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강신면 인천조달청장이 1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인천 아동복지시설인 보라매보육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후 강 청장과 보라매보육원 관계자들이 향후 봉사활동과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12일 인천세관 역사박물관에서 침대 매트리스 25점, 시가 1억원 상당품을 사회복지시설 3곳에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매트리스는 상표권 침해로 세관에 적발된 압수물품으로 폐기처분 대상이었으나,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어 상표를 제거하고 복지시설에 기증될 수 있었다. 인천본부세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수요를 파악해 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증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침대 매트리스는 국내로 병행수입이 금지된 제품이 수입돼 국내 상표권자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서, 1점당 가격이 4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이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침대 매트리스 25점을 폐기할 경우 예산이 소모될 뿐만 아니라 폐기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환경오염을 유발하는데 이를 폐기하지 않고 기부함으로써 사회공헌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인천본부세관은 상표권자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재활용이 가능한 압수물품은 상표를 제거한 후 복지단체에 기증을 확대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9월 11~12일 양일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연수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에너지공단 인천본부, 삼천리(주), ㈜인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광장과 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크역 일대에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명절연휴 장기 외출 시 안전관리 방법 △과대불판 사용금지 △부탄캔 화기 근처 보관금지 등 가스안전에 관한 내용이 적힌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가스 사용량이 많아지고, 집을 장기간 비우는 경우도 많아 가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분들의 가스안전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과 ㈜다원메닥스는 11일 가천대 길병원 대회의실에서 임상시험 중인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A-BNCT)의 해외환자 동정적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병원장, 연구책임자인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 ㈜다원메닥스 박선순 대표이사, 유무영 대표이사 등 주요임원들이 참석했다. BNCT는 중성자와 붕소의약품을 이용해 정상세포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선별적으로 사멸시키는 최첨단 입자방사선치료다. 가천대 길병원은 가속기 기반의 BNCT 개발 기업인 다원메닥스와 함께 재발성 교모세포종과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치료 대안이 없는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환자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치료가 승인되는 동정적 치료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환자를 포함해 해외환자에게도 동정적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치료가 절실한 국내외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해 최첨단 암치료 분야에서 한국이 선도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10일 LH인천지역본부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쌀(20kg) 100포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남동구의회가 지난달 8월 지역 내 유관기관인 LH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협력자로서 취약계층의 사회적 문제해결 방안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서환식 LH인천지역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기부했다” 라고 말했다. 이정순 의장은 “항상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시는 LH인천지역본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외로움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남동구의회에 기부받은 쌀은 남동구청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 처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11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4년 2월 개원한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지난 7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진료 시간은 평일 09:00~23:00, 토·일·공휴일 09:00~18:00까지다. 협력 약국으로는 베스트소망약국이 지정되어 있다.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2014년에 소아청소년과병원을 금촌에 개원해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파주시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의 진료권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산 시대 필요한 의료정책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본격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야간, 주말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300만 원(셋째아 기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파주시는 내년부터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지난 5일 강화군수 보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선 참여에 신청을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 결심을 굳히고 9월 12일 10시에 인천 시청에서 전국지와 지방지를 포함 무소속 출마 간담회 형식을 빌어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축항대로 일원서 열린 ‘해양경찰로 명예도로명 제막식’에 참석해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해양경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가 마련한 이번 제막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 김현 인천중부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해양경찰로’는 해양경찰과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순직 해양경찰관인 고(故) 이청호 경사와 고(故) 오진석 경감을 추모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5월 20일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연안사거리(항동7가 51)부터 소월미공원 앞을 지나, 소월미도(북성동1가 104-13) 일원까지 축항대로 일원 도로 총 940m 구간이 대상이다. 이 일대는 인천해경 전용부두,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이 있어 오랜 기간 해경과 긴밀한 인연이 있다. 특히 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고, 오진석 경감은 2015년 8월 응급환자 구조 중 해상에서 다쳐 사고 선박을 마지막까지 조치한 뒤 후송됐지만, 치료 중 순직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10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루원시티 주민불편사항인 교통 난제 해결을 위해 서구청 정책기획과 및 교통정책과를 비롯해 인천서부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단(이하 “LH”) 관계자와 머리를 맞대고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의원은 지역구인 루원시티 가남로사거리 신호체계와 루원시티린스트라우스아파트 인근 횡단보도 및 U턴체계 등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파악하고 루원시티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루원시티 교통체증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닌 사실상의 교통재난”이라며 “당초 도시개발계획이 여러 사정으로 변경되기는 했지만 과거의 환경·교통영향평가에만 의존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의 교통체증은 새 발의 피”라며 “현재 조성 중인 행정복합타운과 중심상업시설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체증을 넘어 도로가 마비되는 사회적 재난 사태가 올 것이 분명하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루원시티 이름에 걸맞은 원형 또는 일반 보도육교 설치와 환경·교통영향평가 재실시 등 대책 추진과 함께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