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22일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열린 ‘제1회 상생 뭉치마켓’ 행사에 참석했다. 계양산전통시장은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이번 상생 뭉치마켓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 독립영화 상영, 먹거리존 운영, 플리마켓,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근 지역 소상공인들이 플리마켓에 직접 참여해 시장 상인과 지역 상인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산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분야의 사업 추진으로 계양산 등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을 기획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섬마을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주민 40여 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개화 시기에 맞춰 형사기동정(형사2계)을 동원해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을 시행 중이며 여수시 남면, 화정면 등지에서 집중 단속하여 총 41건(890주)을 적발했다. 여수해경은 최근 3년간 총 94건(’21년 22건, ’22년 31건, ’23년 41건)의 불법 밀경작을 지속해 적발하고 있으나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행위가 끊이지 않아 취약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매년 단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귀비 1주라도 밀경에 대한 고의성이 확인되면 입건하고 있으며 다만 양귀비의 씨가 자연적으로 바람에 날려 자생하는 등 고의로 재배하지 않을 때는 입건하지 않고 압수 후에 폐기하고 있다. 섬마을 등에서 적발된 주민 대다수는 양귀비 씨앗이 텃밭으로 날려 자생한 것으로 보고 있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 진행 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오는 7월 말까지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으로, 관련법상 양귀비는 1주라도 재배가 안 되는 만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양귀비를
【우리일보 고훈 기자】 충주시는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올해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숲이 오다 아이로봇 ‘TECHNOLOGY’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예술과 기술을 조합해 작품을 3D로 구현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과 융복합적 사고력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 맞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문화회관에서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일요일, 수요일, 금요일(주 3회)에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1기 참가자는 2기에 신청이 불가하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IWPG, 글로벌국장 임미숙)은 20일 몽골 울란바토르 호텔에서 부데 문흐토야 외 10여 명의 인사들과 ‘몽골 여성 평화 문화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한 주제로 사전 미팅을 진행하고 이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연합 평화의 빛 어셈블리’를 개최했다. 식순에 따라 자문위원 위촉식, 9단체와의 MOA 체결식, 14명의 IWPG 평화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3개 기수의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수료식, 12명의 PLTE 강의자 임명식 등의 행사가 치러졌고 뒤이어 직접 만든 대형 꽃과 LED 꽃을 점화하며 몽골 전 지역이 하나돼 평화의 빛으로 물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를 했다. 지속가능한 평화 실행을 위한 여성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평화활동의 성과를 세계 여성들과 공유하고 평화 제도화의 청사진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후 몽골지역의 평화 활동을 더 확산시키겠다는 다짐으로 몽골 지도를 퍼즐로 제작해 평화위원장들이 함께 서명해 퍼즐맞추기를 완성했으며 평화위원장들과 자유롭게 대담을 나누며 간담회도 진행했다. 또한 22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바얀쭈르흐구 공공 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변주영 차장 등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경제청이 발주한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 등 현장 4곳에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점검에서 유해 위험 방지 및 안전작업 계획 준수,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관리 의무 이행 등을 확인했다. 변주영 차장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건설공사 발주청인 경제청의 공사에 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하고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면밀하게 관리하여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현장 근로자의 보건 관리를 위해 휴게시설을 상황에 맞게 운영해 줄것과 침수·붕괴 등 장마철 위험요인으로 인한 토사 유실 보호조치, 배수로 상태 등 현장 대응체계 중점 점검을 통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건설현장 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가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14회 정기연주회 “피아노 열전 I : 피아니스트 임주희”가 열린다고 밝혔다. “피아노 열전”은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 시리즈로 피아노 협연 레퍼토리 중 가장 유명하고도 정석이 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 포문을 여는 이번 연주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의 지휘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비롯해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 샤브리에 “에스파냐”, 라벨 “볼레로” 등 리드미컬하고 열정 넘치는 곡들을 준비했다. 첫 곡으로는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오페라 중 하나인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곡을 발췌해 모은 2개의 모음곡 중 '전주곡', '아라고네즈', '간주곡' '세기딜라', '알카라의 병사들', '투우사의 행진'으로 구성된 “카르멘 모음곡 1번”을 연주한다. 뒤이어 연주되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쇼팽 이전의 음악사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피아노의 독특한 뉘앙스, 음을 밀고 당기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정서적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곡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인천사랑상품권의 장기적 자생방안 마련을 위해 ‘상생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생가맹점’은 가맹점주가 소비자(시민)에게 자발적으로 상생캐시백(1~5%)을 추가로 제공하는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소비자에게는 캐시백의 혜택을 늘리고, 소상공인에게는 신규 혜택을 더해, 인천사랑상품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상생가맹점의 캐시백은 10%로 일반가맹점과 같지만, 3억 원을 초과하는 상생가맹점에서는 일반가맹점의 혜택인 5%보다 2%가 추가된 7%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군·구(0%~2%)와 상생가맹점이 소비자에게 주는 캐시백(1%~5%)를 더하면, 상생가맹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시민)는 최소 8%에서 최대 17%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 상생가맹점 점포 현황은 인천e음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 상생가맹점 이용 소비자(시민) 캐시백 혜택 상생가맹점에 가입한 소상공인 가맹점주는 ‘상생카드’를 지급 받을 수 있는데, 이 카드는 소상공인 간 거래하는 경우 월 300만 원 범위에서 거래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생카드’는 계속되는 경제 악화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22일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지휘관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일선 근무자들과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완도해양경찰서 전반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김 청장은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확한 기상분석에 따른 선박 통제, 위험 선박 확인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진 소통간담회에서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 청장은 전용부두와 완도파출소로 이동해 일선 부서 사고 대비태세 등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선박 통항관리 상태를 확인하며“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7월에도 여수해양경찰서 등 일선 현장 점검과 소통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고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기자】 이종구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이 22일 ㈜연우(인천 서구)를 직접 방문해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조업 전체 산업안전보건 빅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 위험도가 큰 고위험 사업장 220개소를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위험성평가 시 근로자 참여 여부, 경영책임자의 역할 작동성, 3대 사고 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확인하면서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종구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인식을 공유하고, 함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개선해 나간다면 산업재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지청에서도 연중 위험성평가 특화점검 및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7월 중순까지 부평구 ‘행복을 모으는 꽃우물마을’ 사업을 통해 중부동공원 내 시설물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특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에 선정돼 부평동 104-10번지 일원(7만8천800㎡)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부동공원 시설물 정비는 ▲노후벤치 교체 ▲로고라이트 설치 ▲게이트볼장 잔디 교체 ▲화장실 지붕 도색 ▲사업지 내 전신주 광고물부착방지 패드 설치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6천만 원이다. 구는 이를 통해 부평5동의 환경 개선으로 마을 거점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아울러 ▲마을브랜딩을 통한 마을상품 시범제작 ▲도시재생 역량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함께 진행해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한다. 앞서 구와 부평5동 주민조직 ‘큰우물 사람들’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수차례 의견수렴과 논의과정을 거치며 실질적으로 마을에 필요한 시설물 정비와 교체를 준비해왔다. 여기에 지난 4월 마을브랜딩 용역으로 제작한 꽃우물마을 로고와 캐릭터를 시설물에 적용해 마을 정체성을 견고히 하고, 구민의 일상에서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5동 중부동공원 일원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