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37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5건과 건의안 3건, 결의안 1건, 동의안 3건 등 총 36개의 안건을 의결했고 1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한빛원전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들어간다. 또한, 정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파 저율관세 수입확대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과 이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 중단 촉구 건의안’ 2건의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실‧국회‧관계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한춘옥 의원이 ‘지방소멸 해법, 난임지원사업 확대에서 찾자’, 모정환 의원의 ‘축산농가 위기 대응에 따른 안정 대책 마련’, 장은영 의원의 ‘늘어난 평균수명, 중장년을 전담하는 독립된 부서 신설 촉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서동욱 의장은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부족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전남 소상공인 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연합회 고흥군지부 발대식 및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박선준 도의원, 고흥군의원 및 고흥군 소상공인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의 격려사,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및 취임사, 축사, 임원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4년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로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소상공인을 대변하기 위한 단체이다. 이번에 출범한 고흥군지부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등에 여론을 전달하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맡고 소상공인의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가 21일 충북청주전 홈경기를 김천 5기 말년 병장의 전역기념 홈경기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1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R 충북청주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청주전은 김천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며 전역기념 홈경기로 개최된다. 1라운드 로빈을 마친 김천과 청주는 각각 2위, 1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청주의 분위기가 매섭다. 김천은 2무를 기록한 데 반해 청주는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김천이 앞선다. 올해 한 번의 맞대결에서 김천이 청주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말년병장 이영재, 김지현이 각각 한 골 씩 기록했다. 김천 5기 전역기념 홈경기로 꾸며지는 이번 홈경기에서는 병장들의 활약을 기대치 않을 수 없다. 특히 김천 5기 4명 모두가 전역 전까지 김천상무의 1위 도약을 목표로 밝혔기에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온다는 각오다. ◇ 김천 5기, 팬들의 마음속으로 김천상무는 김천 5기 전역기념식 콘셉트로 경기 전부터 경기 후까지 팬들과 함께한다. 경기 전 전역기념 이벤트 부스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증평군 생활체육동호인 8명이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선전을 펼쳤다.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한 증평마라톤클럽 소속의 선수 8명은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제 마스터즈대회 첫 입상의 소식을 전했다. 특히, 국제대회 첫 출전인 증평마라톤클럽 선수단은 10km 단축마라톤에서 남.여 연대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출전선수 전원이 고른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종건(70) 선수는 "건강과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시작된 달리기가 생활체육인으로 최고의 영예인 국제대회 출전까지 이루게 되어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 가슴에 증평군이 씌여 있는 유니폼을 입고 시상대에 오른 회원들을 보면서 증평군민의 자긍심으로 벅찬 감동이 밀려왔고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자발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쟁보다 자신의 인생의 가치와 자아를 실현함으로써 참된 화합과 즐거움을 추구하자는 슬로건으로 25개 종목에 세계 각국에서 10,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인증과 관련, 비의도적 농약 오염 등의 재심사를 의무화하는 개정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 제1의 친환경 농산물 공급기지로서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지속하도록 바람에 의한 농약 확산에 따른 비의도적 오염에 대한 재심사 의무화 내용을 담은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이 10일부터 시행됐다. 이는 드론 등을 사용한 항공방제가 증가한 만큼 인근 일반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이 바람에 의해 친환경 농지로 유입되는 등 비의도적 오염으로 인한 인증 취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 전에도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농가가 인증심사 결과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었으나 하위 법령인 시행규칙에 구체적 요건이 없어 인증기관 재량으로 재심사 여부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 시행규칙은 재심사 요건을 구체화했다. 주요 재심사 요건은 ▲농가가 바람에 의한 비산 등 비의도적 농약 오염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한 경우 ▲인증기관이 심사에 대한 오류를 인정하는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심사에 대한 오류를 확인한 경우 등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6월 14일까지 한 달간 긴급한 복지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하는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지난해 9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운영 중인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를 더 많은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힘겨울 땐 120,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달려갑니다’를 주제로 22개 시군이 함께 홍보에 참여한다. 전남도는 차량 부착용 홍보 스티커 6만 5천 개 배부를 시작으로 홍보 포스터 8천 매, 5월 중 반상회보, 전남도 주관 각종 교육교재, 텔레비전·신문 광고 등을 통해 대 도민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시군에선 집중 홍보 기간 다중집합장소 등에 설치된 882개 전광판에 홍보 글을 송출하고 5월 중 반상회·이통장회의 활용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대 주민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는 지금까지 상담 민원 618건을 처리했다. 이 중 94건이 복지 민원으로 경제위기에 놓인 12가구에 긴급복지 지원을, 82건의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구 지원을 했다. 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에 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증평 한우농가 10호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육지부 유일 청정지역인 전남지역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긴급 일제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5일간 추진하는 긴급 일제 접종은 임신축을 포함한 소·돼지·염소 14만 5천500마리가 대상이다. 이전 접종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해당 기간에 접종을 보류하고, 3주 경과 시점에 즉시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 개체와 2주 이내 도축출하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도는 백신 구입비를 100%를 보조 지원하는 긴급 일제 접종 소요 예산은 2023년 구제역 백신 지원 사업비를 우선 활용할 방침이다. 완벽한 차단방역을 위해 농가별 구제역 백신접종 이행 여부를 엄격히 확인한다. 자가접종은 공무원 입회나 농가 공병 수거 등을 통해 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또 고령·소규모 농장 중 자가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공수의 113명을 포함한 접종반을 구성해 지원한다. 보정이 어려운 염소는 필요한 경우 전업규모 농가에 대해서도 포획 및 접종을 지원할 수 있다. 전남도는 구제역 백신 공급 실적과 접종 일자별로 긴급접종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일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완도 생활문화센터에서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남·강진지역에서 올해 선발한 수산업 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82명, 우수경영인 12명이며, 사업 신청 분야별로 양식어업 88명, 어선어업 6명이다. 지난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 교육은 올해 선발된 남부지역 신규 어업인 후계자 8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절차,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용 및 수협 융자금 대출 절차, 어업 안전·재해예방 교육 등 이론교육과 첨단 양식기술 습득을 위한 수산 관련 연구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선배, 동료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수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 맞춤교육’을 이수하면 어업인후계자는 1.5%금리로 5년 거치 2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최대 5억 원, 우수경영인은 금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추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금은 어선 건조·구매, 양식장 부지 구매·신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6일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서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 A씨(남, 30대)를 긴급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지난 16일 오후 20시 31분 무렵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가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이날 밤 20시 25분 무렵 귀가 중 뱀에 물려 보건지소에 내원, 정밀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노화보건지소에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연안구조정을 급파, 노화도 이목항에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해 해남군 땅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은 ‘23년 현재까지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65건(66명)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화파출소 팀장은 “24시간 긴급상황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서지역의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구조거점 파출소인 노화파출소에 구급팀을 운영하며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하는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관련해 인천 최고(最古)의 군영축제인 화도진축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의 편익 증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캠페인을 전개한다. 화도진축제 행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어영대장 축성행렬 및 교지하사식, 지역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체험존, 만화그리기 체험 및 먹거리 장터 등 재미있는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형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모바일 및 카드형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월 최대 1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소득공제비율이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되며 카드형의 경우 카드사용실적에 합산해 반영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10% 더 할인받는 혜택을 누리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