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협치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협치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협치 교육을 진행했다.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으며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담당 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와 토론형식으로 테이블별 퍼실리테이터 진행에 맞춰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협치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협치의 배경과 현실’, ‘우리는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같은가’를 주제로 전문 강사와 함께 ‘내가 경험한 협치’, ‘바람직한 협치의 조건 찾기’ 등을 조별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무원과 주민의 인식 차이와 협치에 대한 이해, 민관의 상생 방안 도출 등 다양한 협치 주체 간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의 의미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하는 마을 협치가 확산되고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다양한 협치 주체 간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회에 걸쳐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차세대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행복이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다년간 지역아동센터 현장에서 시설장으로 근무하고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에서 멘토 및 컨설팅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 한유미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차세대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행복이음)의 다양한 기능의 사용 방법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앞서 ‘아동학대 의심 아동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해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임도균 경장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작년 10월부터 개통한 차세대 시스템은 개통 당시부터 사회복지시설 시스템에도 사용상에 오류가 많았었으나, 점차 안정화에 접어들면서 현재 본격적으로 사용 중이며, 여전히 현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아 많은 종사자가 차세대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A씨는 “그동안 차세대 시스템은 이전 시스템과 차이가 많아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고 기능상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궁금증이 해결되고 시스템 사용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만족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16~17일 이틀간 임원진이 교통약자 콜택시를 직접 탑승하는 동승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즉시콜 서비스를 임원진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함으로써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즉시콜 서비스는 기존의 사전예약 방식과 달리 고객의 차량 이용 요청 시 주변에 위치한 차량이 즉시 배정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한 달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동승 체험에 참여한 강팔문 사장과 유병우 본부장은 실제 운행하는 교통약자 콜택시에 동승해 차량 운행과 즉시콜제 서비스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신규 서비스 운영에 따른 운전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시간대 탑승하는 이용 고객과의 면담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만족도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콜택시 이용 시민과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서비스 개선 및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울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선수단이 대회 둘째날인 17일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1개 총 22개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대회 첫 날부터 값진 메달을 획득했던 육상과 수영 종목에서 꿈나무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육상필드 종목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여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김연우(DB, 인천성동학교), 최민규(F33, 영선고등학교), 김민서(F34, 미추홀학교), 정수현(F37, 삼산고등학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정준(F20, 인천성동학교)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종목에서는 백근토(S14, 인천청인학교) 선수가 남자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기록하고, 이하연(S14, 인천여자중학교) 선수가 여자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기록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남자 개인 단식에 출전한 주찬위(IDD, 인천청인학교)와 서인성(IDD, 예일고등학교) 선수가 각각 64강, 32강 토너먼트를 가볍게 승리한 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인천선수단은 꿈을 향한 굵은 땀방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한은순)는 오는 20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올해 진로박람회 Youth-topia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융‧복합적인 진로 탐색과 주도적인 진로 지원을 위해 연수구 지역 내 다분야 진로체험처와 함께 운영되며 진로탐색존(zone), 직업체험존, 인터뷰존, 커리어쇼 등의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운영된다. 연수구 진로 문화 축제인 2023년 진로박람회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한은순 센터장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박람회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와 진로 발달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 대표 기업, 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총 35개 기관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산·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심형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심상준 한국지엠(주) 전무 등 각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보다 5년 앞당긴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함에 따라 인천 내 민·관·산·학이 협력해 탄소경제 전환을 준비하고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유한 전문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탄소경제 전환 준비 및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탄소중립 이해 및 기후행동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탄소중립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매립지공사 이규성 사장 직무대행은 “우리 공사는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한 매립가스를 포집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가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산업의 허브로 태어날 전망이다. 시 산하 인천경제청은 1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청라 G-Tech City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김진용 청장, 박철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제이슨 추(Jason Chu) 디지펜 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 최고 운영 이사(COO), 대원플러스건설 최삼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골자는 총사업비 1조 6,200억 이상을 들여 청라 투자유치용지 6블럭 약 26만395㎡에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연구개발(R&D) 시설, 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와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관광MICE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지구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G-Tech City에는 e-스포츠 전문 디지펜 공과대와 함께 글로벌 게임 기업의 유치를 통해 청라를 ’아시아를 주도하는 게임 산업 허브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디지펜 공과대는 e-스포츠 교육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HMM이 인천항에서 신규 인트라아시아 항로인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를 17일부터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 ICN은 HMM이 단독 운영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1,800TEU급 선박 총 6척이 투입되어 2개의 노선이 8자 형태로 교차 운항하는 시계추(Pendulum)* 노선의 범 아시아적 항로다. IPA는 17일 오후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접안한 ICN 서비스 첫 번째 투입 선박 펠리칸(PELICAN)호를 환영하기 위해 선장 및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인천항 첫 입항을 기념했다. IPA는 인천항을 비롯해 일본(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고베), 중국(닝보, 다롄, 텐진, 칭다오), 베트남(호치민), 태국(람차방), 대만(가오슝), 필리핀(마닐라)을 기항하는 이번 항로개설에 따라 연간 약 10만 TEU의 물동량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트라아시아 항로 서비스가 추가되어 화주·포워더의 편의 증진은 물론, 선복량 또한 증대될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가 5월 17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국회를 소집합니다’를 주제로 ‘제8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연맹 강석호 총재의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못 미치는 국회를 향해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최국과 대안연대 김유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연맹 강석호 총재와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의 대화를 통해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회의 여러 문제점을 짚어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사전 배포된 자료를 통해 “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국회의 업무 수행 방식, 국회의원들의 태도 및 행동, 의사결정 과정의 불투명성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한 국민의 건강한 목소리가 국회에 전달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국자유총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귀빈실에서 영호남 상생발전과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고향사랑기부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김영록 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상호 고향사랑기부에서 시작해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영·호남 상생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을 위해 전남·경북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 것이다. 앞서 지난 10일 전남신용보증재단이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한 것에 이은 상호 기부로 상생의 의미를 완성했다. 두 재단의 상호기부를 통해 영·호남 소통의 폭이 더욱 확대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부문화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 본격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