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성남시에서 치러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종합 1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동두천시는 18개 종목에 23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2, 은3, 동8을 획득해 지난해 16위에서 14위로 2순위 향상되었다. 주요 성적으로는 ▲당구 전 종목 메달획득 종합우승 ▲검도 남자부 준우승 ▲배구 종합3위, 그 밖에 복싱, 태권도, 궁도 등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장은 “전년 대비 좋은 성적으로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체육회는 내년 파주에서 열릴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동두천시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힘이 되어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도 대회에는 10위권 진입을 위해 체육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신천변과 관련한 주민안전 및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3회에 걸친 신천변 로드체킹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7일 마지막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날 로드체킹은 하천 및 조경, 안전 등 4개 부서의 담당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교에서 송천교까지의 구간을 대상으로 좌·우측 구간을 체킹하였으며, 5가지의 점검사항이 발견돼 담당부서에 조치를 요청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천변 현장에서 직접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불편사항을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4월 12일 1차 로드체킹을 시작으로 5월 4일 2차, 5월 17일 3차까지 총 3차에 걸쳐 안흥교부터 송천교까지 신천변 점검을 완료했으며, 23건의 조치 필요사항에 대해 6월 우기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도로 청소 차량에 음성안내 시스템을 설치, 작업에 활용하면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진공 청소 차량 2대, 살수 차량 1대 등 총 3대를 송림로, 화도진로, 인중로 등 전 지역에서 노선별로 운행하고 있다. 진공 청소차는 바닥에 깔린 흙과 먼지들을 대형 솔로 흡입해 청소하고 있으며, 살수차는 도로 물청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는 작업시 보행 시민들에게 물이 튀는 피해와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시끄러운 경적 대신, 차량 앰프를 활용한 부드러운 음성안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방송을 접한 한 시민은 “그동안 어린이와 노인분들이 도로를 건널 때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시끄러운 경적 대신 부드러운 안내방송을 해주니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청소차 진입 전 안내방송으로 횡단보도나 버스정류장에 대기 중인 주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 도입한 안내방송 청소 차량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2040 도시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 비전 자문단을 위촉했다. 동구는 도시계획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구 미래 비전 등을 구상하기 위해 도시 비전 자문단을 위촉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12월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동인천역세권 등 핵심 원도심의 쇠퇴와 인구감소, 절반이 넘는 노후 공업지역, 해안 접근단절 등 생활권 분리와 같은 태생적인 문제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동구 행정구역 개편,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등 대·내외 여건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 동구의 큰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구상 중이다. 용역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용역의 일환으로 동구 도시 비전 자문단도 운영한다.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계획 ▲공원녹지 ▲문화관광 ▲도로교통 ▲산업경제 등 5개 분야에 대해 동구의 미래 비전과 추진과제 등을 견고히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도 협의 중이다. 김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보통 ‘버스킹’은 공연장이 아닌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에서 진행하며 버스킹으로 시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서구문화재단은 서구 내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3 인천 서구 버스킹 페스티벌’을 열고 버스킹 공연을 5곳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공연은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버스킹 페스티벌’을 마련한 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에게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가볍게 공연을 즐기는 환경을 위해 거리예술인 20팀을 발굴했다. 이들은 총 70번의 공연을 진행한다. 통기타, 밴드, 요들송, 마술,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되고 ▲검단 완정역광장, ▲검단 도담공원, ▲검암 시천문화광장, ▲연희 마실거리, ▲가정 음식문화의거리, ▲청라 1동 커넬웨이 등 6곳에서 버스킹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서구 곳곳에서 펼쳐질 공연으로 주민들이 좀 더 문화에 친숙해지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루원시티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주민 밀착형 행정을 이어간다. 18일 서구청에 따르면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2일 루원시티 주민단체인 루원총연합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17일 루원시민연합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루원시티 및 주변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초고층 랜드마크 원안 추진, 학교용지 확보 및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루원시티가 서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구청에서 공감 및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청장 역시 루원시티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외에도 교통, 환경 등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7일에는 가정지구수변공원 개선대책위원회가 그동안 가정지구 수변공원 정상화를 위해 힘써온 강범석 구청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누구보다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분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간담회였다”며 “애쓰시는 주민분들이 보람을 느끼고 구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의 초·중학교 방과후 강사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전남의 일부 학교가 채용과정에서 ‘방과 후 수업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지 않고 학교의 재량권이 과도하게 행사되는 문제가 발생해 빈축을 사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학교의 신뢰도가 저하되고, 지원자들의 평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변별력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표준화된 면접지조차 없이 즉흥적 질문으로 변별? 즉흥적인 질문과 면접 지침의 무시는 채용 공정성을 훼손시키고, 학교 내외부에서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방과후 A강사는 2년 전 면접 때의 일을 떠올리며 “지원과목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다른 질문만 했다. 경쟁자가 있었는데 과연 지원과목 수행에 대해 변별력이 있는 질문이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고 결과는 불합격이였다. 합격자 내정에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고 속상해 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채용과정에서 표준화된 면접지를 사용하고, 면접 질문의 구체성과 관련성을 강화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통해 채용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일관성 있는 평가를 수행할 수 있고, 지원자들의 능력과 역량을 정확하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7일 수계관리기금 사용 목적 확대와 산업공정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 지원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한 '기후위기 가뭄 대응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단비로 지난해부터 가뭄 때문에 물 공급 중단이 우려됐던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의 근심은 해소된 상황이지만, 기후위기로 인해 극심한 가뭄이 빈번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가뭄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행 '금강·낙동강·영산강·섬진강 수계법'은 수계관리기금의 사용 목적을 수질 관리로만 한정하고 있어,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할 경우 관련 대책에 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회재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수계관리기금의 사용 목적을 물관리 전반으로 확대하고,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의 수자원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김회재 의원은 산업공정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 지원을 위한 '물재이용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다. 산업공정에서 나오는 발전용 온배수는 대체수자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해외에서는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을 위해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현행법상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국제멘탈코칭센터(대표 박철수)는 17일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와 함께 '선수 멘탈코칭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인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해 국제멘탈코칭센터는 한양대학교 체육부실 소속 선수들에게 멘탈력 강화를 위한 멘탈코칭 및 훈련을 제공하고, 각 종목별 코치들의 멘탈코칭 스킬개발을 위한 지원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다. 이날 한양대 체육부실 김기태 과장은 "스포츠는 멘탈 게임이며, 선수들의 멘탈 상태가 경기의 승패를 결정한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멘탈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지난 5년 동안 국제멘탈코칭센터와 함께한 멘탈코칭은 선수들과 감독들 모두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공식적으로 멘탈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철수 대표는 "선수들이 스포츠에서 멘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멘탈력을 강화하는 별도의 훈련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그 이유 중 하나로는, 어떻게 멘탈 훈련을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이 스포츠계의 현실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 기술력과 체력 향상과 더불어, 멘탈력 강화 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16일 벌교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보성군편’ 공개 녹화를 관람객 4천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건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공개녹화는 예심에 참가한 141팀 중 최종 선발된 15팀이 출연해 노래 경연을 펼쳤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으로 구성된 15팀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만큼 실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은 녹차와 감자, 벌교 꼬막 등 보성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사회와 김용임, 박상철, 문연주, 김수찬, 홍자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수준 높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본선에서는 인기상 2팀과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각 1팀씩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방송은 7월 23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43년 역사를 자랑하는 KBS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지난 2016년에 이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