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지난 31일 수요일 10시 평택축산업협동조합 본점 2층에서 평택미한우의 유통 경로 다각화와 판매·소비 촉진을 위해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하 재단)과 평택축산업협동조합(이하 축협) 간 로컬푸드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단 김준규 이사장 ▲재단 이종한 상임이사(센터장) ▲축협 방희력 조합장 ▲축협 김승호 상임이사 ▲축협 정병대 경제사업본부장 ▲축협 양정희 유통사업본부장 ▲축협 평택미한우 이구영 작목반장이 참석했다. 재단 이종한 상임이사(센터장)은“우리에게 건강하며, 안전하고, 풍부한 영양가를 가진 평택미한우를 시민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공급하는 것에 대해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같이 고민하고 공유하며 더욱 힘쓰겠으며, 일환으로 6월 중순 죽백동 임시직매장(죽백동 794번지)(평택세무서,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인근)을 개설 예정이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계 속에서 축협 방희력 조합장의 공약이었던 것처럼 대가축농가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으며, 축협은 “평택미한우는 과학적 사양관리기술과 전용 사료 설비를 통하여 미한우에게 급여를 함으로써 기존 한우 보다도 더욱 엄격하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6월3일 청라사업소에서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 환경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온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주말에 개최해, 어린이환경그림그리기대회, 환경과학체험부스 30동, 자원순환녹색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환경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할 수 수 있게 마련했다. 특히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청라사업소에서 개최하여, 환경기초시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그동안 환경기초시설은 우리에게 가까이 하면 안되는 시설로, 멀어져야 하는 기피시설로 여겨 왔었다”면서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친환경 공공시설로 인식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라사업소는 서구 경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 축구장(7,140㎡)의 약 22배 크기인, 총 부지 15만 6천여㎡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음식물 사료화시설 등(총면적 대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영흥면 일대에서 금연 및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흥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방법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금연 상식 퀴즈, 금연 이행시, 구강건강 생활 수칙 안내, 바른 양치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김남우 건강증진과장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31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치매극복 희망메시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연수구보건소 연수구치매안심센터가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대한 희망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극복에 대한 자유 주제로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연수구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총 37개(영상 10편, 일러스트 27점) 중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상금 80만 원)은 ▲서로에게 멋진 히어로가 되어주세요(영상), 우수상(상금 50만 원)은 ▲치매극복 행복공식(영상) ▲우리 엄마는 금쪽이(일러스트), 장려상(상금 20만 원)에는 ▲추억이 치매를 이깁니다(영상) ▲치매예방나무(일러스트) 작품이 각각 수상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모전 개최 취지에 맞게 다양한 주제의 여러 가지 콘텐츠가 출품됐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발굴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어르신 쉼터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치매파트너 운영, 치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김석우 이사장은 최근 남동수영장 내 키오스크 시스템 구축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인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일 남동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무인 정보 단말기를 통해 강습의 접수 ․ 수납 및 일일 입장 발권 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키오스크의 기능과 사용 방법을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접수 대기시간이 길고 기기를 잘 다룰 수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배워서 내가 직접 이용해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남동수영장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층 어르신들의 정보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얻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수영장은 성인 수영, 어린이 수영,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25일 현장과 온라인에서 신규 접수할 수 있다. / 문의 460-0620~1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2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남동구는 데이터 개방의 적극성, 활용 및 품질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24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2020년부터 매년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하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추진 노력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화재위험요인·취약계층 데이터를 분석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복지서비스 사업에 활용한 사례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가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활용 지원 확대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적극 행정을 추진해 구민 맞춤형 선제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 서창2동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이 어린이 특화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어울근린공원의 어린이 특화 공원화 사업은 2021~2022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울근린공원을 어린이들의 체력증진 및 자녀와 부모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체험형 놀이시설 3개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흔들바구니, 외나무건너기 등 자연친화형 목재로 제작된 체험형 놀이시설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시설을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꽃의 화가, 꽃의 시인으로 유명한 서양화가 이인재 화백이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조형아트서울’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양화가 이인재 작가는 당진 출신으로, 어릴 적 고향에서 보았던 들꽃과 야생화들을 원색적으로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채로 표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2007년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뉴욕세계미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인재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 디자인학부, 미술대학원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을 수료하고 서울, 독일, 스위스, 일본, 미국 등 에서 20여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을 가졌고, 150여회 의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강원도 속초시의 아남프라자에서 작업실과 별하 갤러리를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조형아트서울’에서는 이인재 화백의 대표작인 '들꽃'을 비롯하여 ‘명상’, ‘여인’, ‘봄의왈츠’, ‘가을’, ‘꽃의향연’ 등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향토적 색채와 원색의 균형을 잘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며, 자연과 인간을 탐구하고 동화 같은 이상향을 그려내, 도시에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수해폐기물을 포함한 우기철 수도권 지역에서 반입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밝혔다. 4일 수도권매립지관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 기후 특성과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폐기물이 조기 부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의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개 블록으로 운영하던 매립구역을 1개로 축소하면서 해당 블록 안에 약 8천㎡ 규모의 수해폐기물 매립구역을 별도로 운영하고, 일일복토(20→50㎝)와 중간복토(50→70㎝) 두께를 강화해 환경오염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간에 걸친 우기철에도 매립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약 29만㎥의 양질토사 사전 확보, 우수배제시설 및 외곽흙제방 등 취약시설 보강, 24시간 환경순찰 강화 등 관련 계획도 준비를 마쳤다. 매립지공사 서장원 매립부 차장은 “우기철에 발생되는 폐기물이 악취 등 환경문제를 유발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처리되기 위해서는 폐기물 선별 및 분리배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3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담양 대덕 매산지구’ 등 전국 7개소가 선정돼 주거·문화·일자리 등 통합 주거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 이주 정착을 희망하는 은퇴자·청년층에게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사업비 일부를 보조한다. ‘담양 대덕 매산지구’에는 총사업비 1천267억 원(국비 97억 원)을 투입, 대덕면 매산리 27만㎡ 부지에 주거 500세대(공동 346·단독 154), 예술인 특화단지, 초등학생 농촌유학시설 및 커뮤니티센터 등 특색있는 주제를 반영한 지역 거점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담양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위기 해소 역할이 기대된다. 또 인근에 음식특화농공단지 및 제2일반산단이 들어설 예정으로 약 1천700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담양군과 함께 올해 2월부터 특화사업 발굴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타당성, 경제성 및 공공성을 확보하고, 특히 광주광역시와 10여분 거리의 지리적 이점 등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