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지난 7월 20일 인천 1호선 동춘역을 방문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하였다고 7월 22일에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 연수구 동춘역 역사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천 내 1호선 역사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월미문화의거리 환경정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22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학생봉사단 ‘아세즈스타(ASEZ STAR)’ 회원과 친구 140여 명이 일대 5㎞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금 바로 행동한다(Save the Earth from A to Z, Students Take Action Right now)’는 뜻을 담은 ASEZ STAR는 학생들이 별처럼 빛나는 존재인 동시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강한 비가 내리는 22일 오전, 연두빛 조끼를 입은 학생들이 월미문화의거리에 모였다. 우비를 입고 양손에 집게와 쓰레기봉투 등 청소도구를 든 학생들은 궂은 날씨가 무색하게 푸른 바다만큼이나 싱그러웠다. 이들은 플라스틱 컵과 빨대, 유리병, 생수병, 캔, 비닐봉지, 음식포장재 등 거리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쓰레기를 꼼꼼히 주워 담았다. 1시간가량 이어진 활동으로 25리터 마대 10개를 가득 채웠다. 인천관광공사의 이전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부상하는 중구청도 이번 활동을 적극 반겼다. 쓰레기봉투 일체를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돌보는 학생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2024년 7월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토지금고시장과 숭의3구역 재개발 지역을 방문하여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장규철 부의장을 비롯한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피해 지역의 주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토지금고시장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아케이드 지붕의 틈새에서 빗물이 새어 나와 각 점포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데 조속히 점검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숭의3구역 재개발 지역은 그 주변 상가의 침수 피해가 심각했는데 해당 주민들은 재개발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장규철 부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미추홀구의회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미추홀구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0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청년친화도시 서구로의 도약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인천시의원, 서구의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마당 대표 오승연,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최태석,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청년 네트워크 대표, 청년단체 (사)인천청년창업협회 및 지역 청년 등 100여명이 서구 청년친화도시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펼쳐갈 미래를 위한 비전실천문을 낭독하며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서구를 위하여 지역사회와 모든 세대들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비전실천문은 지역과 모든 세대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청년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을 움직이는 청년의 활동이 활발한 도시’,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행하는 도시’, ‘청년과 모든 세대가 동행하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는 인천 서구가 바라는 청년친화도시의 이상향을 추구한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청년 주도 청년친화도시 TF: 두더지(DO THE Governanace)가 기획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이 글로벌 다트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다트대회 '2024 K-다트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2024 K-다트페스티벌’참가를 위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 35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했고, 양 일간 총 3,100명의 다트 선수와 참관객이 과녁을 향해 핀을 던졌다. 유 시장이 개막식 영상 축사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외국인 선수들이 각 나라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세레머니는 선수들의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줬다. 또한, 태권한류, 홀리뱅(HolyBang), 디스팟크루(DESPOT CREW) 등의 축하공연은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둘째날에는 인기 걸그룹 QWER 쵸단이 깜짝 등장하여 다트를 던졌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K-다트 페스티벌 해외 참가자들이 관광과 쇼핑, 미식체험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돌아갔다”며, “이번 행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2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2024 K-다트 페스티벌’는 (사)대한다트협회에서 주최하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피닉스다트에서 후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회원 및 저소득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손수 준비한 삼계탕과 겉절이, 계절과일 등을 직접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회·통장자율회·새마을부녀회 등의 자생단체도 함께 참여했다. 이정보 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기력보충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배충원 강화군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 강화군 부스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한 강화군은 4일간 강화군의 주요 관광지 및 특산품, 관광 프로그램 등을 홍보한다. 배충원 의장은 강화군 홍보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차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배충원 의장이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현장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강화군이 수도권 제일의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충원 의장은 ”군 관광산업 활성화에 애써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직원을 격려하며, ”군과 우리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강화군 관광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자“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사전에 민원인이 방문 상담을 신청하면 일정을 안내받는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개 이상 부서의 인허가와 사전상담이 필요한 복합민원으로 평일 09시에서 18시(단, 점심시간 제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 예약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강화군청 민원지적과 민원팀(☏032-930- 3242)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내용과 연락처, 원하는 방문 일자 등을 남기면 신청이 가능하며, 근무시간 3시간 이내에 일정을 확정해 회신받을 수 있다. 사전 방문 상담 예약제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대기와 담당자 부재로 인한 재방문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고, 업무담당자가 민원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시간이 주어져 내실 있는 상담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여 민원 처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상담예약 대상 민원의 확대와 온라인 접수 등 더욱 편리한 예약시스템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지역화폐로 받은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 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과 지역 제한이 없어진다. 따라서 매출액 10억 원을 넘는 도내 다른 시에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도 산후조리비(정책수당)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 시에도 지역 제한이 없어져 도내 다른 시군 산후조리원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는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에 한정된다. 부천시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출산축하선물(정책수당)은 기존처럼 부천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생아 1인당 지역화폐 50만원을 지원하며, 출산축하선물 지원사업은 출생아 1인당 지역화폐 10만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은 소득기준 상관없이 지원하며, 신생아 출생일 및 신청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경기도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출생아가 경기도 부천시에 출생등록이 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032-625-4432), 소사보건소 모자보건실(☎032-625-4266), 오정보건소 모자보건실(☎032-625-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9일 출근시간 대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지원 정책과 전세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 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날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대책’과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담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구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정책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요건 및 지원대상 안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정책 안내 ▲인천형 주거지원 사업 안내 ▲지원 신청 방법 및 지원 대책별 처리기관 안내 등이 있음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또, ‘전세계약 전·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전세계약 전 확인 사항으로는 ▲시세 대비 전세보증금 적정 여부 ▲ 선순위 권리관계 설정 여부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 (필요 시) 전세대출 가능 여부 등이다. ‘전세계약 후’에는 ▲임대차 신고 ▲계약체결 후 권리변동사항 확인 ▲전입신고(대항력 확보)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구