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도내 공공기관의 지역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확대를 위해 ‘2023년 도내 소재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 시군, 출자·출연기관,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50개 공공기관과 ㈜한길산업, ㈜ 데이탐우만스타 등 지역 중소기업 40개 사가 참여했다. 제35회 중소기업주간(매년 5월 셋째주)을 맞아 열린 이날 공공구매박람회는 고환율·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 사기를 진작하고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람회는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창립 14주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식재산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 9개소가 자금, 일자리, 특허, 디자인 등 평소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상담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 지원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며 “전남지역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수시로 마련해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촉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기초지자체뿐만 아니라 도내 소재 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구례 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을 홍보하고 가치소비를 유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남도, 구례군, ㈜쿱농산(대표 김기주),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이쿱생협 회원 80여 명이 참여하는 토마토 수확, 샐러드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과 테이프 커팅 및 제막식, 현장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2019년 구례군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신지·죽정지구 7만 9천39㎡ 부지에 유기농체험시설, 마케팅센터, 자연생태환경시설, 유기농가공센터 등으로 구축됐다. 신지지구에는 유리온실 유기농 체험시설인 원예농업관, 농산물 전시 및 판매를 위한 유기농마케팅센터, 생태연못·물레방아쉼터 등 자연생태환경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죽정지구에는 농산물가공체험장과 토마토 퓌레, 유기농 착즙 주스와 케첩, 마요네즈 등을 생산하는 유기농가공센터, 유기농산물 저장·세척·살균시설 등이 갖춰졌으며 농업회사법인 (주)쿱농산이 지원단지를 운영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08년 개최 이후 15년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대행사로 ㈜씨포스트 연합체(컨소시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기술 능력, 입찰 가격 등에 대한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우선협상 대상자와의 협상을 거쳐 연출대행사를 선정했다. ㈜씨포스트 연합체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2021경북전국체전 개·폐회식 등 대형행사 연출 및 제작 경험을 갖춘 ㈜씨포스트, ㈜HS애드, ㈜SBS M&C, ㈜KCTV광주방송이 참여했다. 전남도가 사전에 제시한 연출 주제 ‘생명의 울림 속으로’를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연출 계획을 제안했다.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가 결정됨에 따라 박명성 총감독을 중심으로 연출 제작단을 구성, 개·폐회식을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의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 무대 체계(메커니즘)를 활용해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또한 6월께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를 열어 대행사의 연출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본격적으로 세부 연출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이와 함께 대한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19일까지 산지가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며 막바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구성된 임업직불금은 기한에 신청하지 않으면 2023년 임업직불금 수령 기회가 상실된다. 전남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임업인이 신청을 완료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된 신청서가 누락 없이 등록 완료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신청건에 대해서는 자격 요건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의무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11월께 지급할 예정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지난해 직불금을 받은 임업인, 농업법인도 올해 신청해야 하므로 서둘러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임업인 4천여 명에게 평균 207만 원의 임업직불금을 지급했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 임업직불제 콜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립대학교가 강도 높은 혁신으로 작지만 강한 대학 위상 확립을 위한 5대 분야 20개 과제 혁신안을 지난 16일 전라남도의회 제371회 임시회에서 보고했다. 도립대학교는 교육품질 분야 4개, 교원관리 5개, 산학협력 3개, 학사행정 5개, 학생지원 3개 등 20개 세부과제를 수립하고 강도 높은 혁신을 예고했다. 교육품질 분야에선 ▲지역산업 연계 학과 구조조정 ▲학과책임제 도입 ▲대학 역량진단 및 대학발전계획 수립 ▲공모 대응 상시 관리체계 구축 등을 세부과제로 수립하고 적극적인 공모 대응과 종합적인 대학발전 계획 수립으로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교원관리 분야는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절대평가 제도 도입 ▲교원 업적평가 강화 및 교수·학습법 개선 ▲내외부 교직원 복무 관리 강화 ▲전임교원 계획 수립 및 직급별 정원 비율 확립 ▲폐과 학과 교직원 활용 방안 수립 등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와 엄격한 업적평가로 대학 경쟁력을 높인다. 산학협력 분야에선 ▲일·학습 참여 학과 확대 ▲지역 기업 연계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취업지원관제 도입 및 산학 협력 교수 채용 등을 추진해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원하는 맞춤형 우수 인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37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5건과 건의안 3건, 결의안 1건, 동의안 3건 등 총 36개의 안건을 의결했고 1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한빛원전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들어간다. 또한, 정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파 저율관세 수입확대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과 이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 중단 촉구 건의안’ 2건의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실‧국회‧관계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한춘옥 의원이 ‘지방소멸 해법, 난임지원사업 확대에서 찾자’, 모정환 의원의 ‘축산농가 위기 대응에 따른 안정 대책 마련’, 장은영 의원의 ‘늘어난 평균수명, 중장년을 전담하는 독립된 부서 신설 촉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서동욱 의장은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부족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전남 소상공인 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연합회 고흥군지부 발대식 및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박선준 도의원, 고흥군의원 및 고흥군 소상공인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의 격려사,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및 취임사, 축사, 임원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4년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로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소상공인을 대변하기 위한 단체이다. 이번에 출범한 고흥군지부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등에 여론을 전달하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맡고 소상공인의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가 21일 충북청주전 홈경기를 김천 5기 말년 병장의 전역기념 홈경기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1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R 충북청주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청주전은 김천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며 전역기념 홈경기로 개최된다. 1라운드 로빈을 마친 김천과 청주는 각각 2위, 1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청주의 분위기가 매섭다. 김천은 2무를 기록한 데 반해 청주는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김천이 앞선다. 올해 한 번의 맞대결에서 김천이 청주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말년병장 이영재, 김지현이 각각 한 골 씩 기록했다. 김천 5기 전역기념 홈경기로 꾸며지는 이번 홈경기에서는 병장들의 활약을 기대치 않을 수 없다. 특히 김천 5기 4명 모두가 전역 전까지 김천상무의 1위 도약을 목표로 밝혔기에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온다는 각오다. ◇ 김천 5기, 팬들의 마음속으로 김천상무는 김천 5기 전역기념식 콘셉트로 경기 전부터 경기 후까지 팬들과 함께한다. 경기 전 전역기념 이벤트 부스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증평군 생활체육동호인 8명이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선전을 펼쳤다.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한 증평마라톤클럽 소속의 선수 8명은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제 마스터즈대회 첫 입상의 소식을 전했다. 특히, 국제대회 첫 출전인 증평마라톤클럽 선수단은 10km 단축마라톤에서 남.여 연대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출전선수 전원이 고른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종건(70) 선수는 "건강과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시작된 달리기가 생활체육인으로 최고의 영예인 국제대회 출전까지 이루게 되어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 가슴에 증평군이 씌여 있는 유니폼을 입고 시상대에 오른 회원들을 보면서 증평군민의 자긍심으로 벅찬 감동이 밀려왔고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자발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쟁보다 자신의 인생의 가치와 자아를 실현함으로써 참된 화합과 즐거움을 추구하자는 슬로건으로 25개 종목에 세계 각국에서 10,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인증과 관련, 비의도적 농약 오염 등의 재심사를 의무화하는 개정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 제1의 친환경 농산물 공급기지로서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지속하도록 바람에 의한 농약 확산에 따른 비의도적 오염에 대한 재심사 의무화 내용을 담은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이 10일부터 시행됐다. 이는 드론 등을 사용한 항공방제가 증가한 만큼 인근 일반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이 바람에 의해 친환경 농지로 유입되는 등 비의도적 오염으로 인한 인증 취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 전에도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농가가 인증심사 결과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었으나 하위 법령인 시행규칙에 구체적 요건이 없어 인증기관 재량으로 재심사 여부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 시행규칙은 재심사 요건을 구체화했다. 주요 재심사 요건은 ▲농가가 바람에 의한 비산 등 비의도적 농약 오염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한 경우 ▲인증기관이 심사에 대한 오류를 인정하는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심사에 대한 오류를 확인한 경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