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멘토를 초청해 찾아가는 특강 ‘꿈틀’을 지난 17일 신안신의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처음으로 섬에서 개최한 것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환경보전 사례와 전망’을 주제로 기서진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질·토양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막고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멘토특강 ‘꿈틀’은 전남 농산어촌 도서 지역 등 교육 취약지역에 있는 작은 학교에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과학기술, 진로 설정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안신의중학교 관계자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준비해준 교수님과 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준 인평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작은 학교와 전남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총 18회에 걸쳐 챗 지피티(GPT), 메타버스, 미래 헬스케어 기술 등 과학 분야 및 진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부터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광주전남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과학 분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8일 완도군청(보건행정과)과 협업하여, 보다 나은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지역과 해상의 응급환자 처치 ·이송과 관련한 의료물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완도 관할해역의 최근 3년간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22명(연평균 207명)이며, 이 중 해상 응급환자는 27명(5%) 도서지역은 595명(95%)을 차지하며, 도서 지역은 노화도 322명(51.7%), 소안도 97명(15.5%), 청산도 67명(10.7%) 순이라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도서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완도군청(보건행정과)과 협업하여 27개의 의약품으로 구성된 구급함 20개와 체온담요 200개 등을 지원받아 관할 파출소, 경비함정 등에 배부하여 응급환자 이송 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할 도서지역 및 해상 응급환자 발생 시 군청에서 지원한 의료물품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업무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홍상진)는 18일 굿네이버스 인천권역 대표교육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창용 원장(인천학생교육원 원장)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경인교육대학교 재학생들의 성공과 응원을 하는 마음의‘후배사랑 물품 기부’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컵과일 530개, 음료 530개를 기부했으며 전달된 후원물품은 김창용 원장(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원 원장)과 김영주 전)제주한라대학교 겸임교수가 공동 집필해 출판한 도서 ‘유쾌한 부부의 교육수다’(도서출판 헤븐, 2020)의 인세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기부 활동에는 가족 중 육군에서로 근무하고 있는 사위 선용하 대위도 함께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창용(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원 원장) 원장은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한 선배로써 재학생들을 무한대로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학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굿네이버스 인천권역 대표교육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대학원은 첨단분야 학과인 지능형 반도체공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래 첨단분야 수요에 대응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2년 12월 교육부 인가를 받아 신설된 첨단학과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는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첨단분야 학과 정원은 총 40명으로, 이번 전형에서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석사 26명 및 박사 7명, 인공지능학과 박사 7명을 모집한다. 학과별 유관 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협동과정으로 신설된 두 첨단학과 중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미래 지능형반도체 분야 선도인력 육성 및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 인공지능학과는 실무 기반의 AI(인공지능) 고급인력 양성을 통한 AI산업 발전에 기여를 목표로 한다. 전일제 학생으로 학부 성적 3.0 또는 대학원 성적 3.5 이상인 신입생에게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학과별 지도교수 1인당 연 2명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나머지 대상 학생에게 등록금 50%를 면제할 예정이다. 신설된 2개 첨단학과를 포함한 인천대학교 대학원 2023학년도 후기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면접 심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인천IP경영인협의회와 함께 지난 18일 인천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으로 이날 인천지식재산센터 직원 및 인천IP경영인협의회 회원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021년 5월 센터와 협의회가 ESG 경영실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양 기관은 매년 인천지역 해안가 일대를 걸으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김면복 센터장은 “일상적인 봉사활동의 개념을 넘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라 함께하는 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자연도 보호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IP경영인협의회는 지식재산(특허, 디자인, 상표)을 기반으로 경영을 하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156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특히, 올해 협의회는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지역 아동센터 찾아가는 발명 교육 지원’이라는 사업을 인천시에 제안하고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인천시와 협의회는 예산 약 1,150만원으로 인천지역 아동센터 12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생활밀착형 플리마켓(벼룩시장)인 ‘은빛마켓’을 운영한다. 은빛마켓은 토요일 11시부터(준비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시민들과 함께한다. 이번 은빛마켓은 지역 예술인들의 수·공예품, 밀키트, 간식거리, 중고장터, 팝업 어린이 체험놀이터 등을 다채롭게 운영해 관광객의 지속가능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은빛마켓 프로그램은 은빛마켓 시그니처 포스터 주인공 되기, 은계호수공원 내 핫 플레이스 이용권 제공을 위한 스탬프 추첨 이벤트, 야외에서 놀고 배우는 팝업 어린이체험 놀이터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시흥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은계호수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가족과 함께 은계호수공원 산책을 하면서 즐길거리 가득한 은빛마켓에 참여해 가족, 이웃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빛마켓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관광과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방문객 중심의 관광 환경 개선에 힘을 쏟는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강원도 속초 일원을 방문해 해양레저 및 관광활성화 벤치마킹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거북섬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시는 거북섬의 랜드마크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내 4개소에 오는 6월 중 그늘막(파고라)을 설치해 이용객이 그늘막 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게 하고 관광객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7월에는 웨이브파크를 순회하는 전동셔틀카를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12인승과 14인승 총 2대를 운영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확대해 편의를 높이고 거북섬 관광의 즐거움을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동셔틀카를 이용해 웨이브파크 시설과 주변을 순회하는 투어 프로그램(총 2.3km, 15분 소요)을 진행하고 공원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짐을 옮겨주는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임병택 시흥시장은 1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방문해 전동셔틀카를 시승하고 웨이브파크 시설을 둘러보는 등 거북섬 일대의 현장 집중 시찰에 나섰다. 시는 전동셔틀카 승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은 제33회 김생전국휘호대회를 오는 6월 10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충주지역에서 활동한 서예 대가 김생 선생의 예혼을 계승하고 서예 문화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실시한다. 참가부문은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이며 작품 명제는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또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특선자와 입선자에게는 충주문화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충주문화원은 대회 당일 심사를 통해 입상작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태 원장은 “전국의 많은 서예가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정한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관리해 참가자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충주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18일 제 35회 중소기업주간(5월 15일 ~ 5월 19일)을 맞아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인천 전통시장 방문(송현시장, 석바위시장 등)을 시작으로 민생경제 활력 5℃ 올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고 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협동조합이사장,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중소기업계는 온누리상품권으로 13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 인천지역의 소외계층(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위한 복지시설(6개소)에 전달했으며 전통시장 인지도 제고 및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장바구니(800개, 400만원 상당)를 무료로 배포했다. 한편 인천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0개 중소기업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3고 현상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한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모든 경제주체의 힘을 집결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한 박용현 감사,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장, 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장, 김찬종 전남대어린이병원장 등 전남대병원 본·분원 임직원 30여명은 5·18묘역을 찾아 헌화·분향하며 영령들을 위로했다. 이번 참배는 1980년 5월 당시 전남대병원이 야전병원을 방불케 할 정도의 참혹한 의료현장에서 분노와 공포를 억누르며 밤낮없이 치료에 매진했던 선배 의료진의 숭고한 의료정신을 이어가고, 군부의 폭압에 희생된 민주열사들의 넋을 기리고자 이뤄졌다. 특히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학생으로 항쟁 당시 투사회보 제작 및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님,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님, 전남대 의대생이었던 이병휴님, 전남대 교수였던 명노근·이석연·김동원님, 사업가였던 전남수님에게 참석자들은 각각 헌화했다. 이날 헌화 전 안영근 병원장은 국립 5·18민주묘지 방명록에 ‘시대를 밝힌 오월의 빛으로 생명존중 새병원 전남대병원을 만들겠습니다’라고 기록했다. 안 병원장은 “민주·인권·평화를 가슴 깊이 새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