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지난 달 30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대표자인 정태완 의원 외 3명의 의원(고선희·송승환·송이 의원)이 참여해 서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의 문화·체육의 실상과 정책을 검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지난 2개월 동안 두 번의 정기회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3명의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하였으며, 위촉된 자문위원은 ▲전재운 전 시의원·구의원 ▲정영신 전 구의원 ▲이규택 인천시 생활체육 패러글라이딩협회장 등 정책과 실무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연구단체 활동기간 동안 자문을 비롯한 연구·조사·현장방문 등 서구 문화체육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정태완 대표의원은 “앞으로 서구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체육 정책발전에 기여하기위해 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3차 정기회의 간 정책연구용역을 위한 주민 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1일 도청 왕인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화 및 입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라남도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관계 전문가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 등으로 운영해 분야별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대성 전남연구원 위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도 대응 방안’발표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란 이분법적 시각에서 벗어나 비수도권에서도 도시와 농어촌 유형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교육센터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이민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국내 체류 외국인이 노동 인력 중심에서 정주형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한 자유토론에선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개선’, 박경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발전 과제’, 신동훈 전남연구원 지속가능공간연구실장이 ‘균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무안지역 군 공항 이전 반대 단체에서 주장하는 전투기 연료의 발암물질 성분에 대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지역개발 효과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도 생산·취업 유발효과가 매우 크다고 반박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남 서남권 발전을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을 선언한 이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삼향읍 번영회’에서 ‘전투기 연료에 발암물질과 신경독 성분이 들어 있는 거 아시나요?’라는 현수막을 게첨해 도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군본부 측에서는 “전투기 항공유(JP-8)는 민항기에서 사용하는 항공유(JA-1)인 등유에 부식 억제제와 방빙제가 첨가제로 추가된다”며 “전투기는 민항기보다 임무 고도가 높고 연료도 완전 연소하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때문에 삼향읍 번영회의 주장은 과한 것이라는 게 전남도의 설명이다. 특히 전남도가 정유회사에서 발표한 구성성분 자료를 확인한 결과 삼향읍 번영회에서 주장하는 전투기 연료 발암물질 등은 미량 함유돼 인체에 영향이 없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동차에 사용하는 휘발유, 경유에도 포함된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서남권 관광 중심지 부상을 목표로 오는 10일 준공 예정인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 현장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전남도는 1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견실하게 시공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공정률은 현재 97%다. 임회면 연동리 일원에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1만 1천63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 관광객과 하조도, 관매도 등 관내 18개 섬을 이용하는 50만 명의 이용객이 대기 장소가 없었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비 57억 원을 지원받아 2020년 12월 착공한 진도항 여객선터미널은 1층에 대합실, 매표소, 소매점과 화장실을 배치했으며 2층엔 휴게실과 사무공간을 배치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했다. 또 진도를 상징하는 진돗개 조형물과 친수공간을 더해 편안한 이용 환경을 갖춘다. 특히 지난해 5월 출항한 진도~제주 간 쾌속 카페리인 싼타모니카호가 1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연간 2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2025년까지 진도~제주 애월 간 1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공모에 여수시가 선정돼 오는 12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대표단, 국내외 관람객과 전남 방문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중계를 통한 전남 지역 브랜드 홍보, 게임 콘텐츠 산업 발전 등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한중일 3개국이 순환하며 개최하는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에 개최 의지를 적극 피력하고 여수시와 제안서 작성부터 현장실사까지 철저히 준비해 결실을 봤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국제대회인 만큼 경기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남 관광객 1억 명 시대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인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한중일 우호 증진과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열리는 이스포츠 국가 대항전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면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해 점심을 해결해 지역 소상공인도 함께 도와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 직원 40여 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최근 강진의 한 화훼농가를 찾아 화훼 포장용 박스 접기와 화훼밭 잡초 제거 등을 거들며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특히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보탬을 주기 위해 ‘먹깨비’를 통해 강진의 배달업체에 점심을 주문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고, ‘나’일 때보다 ‘우리’일 때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 배달앱 먹깨비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해 7월 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매출액 70억 원, 누적주문건수 27만 건을 돌파해 올 연말까지 목표 매출액 100억 원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결혼, 출산, 육아와 가족돌봄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의 생애주기를 이해하고, 재취업을 하는 여성의 주도적 경력 개발을 위한 ‘생애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육아와 가족돌봄 등으로 고용 유지가 어려운 재직여성, 출산 후 경력이 단절돼 다시 취업에 도전할 용기가 없는 구직여성에게 경력개발과 경력유지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생애주기 프로그램은 ▲여성 직장인으로서 성공적 경력개발 및 강점 탐색, ▲소중한 나의 모든 인생과 주도적 커리어 설계 ▲성공적 직장 복귀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1일 육아로 인해 직장생활이 단절됐던 장성 지역 구직여성들에게 재취업을 위한 ‘경력 탐색과 커리어 로드맵 그리기 교육’을 운영했다. 앞서 지난 4월엔 장흥과 고흥 지역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직장인으로서 성공적인 경력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흥 지역 재직여성은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보고 늦은 나이에 내 강점을 찾아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전남 22개 시군에 직접 찾아가 구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5월 31일 장흥 삼산 방조제 일원에서‘바다의 날 ’을 기념해 해양생태계 보존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8번째인 바다의 날은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 날 정화활동 행사는 민·관 합동으로 장흥군, 해양환경공단, 장흥군수협,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어촌계 등 150여명과 함께 삼산 방조제 연안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해양생태계 파괴, 2차 해상사고 유발 등 여러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국민들께서해양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태스크 포스(TF)를 구성,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 가운데 김진용 청장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송도국제도시 버스정류장을 찾아 시민들의 광역교통버스(M버스) 이용에 따른 어려움을 확인하고 IFEZ 내 증가하는 교통수요와 교통불편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 확인 점검차 출근길 M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대화하며 버스 이용과 관련한 어려움을 듣는 등 교통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만난 한 시민은 IFEZ의 경우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는 공항철도가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비교적 용이한 반면 송도국제도시는 입주민들이 증가하면서 M버스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동안 IFEZ는 시와 협업으로 광역버스의 입석인원의 증가로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하였다. 그러나 시가 “시민행복교통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발맞추어 노선을 신설하고, 광역버스 추가증차 추진에 예산을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김청장은 특히 “교통문제 해결은 IFEZ 뿐만 아니라 원도심 및 타 지역간의 연계성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이재환 인천 서부경찰서장은 1일 인천해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학교폭력 예방·홍보 활동을 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생들에게 급식을 배식하고 함께 식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를 가졌으며, 식사 이후에는 학생들과 ▵교내 순찰 ▵학교폭력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위와 같은 활동은 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증가하는 학교폭력 신고와 다양한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학교폭력 예방 특수시책(가치런치)으로 대상학교를 선정해 순회하고 있다. 이재환 서장은“서구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학교들이 밀집된 곳으로, 경찰관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는 기회를 늘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