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6월 6일(화)까지 3주 동안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 및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라이프스타일 및 IT․전자 분야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서울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픈형 체험 홍보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관련 분야의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각 전시회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메종&오브제에서는 문구, 사무용품, 레저용품, 생활가전, 기타 선물용품 등 생활 소비재 전반을, IFA에서는 생활, 여가/엔터테인먼트, 정보통신기술 등 전기․전자 및 IT 분야 전반의 상품을 모집하여 전시한다. 기업 참가 유형은 ‘직접 참가’와 ‘마케팅 대행’으로 분류되며, 직접 참가 기업의 경우 참가기업 출장 인력이 필수이고, 마케팅 대행 기업은 참가기업의 현지 출장 없이 마케팅 대행 인력이 기업을 대신하여 상품을 전시․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종&오브제는 직접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자치분권 정책연구회’가 1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바람직한 자치분권의 과제와 역할’이란 주제로 건국대학교 이향수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의원 연구단체 회원 및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도의원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유튜브 방송으로도 생중계됐다. 이향수 교수는 ▲자치와 분권 ▲자치분권의 의의 ▲왜 자치분권인가 등의 내용을 강연하며 주민의 역할 및 주민참여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박원종 대표의원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강연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치분권 정책연구회는 대표 박원종, 서동욱, 전경선, 신민호, 조옥현, 박문옥, 주종섭, 이재태, 류기준, 김주웅 등 10명의 의원이 소속돼 있으며 2022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일보 이춘삼 기자】 |화조그룹(의장 박태철)은 창립 4주년 기념식을 지난 5월 19일(금) 오후 2시, 마포구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화조그룹 임직원들을 비롯해 내외귀빈들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VIP소개, 축사, 화조그룹 소개, 박태철 의장 환영인사, 가족사 비전 선포, 글로벌에셋 그랜드오픈 순으로 진행됐다. 박태철 화조그룹 의장은"화조그룹이 창립 4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미국, 중국, 태국, 배트남 등 해외 전략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윤리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환영사를 통해 강조했다. 이어 스티븐 노먼 아틀라스 글로벌 회장은 축사에서"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에서 국제금융을 담당하면서 박태철 의장과 알게된 박태철 의장은 만나면 만날수록 믿음과 신뢰가 높아가는 훌륭한 인재임이 분명하다"며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아이템과 적제적소에 꼭 필요한 능력있는 종사자와 창의적 기업정신과 글로벌마인드를 가진 CEO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오전 8시37분경 전남 신안군 신의도 인근해상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한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23명)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21일 오전 6시 20분경 신안군 만재도에서 낚시를 마치고 목포로 입항하던 중 신안군 신의도 인근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이 발생해 해양경찰에 구조 요청하였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현장으로 경비함정을 급파함과 동시에 A호와 통신을 유지하며 비상투묘 및 구명조끼 착용 등을 지시하였다. 오전 8시53분경 사고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 경비함정은 A호에 경찰관을 탑승시키고 승선원 안전을 확보한 뒤, 음주측정 등 사고경위 확인에 나섰다. 오후 1시30분경 승선원과 사고선박을 목포 북항으로 무사히 입항시킨 해경은 사고 조사과정에서 낚시객 1명을 초과 승선시킨 것을 발견하고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올해로 택견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열린 전국택견한마당(제21회 송암배) 대회가 20일 ‘택견,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충주시 소재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각지의 택견전수관 수련생 및 택견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장년부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본때뵈기, 견주기(대걸이, 맞서기)의 개인전, 단체전 등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전국택견한마당 대회는 199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 대회는 충주에 택견의 뿌리를 내리게 한 초대 택견 예능보유자 송암 신한승 선생(1928~1987)의 숭고한 택견사랑 정신을 기리고 택견을 전승 보급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이곳에 모인 전국선수 여러분 모두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지난 3년을 잊어버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기를 바란다”며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을 전승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을지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9일 경기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제9대·제1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10대 신임 신춘식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대학 교직원과 총동문회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으며 세계적 비보이팀 엠비크루는 축하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순자 제9대 이임회장은 “을지네트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초경쟁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시는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저 또한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춘식 제10대 신임회장은 “그동안 총 동문회를 위해 애쓰신 선배님들께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그 명맥 유지에 힘 보태며 애쓰신 많은 선·후배님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을 올린다”며 “즐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존경받는 가치를 부여할 방법, 반드시 함께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학은 반세기 넘는 기간 동안 을지만의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7만여 동문을 양성했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최고의 리더들을 배출하는 등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며 “제 모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해외투자유치와 지역 내 기업의 중동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엘리트 로드 서플라이 컴퍼니 (이하 ECO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와 UAE 방문단을 꾸린 이 시장은 별도의 현지 일정을 추진해 이번 협약 체결을 이뤄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 ECO사의 대표인 오사마 알-라우이(Mr. Osama Al-Rawi) 및 기업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ECO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기업으로 교량, 터널, 도로 안전 등 건설 분야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해외 투자기업이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산단을 보유한 산업도시이자,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시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활발한 교류 관계를 토대로 지역 내 기업의 중동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내 외국인 투자 촉진 등을 위해서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는 ECO사의 투자 및 ECO사를 통한 관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 타 작물 재배가 농정 최대 현안인 요즘 간척지에 대표 밭작물인 율무 재배에 성공한 농가가 있어 화제다. 해남 마산면 권길환 산막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015년부터 간척지에 콩, 녹두, 기장, 수수 등 밭작물을 재배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전국 최초로 간척지에 율무 3ha 재배를 시작했다. 전남도와 농업 전문기관은 율무의 경우 염도가 0.2% 이상으로 높고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간척지에서는 사실상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권길환 대표는 율무 재배 첫 해 간척지 율무 재배 기술지도를 받거나 자문을 할 곳이 없어 오로지 직접 경험을 통해 터득해야 했다. 어려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종자를 심는 것부터 잡초 제거까지 기계화가 되지 않아 인력에 의존해야만 했다. 수확량도 밭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10a당 240kg가 적은 160kg에 불과했다. 수확량이 적었으나 경험을 통해 보이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 율무가 1주일간 물에 잠겨도 수확이 가능한 사실을 확인했고 염도도 1주일에 3~4번 물 걸러대기를 통해 낮출 수 있다는 것을 터득했다. 이어 재배 3년 차인 지난해부터 율무를 벼처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2023년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2023 국제농업박람회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홍재(전남도농업기술원장) 전남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와 구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올해로 6회째인 국제농업박람회에 농산업체 제품 판로 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전남 농산업체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사업 홍보, 민간 우수 기술 보유기업 발굴 및 국유기술 이전 사업에 협력한다. 또 농산업체 판로 지원을 위한 자체 품평회 개최 주관 등을 담당한다. (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손을 맞잡은 것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처음이다. 앞으로 상호 유기적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남지역 농산업 발전 및 원활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홍재 대표이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기술·정보·기반시설을 활용한 농산업체 판로 확대 및 지역 우수 기술 기업 발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9일(금) ~ 20일(토) 1박 2일간 보성 일대에서 차밭과 바다 생 태 체험을 중심으로 2023. 특수교육교(직)원 마음돌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 침해와 업무 갈등으로 지친 교원들의 심신 회복 및 치유를 위 해 마련됐으며 도내 특수교육교원 15명이 참여했다. ‘치유와 회복을 통한 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맛있는 녹차 체험, 생태트레킹 체험, 해양예술치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원은 “바쁜 가운데서도 연수를 통해 잠깐 숨을 고를 수 있 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다.”면서 “선생님들과 동질감을 느끼면서 서로 위로 가 되고, 마음을 챙길 수 있어서 주변 선생님들께 이 연수를 추천하고 싶다.” 고 밝혔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특수 교육교원들이 이번 마음돌봄 연수로 심신 회복이 되어 다시 학생들과 웃음이 꽃 피는 교실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100여 명의 특수교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네 차례의 연수를 더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