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6월 1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천 동구의회 제26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이 다수 제출됐다. 특히, 해당 조례안들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밀접히 관련되어 본회의 처리결과가 주목된다. 먼저, 원태근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올해 초 제정됨에 따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등을 보호·지원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발의됐다. 장수진 의원은 2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먼저,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의 경우, 1인가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1인가구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하게 됐다고 장 의원은 제안설명을 했다. 또, 복지시설에서 퇴소 또는 보호조치가 종료된 아동 및 청소년의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고자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발의했다. 김종호 의원도 2건의 조례안을 발의하였는데, 단독 발의한 『반려동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반려동물을 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4월 말 완료된 계양근린공원 내 계양산 둘레길 경로를 현장 확인하고 등산로 정비와 등산객 안전사고 관리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계양산의 둘레길은 당초 계양산성 박물관을 시작으로 북쪽사면을 지나 피고개∼장미원∼계양문화회관을 거처 도로를 이용해 계양산성 박물관으로 회귀하는 경로였으나, 최근 계양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되면서 계양문화회관에서부터 계양산성박물관까지 도로변이 아닌 전 구간 숲속 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완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둘레길뿐만 아니라 산림 내 수목과 시설물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등산객 또한 산림을 아끼고 보호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구민과의 현장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현장 ‘소통박스’를 운영했다. ‘소통박스’는 민선 8기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책사업으로 올해 처음 운영됐으며, 상반기에는 계산체육공원, 작전역 등 권역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 5개소를 선정해 이동하며 실시됐다. 5일간의 소통박스 운영 결과, 총 1,0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된 정책 중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쓰레기 처리와 수거 ▲CCTV 설치 확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계양구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구현과 ▲주차시설 확충의 의견이 많았다. 또한 구민과 계양구의 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은 ▲현장 방문 ▲구청 누리집 활성화 순으로 나타났다. 계양구는 이번 소통박스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구민 의견을 향후 추진 정책에 반영해 구민의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구의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구민과의 소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민께서도 구정에 관심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보성군의회 한기섭 의원은 ‘보성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장애인에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장애인을 보호·지원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애인은 인지신체능력 등의 이유로 범죄피해 대응·신고가 어려울 수 있고 범죄예방·피해 발굴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상담이 필요하다. 이에 한기섭 의원은 이번 조례를 발의하여 장애인 보호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지자체의 책무와 신고의무기관, 수사기관, 의료기관, 지원단체 등 관계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또한 피해 장애인 발견 시 신고 체계 마련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유관기관과 협조해 장애인 거주시설 점검하고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 점검 인력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게 했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6월 12일 개의하는 제295회 보성군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다. 한기섭 의원은 “그간 장애인 관련 범죄피해 관련해 조사 지도 등 구체적인 정책이 미비한 실정으로 장애인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례안 통과로 우리군 장애인들이 인권침해와 범죄에 걱정없이 안전이 보장되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정책연구회’가 지난 5일 오후 2시 연수구의회 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노인정책연구회 대표의원인 김영임 연수구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장현희·박현주·한성민 의원과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당경자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노인대학장, 신상준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부연구위원, 안준택 서던포스트 차장, 이유정 서던포스트 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안준택 차장은 연수구 노인복지관 이용자의 실태조사를 위해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곳(연수 ,송도, 청학)에서 개설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신 노년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문항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상호토의 시간에 김영임 대표의원은 “베이비부머 세대 노년층을 일컫는 신노년이라는 학문적 정의가 생소할지 모르나 그 특성이 기존 노년층과 다른 만큼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운을 뗀 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취업 방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세밀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전문가로 참석한 신상준 박사는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게시를 규제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 개정을 행정안전부의 재의요구에도 불구하고, 시민 보행 안전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6월 8일 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시의회를 통과하고, 6월 8일 공포할 이번 조례의 주된 개정 내용은 ▲정당현수막이라도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 ▲지정 게시대에 게시하는 경우에도 현수막의 개수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 이하 ▲현수막에 혐오·비방의 내용이 없을 것의 3가지 주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등은 별도의 신고나 허가 등 제한 없이 어떠한 크기나 어떠한 형태로 언제나 아무 곳이나 게시가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현수막 난립으로 보행자가 현수막에 걸려 넘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시민들의 시야를 방해한다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법 개정을 건의했다. 그러나 시는 관련법이 국회에 계류 중이고, 법 개정 시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정당현수막 규제를 담은 「옥외광고물 조례」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은 6월 7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파에 장악된 언론 ‘언론 과연 공정한가?’”를 주제로 ‘제10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연맹 강석호 총재의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언론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보려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최국과 대안연대 김유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진숙 전 MBC 기자, 김현우 언론인총연합회장 겸 YTN 기자, 정철웅 KBS 기자의 주제 논의를 통해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언론 공정성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사전 배포된 자료를 통해 “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진영논리에 따라 가짜 뉴스가 양산되는 언론의 구조적 문제점을 되짚어, 앞으로 언론이 ‘정론직필’이라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6일 오전 10시 현충탑(동두천시 생연동 소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학생,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동시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동두천시장의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예순여덟 번째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남기신 가치와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 ‘지역아동센터 이용확대 추진 및 프로그램 다양화’ 추진 관련하여 지난 2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정담회를 갖고 지역아동센터 현안사항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확대 추진 및 프로그램 다양화’는 박형덕 시장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이용확대로 이어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다양화 프로그램 추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아동센터 돌봄환경 개선과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 돌봄환경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박선영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열악한 환경에도 지켜온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알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돌봄체계 구축에 뜻을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시 아동 돌봄환경 조성에 큰 몫을 담당해왔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종사자 처우개선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화수2동 방위협의회는 연평도 평화안보수련원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 교육은 지역방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협의회 위원과 주민 등 23명이 참가했으며, 입교 첫째 날 탈북민 전문 강사의 평화안보 특강을 시작으로 평화전망대, 포7중대, 함상공원 등 안보 현장을 견학했다. 둘째 날에는 평화공원, 고(故) 서정우 하사 모표지, 망향전망대 등을 견학하며 국가 및 지역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광선 회장은 “우리나라의 안보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됐다”며 “안보 견학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문진영 화수2동장은 “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방위협의회 위원과 주민들이 국가관과 안보관을 강화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안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