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30일 홍창호 전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수도사업소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창호 상임이사는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9년 서기관 임용 후 인천광역시 항공과장, 관광진흥과장, 의회 의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소상공인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안전경영본부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홍창호 상임이사는 “안전경영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전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와 육상교통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혁신과 조직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27일 동두천시의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자재암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법요식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마스크 없이 개최한 행사로,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된 가운데 자재암 대웅전 앞에서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 등 순으로 진행됐다. 법요식에는 자재암의 신도들을 포함하여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임상오 경기도의회 의원, 동두천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함께 동두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며,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자유수호평화박물관 내 조성된 친환경 실내 휴식공간인 ‘스마트가든’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실내 출입구 유휴공간에 실내 힐링정원인 ‘스마트가든’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시민 및 관람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해 친자연적 휴게공간을 제공하여 일상 스트레스 해소 및 실내 공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이다. 현재까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찾은 1,5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색다른 힐링공간과 포토존을 즐겼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사계절 푸른 식물에서 나오는 쾌적한 공기를 통해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직원 및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지속되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경인전철 동인천 민자역사의 철거가 확정된 가운데, 국가철도공단이 점유자를 상대로 퇴거 소송 등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 하지만, 민자역사는 복합개발 인허가가 완료되는 시점에 철거한다는 방침이어서, 개발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지난 해 12월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가 의결(건물 철거 후 복합개발)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이 동인천 민자역사의 유치권자 등 점유자를 상대로 점유이전금지가처분 및 퇴거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점유자 퇴거 조치부터 철거 때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법무법인을 선정, 행정대집행에 앞서 법적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민자역사 철거 시점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철거 공사를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에 포함하고, 철거는 인허가 완료 시점에 시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신규 사업자를 공모하고 2025년 1월 철거 후 복합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이 민자역사 철거 시점을 특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인천 민자역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했으며,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대신 식량 재배(Grow food not tabacco)’다. 동구보건소는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복지관, 사업장 등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동구보건소는 지난 3일과 10일, 24일 현대제철 인천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12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와 19일 화도진 축제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또 25일에는 시청 본관앞 애뜰광장에서 인천시와 함께 ‘금연시작! 나를 위한 첫걸음’ 금연캘리그라피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는 6월 7일까지는 ‘간접흡연 Zero! 걷기 챌리지’를 운영,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4일 동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보건소 및 지정 약국 중심의 폐의약품 배출장소를 구민 생활 반경 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폐의약품 수거함은 기존 동구보건소와 백제약국 2곳에서 11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추가, 총 13곳으로 늘면서 구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폐의약품은 가정 내 보관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으며, 하수구와 쓰레기통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어 안전한 분리배출이 필요하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가루약은 포지 그대로, 알약은 겉포장만 제거 후 포장된 그대로, 물약과 시럽은 새지 않도록 용기 마개를 잠그고, 안약·연고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겉포장 제거 후 마개를 잠그고 배출하면 된다. 단,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은 배출 대상이 아니므로 배출시 유의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로 환경오염 예방 및 구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번거롭더라도 가정 내 폐의약품은 생활쓰레기로 배출하지 말고 분리배출해 전용 수거함에 넣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의약관리팀(770-572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그린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산업 육성을 위해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 2023)”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은 저탄소시대 그린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인천 유일의 비즈니스 전시회로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탄소중립 ▲순환경제 ▲기후변화&대기 분야 등 국내·외 약 150개사가 참가하여 기술 혁신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가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기업 IR·투자상담회 등 기업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제공하고, 이 외에도 기술 발표 세미나 및 온라인 기사 보도 지원 등 참가기업의 홍보를 지원하여 전시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자원, 환경기후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 콘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1천여 명의 물 산업 종사자가 참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행사 추진과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주고, 우리 군이 현재 신속집행 인천시 1위를 하고 있으나 6월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 2025 APEC 정상회의 등 인천유치 서명운동 ▲현충일 태극기 달기 및 추념식 행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책임제 실시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 적극추진 ▲행락철 대비 위생관리 취약시설 지도점검 추진 ▲매개모기 방제를 통한 말라리아 관리사업 등 다양한 현안 및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유천호 군수는 “양사면 청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사회복지사 고용 시 전문가 면접 등을 통해 채용을 철처히 해달라”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관에서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하여 한국 여행 및 환승수요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3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는 ‘19년 기준 1,000여개 부스와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 30만 명이 참여한 대만 상반기 최대의 여행박람회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박람회 한국관 내 인천공항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대표 허브공항에 걸맞은 항공 네트워크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시설 및 서비스를 홍보했다. 특히 공사 관계자는 한국방문의해(’23년~‘24년) 기간 대만 여행객들은 K-ETA* 없이 한국 여행이 가능하며, 인천공항의 다양한 환승 네트워크와 서비스로 제3국으로의 여행이나 내항기를 이용한 지방관광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변화된 입국 및 환승절차, 비자 등에 관한 문의에도 상세히 답변했다. *K-ETA(전자여행허가):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외국 국민이 입국하고자 할 때, 온라인으로 개인 및 여행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여 여행 허가를 받는 제도 또한 해당기간 중 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6일 삼산월드체육관 실내보조경기장에서 공무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직 일체감을 높이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70여 명의 공무직 직원들은 팀을 이루어 부평구 관련 퀴즈 및 신조어 등의 세대공감 퀴즈를 풀면서 소속감을 높이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추억의 딱지치기, 신발양궁 등 유쾌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 운동회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서로가 소통하고 화합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