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전 국민이 화합하고 감동하는 특설무대 준비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명성 개·폐회식 총감독, 양 체전 주 개최지인 목포시, 전남도체육회,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번 개·폐회식을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주제로 미디어와 접목한 첨단 무대 체계(매커니즘)를 활용해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의 모습을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주제 공연 등과 연계한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선 대행용역사(씨포스트 컨소시엄)로부터 세부 연출 구성, 주요 프로그램별 구체적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가 진행됐다. 전남도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와 연출계획 보고회 내용을 구체화해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민 감동 무대로 만들 방침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을 전남의 무궁한 잠재력과 미래비전을 담은 세계적 무대로 만들겠다”며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대한체육회는 23일 도청에서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숙박 편의 증진을 위해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체전 역사상 최초로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예약 플랫폼을 활용, 선수단과 관광객 대상 숙박 예약 마케팅 협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오지윤 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장, 모상필 여기어때 부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대한체육회는 제104회 전국체전의 숙박 예약 플랫폼 부문 후원사로 국내 최대 예약플랫폼 회사인 ‘여기어때’를 선정하고 전국체전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전국체전 엠블럼 지식 재산권을 활용한 마케팅 등 권리를 부여했다. ‘여기어때’는 숙박을 원하는 지역, 인원, 기간, 객실 수, 금액 등 17개 시·도 체육회 참가 선수단의 숙박 요구사항을 일괄 취합해 숙박업소와 협의를 통해 예약을 진행한다. 전국체전은 선수, 지도자, 임원 등 약 3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스포츠 대회로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운집하는 특성상 숙박 예약의 어려움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3일 빛가람혁신도시 듀플렉스호텔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홍보와 공공구매 제도 안내 등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2023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군, 교육청,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전남도 출자·출연기관 등 16곳과 사회적경제기업 37개 사가 참여했으며 공공구매 제도 이해를 위한 설명회, 실질적 성과를 위한 1대1 상담회 등으로 추진됐다. ‘공공구매 설명회’에선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판로지원팀장이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이해 제고를 위한 사회적경제 이해, 공공구매 필요성, 공공구매 우수사례 등을 강의했다. 이어 공공구매 상담·체험에선 행사장 내 로비 등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홍보를 하고 공공구매 상담 부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은 각 기업의 우수 제품 전시와 기업이 보유한 우수 제품 특장점 소개를 통해 판로 확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2023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가 사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양상이 다양화, 대형화됨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2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자연·사회재난 지휘통제소로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전남도 도민안전실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비 13개 협업부서와 도내 23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상황별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를 토대로 여름철 자연재해 종합대책에 따른 위험 요인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공조해 10월 15일까지 운영하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 호우·태풍에 대한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조정하고, 상황 발생 즉시 비상단계를 발령해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23개 유관기관은 전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 직통 전화를 유지하고, 필요시 연락관을 파견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적극 공조키로 했다.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라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많아지고 자연재해 양상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재)남도장터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소비 부진과 전년도 재고량 누적 등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 나섰다. 온라인 특판행사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www.jnmall.kr)’에서 진행된다. 마늘 관련 모든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11번가 등 제휴몰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주요 할인 상품은 일반 마늘, 깐 마늘, 흑마늘 진액 등 가공식품이다. 전남도와 농협전남본부는 또 23일 농협하나로유통 남악점에서 전남도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2023년산 햇마늘 판촉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마늘 전 품목 할인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이와함께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약 10만 명이 거주하는 서울 양천구의 목동 아파트단지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22개 업체와 함께 전남산 농수산식품 및 마늘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재)남도장터 관계자는 “최근 마늘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급락해 생산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남도장터 쇼핑몰과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전시,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수묵비엔날레 관련 부서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총괄 기획자인 이건수 총감독의 세부 실행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관 구성 및 연출, 공식행사, 홍보 마케팅, 행사 운영 등 분야별 준비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미진한 부분은 남은 기간 조속히 보완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한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10개국 160여 작가가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전시와 대학·어린이 수묵제, 작가와의 대화 등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며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수묵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 40만 명을 목표로 지난 1일부터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으며 20일 수묵비엔날레 성공 기원 사전분위기 고조 행사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축산환경 최적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말 사육 농가다. 오는 31일까지 사업계획서, 축산업 허가(등록)증 등 필요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축사 내외부의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장비 ▲자동급이기 ▲로봇착유기 ▲자동사양관리기 ▲발정탐지기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구입비 최대 1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보조 30%, 자부담 20%,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의 융자 50%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팅업체를 통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전컨설팅 완료된 농가는 시군을 통해 본 사업자 신청을 하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스마트장비 보급률을 높여 축산농가의 생산량과 소득을 증대하고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라며 “사업 참여를 바라는 농가는 기한에 빠짐없이 신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국토교통부에서‘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L=87.7km)을 위한‘사전기획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는 고흥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직결되는 만큼 고흥군에서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사활을 걸고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18일 고흥군청(우주홀)에서 열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ㆍ전남도ㆍ고흥군 현안회의 시 공영민 군수는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접근성 개선의 필요하다”며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한 바 있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통령도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기업 유치는 물론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까지 중앙부처가 직접 나서서 총력으로 도우라고 하셨다”고 전하며, “나로우주센터는 대한민국에서 우주로 가는 터미널 같은 곳이므로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지난 5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주지 정암)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정각사 주지 정암 스님과 신도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으로 고흥군은 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정각사에서는 지난해에도 고흥군에 1,440만원을 기탁 한 바 있으며, 매년 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지원했고 부처님 오신 날 등 기념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쌀 나눔을 실천하는 등 이웃사랑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어느 때보다 가족의 소중함이 생각나는 가정의 달에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고 서로 보듬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암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면서, “가족의 온기가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주변 경계 강화와 함께 발사 당일 인근 해상에 선박 통항이 일시 금지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께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에 앞서 발사대 주변 해상과 발사체 비행 방향 내 해역에 선박 등의 해상 안전 통제에 나선다. 해상 통제구역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중심으로 반경 3km 앞바다와 누리호의 비행 항로상에 있는 해역으로 폭 24km, 길이 78km 해상으로 유사시 인명과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정됐다. 해상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은 경비함정 22척과 해군 2척, 남해어업관리단 4척, 지자체 2척 등 총 30척이 배치되어 해상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경은 누리호 발사 12시간 전에 통제해역에 구역별로 배치되어 안전관리에 들어가며, 발사 2시간 전부터는 통제구역 내 선박 통항이 금지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실용위성을 탑재한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수 있도록 해상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며, “인근 주민 및 해양 종사자들은 해상 통제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