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7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을 걱정하는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돕고 공공전세 매물 확대 및 금융서비스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SH공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SH공사의 공공전세(기존주택 전세임대 및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제도) 정보를 손쉽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는‘안심전세은행’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및 임대주택 전용 플랫폼 구축 지원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금융상품 개발 및 재원 확보를 위한 금융모델 연구 ▲공공 및 민간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KB부동산, 국민인증서, 전자문서, KB월렛 등을 활용해 KB부동산 플랫폼 내에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의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사전에 진단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전세 매물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전용관을 KB부동산에 신설해 요건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5월 25일 오전 10시 무렵 완도 농공단지에 있는 꽃이 변형 개량 양귀비로 의심된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아 1,027주를 수거했다고 8일 밝혔다. 완도 농공단지 일대 길가에 핀 양귀비는 마약류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의 중간단계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연분홍색 꽃을 보이며 줄기가 길고 작고 둥근 열매를 보인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결과 모르핀, 코데인, 파파베린 양성반응으로 마약류 양귀비로 확인되어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완도서 관내 양귀비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21년에 9명(233주), 2022년에 16명(314주), 2023년 22명(1907주) 총 47명을 적발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양귀비 불법 재배 관련 사전 홍보와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마약류로 의심되는 식물을 발견한 경우 해양경찰이나 경찰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진행된 제372회 제1차 정례회의 제2호 교육위원회의에서 ‘2023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교육청 유해약물 피해 예방 교육 조례」가 제정되었고, 최근 정부에서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뿌리를 뽑겠다는 의지를 보인바있음을 언급하며, 조례의 제3조(교육감의 책무), 제6조(예방 교육), 제9조(학교 교육 지원)를 근거로 전남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나서길 당부했다. 그리고 장 의원은 이번 추경에 새롭게 100% 순증 편성으로 기재된 ‘메타버스온라인성범죄교육프로그램’에 대하여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했다. 장 의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높아지면서 메타버스가 급부상하고 짧은 시간 안에 구축되다보니 질이 낮고 활용도도 떨어진다”며 “현재 엔데믹(endemic) 상황으로 메타버스 활용도가 생각 외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분한 확인을 하고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타 시도의 경우 몇 십 억원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8일 제236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5일 집회공고를 했으며, 8일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여 의회운영위원장에 김규성 의원(다 선거구)을, 기획복지위원장에 이종선 의원(가 선거구)을, 경제건설위원장으로 김택선 의원(나 선거구)을 각각 선출하였다. 이후 예정된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2일부터 15일까지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16일과 22일, 23일은 2022 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예비비 지출승인을, 26일에는 의원발의 및 집행기관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27일부터 30일까지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는 총 4개면에 대한 도서방문을 실시할 예정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는 백령, 대청면 도서방문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는 연평, 자월면 도서방문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6일에는 심의하였던 안건들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인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의 발대식을 8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5월 26일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는 장규철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아 박수연, 이수현, 김재원, 이선용 의원과 함께 11월 말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대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파악하여 효율성 및 효과성 등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 가능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규철 대표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민간위탁에 대한 평가 및 실효성 부분에 대해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의원연구단체의 주제를 정했다고 밝히며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미추홀구의 민간위탁 관련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미추홀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8일 오후 4시 19분경 경기 화성시 제부도 인근 갯벌에서 밀물에 고립되어 빠져 나오지 못한 남성(70대) A씨, 여성(70대) B씨 2명을 구조했다. 평택해경은 남성 A씨로부터 여성 B씨가 밀물로 인해 해상으로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구조대, 중부지방청 회전익 항공대 헬기 1대를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했다. 신고 접수 30분 후 4시 49분경에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남녀 2명이 해상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평택구조대에서 신속히 구조해 전곡항에서 대기중인 소방119에 인계 조치했다 구조된 A씨 및 B씨는 다행히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어 신속한 구조가 없었다면 생명을 담보 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라며 “갯벌에서 활동 시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물때를 확인해 고립, 표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방수팩에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긴급 상황시 해양경찰로 신고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중부지방청 회전익항공대 헬기로 수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8일 길상면 황산도항에서 점농어 31만 마리를 방류했다. 고갈되어가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자원의 증가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시비를 지원받아 강화군 주관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인북부수협, 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점농어는 서해 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고 몸에 점이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군은 관내 해역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방류사업을 위해 올해 시비를 포함해 예산 약 4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 이번 점 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7월 꽃게, 조피볼락을 추가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남획, 어장환경 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되어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라며, “이에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어장의 수산자원 증가와 어민들의 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시가 실뱀장어 자원보호를 위해 봄철 무분별하게 싹쓸이 포획․채취되는 실뱀장어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무등록어선 및 무허가로 실뱀장어를 어획한 어선 3척(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양환경 변화 등 실뱀장어 남획으로 어획량 변동이 심해지면서 처벌(벌금, 어업정지) 대비 불법 어업 소득이 높아 무허가 불법조업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실뱀장어 주 조업 시기인 4~5월에 관할 우범 항․포구를 선정해 집중단속 했다. 단속 결과 무등록어선을 이용해 실뱀장어를 포획·채취하거나, 허가구역을 벗어나 실뱀장어 조업한 무허가 조업, 허가받은 어구 통수(1~2통) 사용량을 몇 배 초과한 경우인 어구 규모 제한 위반 등 불법행위 3건이 적발됐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내 인천시 수산과와 옹진군에서는 실뱀장어를 제외한 무허가(타 시‧도 조업구역) 통발 및 잠수기 어업, 어구실명제 위반 등 불법어업 행위 6건(6척)도 적발해 시 특사경에 고발했다. 시 특사경은 시 수산과와 옹진군에서 고발한 6건(6척)을 포함해 총 어선(9척) 및 어업인 10명은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한, 실뱀장어 불법 포획 행위로 적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6월 3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일대에서 개최된 ‘시민 환경한마당’행사에서 “과학아, 환경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인천시 주최로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공동주관해 개최한 “시민 환경 한마당” 행사는 6월 5일 제28회 환경의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공연, 어린이환경그림그리기대회, 자원순환녹색나눔장터, 환경실천캠페인 등과 미래 환경과학 체험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단위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그 중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직접 운영한 환경과학존은 ‘과학아, 환경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10개의 체험 부스를 열었고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체험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3D펜을 이용한 멸종위기동물 키링 만들기 ▲AI를 활용한 나비를 지켜라 ▲신재생에너지 수소 연소실험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오호(Ooho)물병 실험 ▲아이스팩을 활용한 LED무드등 디퓨저 만들기 ▲찾았다! 무게중심! 은단풍씨앗 잠자리 ▲식물관찰세밀화 그리기 ▲현미경으로 보는 세상 및 친환경삼베수세미 ▲해양쓰레기 관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김봉운 인천삼산경찰서장은 8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부평구청, 도로교통공단, 삼산녹색어머니회, 삼산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보행자 등에게는 교통안전 홍보물(필통 : 서다-보다-걷다)을 배부하는 등 ‘보행 3원칙’을 홍보하고, 운전자들에게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우회전 방법’ 등 교통법규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영선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교통환경도 살폈다. 서는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운전자는 안전운전, 보행자는 안전보행’ 교통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앞으로 서는 “구청, 학교, 협력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부평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