지원, 현장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지역업체 원·하도급률,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률을 향상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위원회이다. 추진단원으로 위촉된 총 15명의 iH 임직원은 하도급계약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 독려, 발주·입찰 공고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명의 외부 협력부원은 지역업체와의 원활한 소통, 공종별 지역 우수업체 추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는 지역건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 2명을 외부 협력부원으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인천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현황과 제고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iH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건설협회와도 적극 협력해 지역 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인천의 수돗물‘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는 제34회 화도진 축제에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 대표 지역축제이자 최고(最古)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 현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4월 수돗물 부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인천하늘수’를 많은 인천시민 앞에서 소개하고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수돗물 홍보캠페인 “떴다! 인천 수돗물, 즐기자! 인천하늘수”는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인천하늘수를 찾아라!) ▶인천하늘수 OX 퀴즈(인천하늘수 퀴즈왕) ▶음용서약 캠페인(내 삶의 맑은 흐름, 인천하늘수)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로 구성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천하늘수 장바구니, 포스트잇, L자 파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는 참가자들이‘인천하늘수’와 먹는 샘물 2종을 상표를 가린 채 비교 시음하며 물맛의 차이를 느껴보는 체험 이벤트로,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돗물의 중요성과 음용 안전성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실시한 다중 이용 시설 주변의 식품취급시설 집중 단속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2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4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마니산, 인천대공원, 경인아라뱃길, 소래포구 주변 및 옹진군 섬(대청도) 내 식품취급시설 총 4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단속대상은 행정처분업소, 최근 미점검업소, 무신고 등 불법 의심업소를 포함해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선정됐다.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및 영업 신고사항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등 식품접객업의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시설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을 중점 단속했으며 총 27개소에서 위반사항을 발견했다. 이 중 21개소(소래포구 주변)는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다 적발됐으며, 2개 업소는 영업장 면적을 확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또 다른 3개 업소는 조리실 및 원료보관실 바닥에 음식물이 찌꺼기가 끼거나 벽면․바닥에 곰팡이가 피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해 적발됐다. 그 밖에 1건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로 적발됐다. '식품위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